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가 통일 후계세대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통일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5월9일부터 6월15일까지 실시했던 ‘찾아가는 고교생 1일 통일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통일교실에는 지난달 9일 양곡고등학교 2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후 6월15일 사우고등학교 372명의 학생들을 끝으로 총 12개 학교 3천408명의 고교생들이 참여해 통일 교육 받고 주제 발표를 했다. 김포민주평통 최선희 회장은 “긴장이 고조되는 남북관계와 맞물려 학생들의 통일안보 의식 고취가 꼭 필요한 시기였다”며 “접적지역인 김포관내의 고교생들이 북한의 실상을 바로알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이 14일 오전 이봉행 김포경찰서장 등과 함께 김포 하성면 대북 최접적 지역인 애기봉을 방문해 대북안보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군인들을 격려했다. 정 청장은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 안보와 치안은 별개가 아닌 하나의 개념인 만큼, 군과 경찰이 현장에서 적극 협력하면서 북한 침투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최전방 접전 지역에서 군과 경찰의 협업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북한 도발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한강시네폴리스,문화콘텐츠 2017년 완료 골든밸리,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 조성 스마토피아센터, 24시간 안전망 상시운영 도시철도 사업 공정률 39% 순조롭게 진행 유영록 시장에게 듣는 김포의 오늘과 내일 제2 신도시로의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가 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문화가 어울리는, 희망찬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로 새롭게 탄생했다. 현재 김포시는 한강과 황해를 굽어보는 풍요로운 유산을 이용해 평화누리길 등 관내 자원을 발굴하며 분단의 아픔을 되살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또 정전협정 상의 한강하구 민간 항행 여건을 대내외로 상기시키기 위해 한강하구 물길을 여는 항행을 추진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한강하구 물길과 생태, 환경 등에 대한 조사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울러 지난 1997년 북한에서 표류한 황소를 구출해 평화의 상징이 된 한강하구 섬, 유도(留島)를 평화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시는 월곶면 조강리 일원에 전망대와 평화생태전시관 등을 갖춘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총 2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착공해
김포시 관내 한 택시회사가 교통사고를 낸 운전기사에게 권고 사직을 요구했다가 받아들이자 않자 차량수리비를 부풀려 청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기사는 사고 발생후 회사측의 사직 요구를 거부하는 한편 회사 지정정비공장에서 발급한 견적서의 수리비가 예상보다 과다하게 책정된 데 대해 내용증명을 보냈고 정비공장측은 회사에서 요구해 견적만 발급해준 것이라고 답해 회사측이 기사를 상대로 허위청구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A택시회사와 운전기사인 최 모씨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3월 3일 새벽 1시 30분쯤 김포시 풍무동 상용아파트 앞 3차선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다 1차로로 주행 중인 차량과 접촉사고로 앞 범퍼 가 떨어져 나가는 파손이 됐다. 회사측은 이를 신호위반으로 보고 중징계에 착수했으나 최 씨가 진로 변경이라고 주장하며 감정 싸움으로 치닫자 회사 측은 지정정비공장으로부터 112개 품목, 공임비 등 320여만원의 수리비 견적서(청구서)를 받아 법원에 구상권을 청구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사고차량에 대한 견적을 낼 때 정비공장에 입고해 정확히 견적을 받는 것이 상식이나 회사 측은 달랑 사진 6장만을 정비공장에 전송해 견적을 받은 것
김포도시공사가 오는 10월 1일 도시공사와 시설관리공단으로 분리, 출범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지방공기업 통폐합 방침에 따라 2011년 3월 도시개발공사와 시설관리공단을 합친 도시공사를 5년여만에 분리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영리를 추구하는 공사와 체육 등의 지자체 공공시설물을 위탁 관리 운영하는 공공기관 성격의 시설관리공단을 통폐합했으나 업무 연관성과 유사성 결여로 임금체계 등 기업문화 통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설관리공단 신설을 검토해온 시는 그동안 행정자치부와 경기도 협의를 거쳐 경기연구원에 의뢰한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가 나옴에 따라 7인으로 구성된 용역 결과 검증위원회까지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0일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를 갖고 경기도 협의를 마치는 대로 준비단을 만들어 오는 10월 1일 본격 출범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 경기연구원은 흡수 합병한 김포도시공사의 업무성격에 의한 이질적 조직문화와 보수체계 차이로 인한 조직 내 갈등고조, 대행사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문제 대두, 회계 이원화로 효율성 저하 등 두 시설의 통합 이후의 문제점을 조목 조목 지적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인식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이 지난 7일 중국과의 국제미술교류전을 개최했다. ㈔김포미술협회가 주관한 이 한중국제미술교류전은 오는 12일까지 중국 산둥성 허쩌시 허쩌시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류전은 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허쩌시의 문화예술교류 차원으로 이뤄졌다. 전시회에는 김포시 미술 작가들의 작품 54점과 허쩌시 미술작가들의 작품 54점 등 총 108점이 전시되며, 올 하반기 11~12월에는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김포시로 초대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상공회의소가 최근 관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RBPS 경영혁신연구소 한익수 소장을 초청해 기업인들의 변화와 혁신을 내용으로 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김준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이종경 경제환경국장, 읍면동 상공인협의회 회장, 상생·이업종교류협의회 임원진, 회원업체 대표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익수 RBPS 경영연구소 소장의 특강은 “자신부터 솔선하여 주인의식을 갖고 주변정리를 청결히 하는 것이 모든 일에 기본 바탕”이라며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각인시켰다. 김남준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김포시와 김포상공회의소, 기업인들 모두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며 “특히 지난해 9월에 시작해 170여명이 넘게 활동하고 있는 상생·이업종교류협의회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쯤 김포시 양촌읍 소재 한 오피스텔에서 내연녀의 목 부위를 수차례 찌르고 도주한 김동현(38ㆍ남)을 긴급수배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미 헤어진 피해자 A(36ㆍ여)씨가 거주하는 오피스텔 옥상에서 "다시 만나자"는 자신의 요구를 거부하자 범행을 저지른 후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피해자 A씨는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날 수사전담반을 꾸려 전국에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풍무동 공원묘지 앞 구 김포장례식장 자리에 새로운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되자 지역주민은 물론 일부 시의원들까지 신축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시는 주민들이 허가를 취소하지 않으면 시장 소환운동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지만 적법한 건축 허가를 집단 민원을 이유로 취소할 수도 없어 진퇴양난에 빠져 있다. 6일 김포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김포시 풍무동 662-71번지에 위치한 3천518㎡ 규모의 김포장례식장이 사업부진으로 인한 부도로 2014년 경매에 부쳐졌으며 낙찰을 받은 정모씨가 상조회사인 ㈜프리드라이프에 넘겼다. 프리드라이프는 기존 장례식장 건물을 헐고 연면적 7천629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이달 중 착공, 내년 6월 준공예정으로 시에 신축허가를 신청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8월 시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고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진입도로 확장, 차폐조경 설치, 빈소 규모 12개를 8개로 축소하는 것을 조건으로 지난 3월 15일 건축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장례식장과 왕복 2차로 도로를 두고 400m 거리에 있는 아파트 주민들이 장례식장 건축을 반대하며 물리적 행동에 나섰다. 주민들은 “민선 6기 시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는 최근 김포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16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여론수렴 등을 실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북, 비핵화 공조를 위한 한-러협력’ 평화통일 창(窓)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북제재 국면에서의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 국민단합과 국론결집’을 주제로 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이것이 북한의 실체다’라는 주제로 북한의 노동당 규약, 북한의 사회주의법을 중심으로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김종일 자문위원의 강의가 이어졌다. 최선희 김포평통 회장은 “김포평통은 국민화합의 통일정책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김포시민과 함께 정부정책을 강력히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