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자 행세를 하며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40대 전도사가 경찰에 쇠고랑. 경기지방경찰청은 25일 혼인빙자 등에 의한 간음 혐의로 전도사 신모(42)씨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기혼인 신씨는 지난 5월10일 오후 4시30분께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A(32.여)씨를 자신의 이스타나 승합차에 태워 충남 아산시 현충사 인근 공터로 데려간 뒤 "외국에서 유학한 미혼남인데 결혼하자"며 A씨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 지역으로 지정된 광주시 일대 임야를 불법으로 전용허가받아 전원주택지로 개발, 80여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부동산 투기업자와 산지전용허가와 관련해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공무원 등이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5일 건축업자 이모(40.광주시 오포읍)씨와 부동산중개업자 박모(45.광주시 오포읍)씨 등 7명을 산지관리법 및 부동산등기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최모(66.건축업.서울시 서초구)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산지전용허가와 관련해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향응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광주시 허가과 직원 김모(36.7급)씨 등 135명을 불구속입건하고 김모(47.광주시 경안동)씨 등 부동산중개업자 58명을 행정통보(허가취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건축업자 이씨는 지난 2002년6월 광주시 오포읍 임야 5만887㎡(1만5천400평)를 평당 48만원에 산 뒤 지난해 12월께 현지인 16명의 명의를 빌려 산지전용허가를 받아 전원주택지로 개발, 이 가운데 2만876㎡(6천300평)를 평당 67만원에 전매해 1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었다. 또 부동산중개업자 박씨는 지난 2001
수원중부소방서(서장 이종국)는 25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애경역사(주)와 CGV에서 복합건물에 대한 대테러 대비 초기진압 및 인명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등 124여명과 소방차 9대가 동원됐다.
김택용(18.안양 관악정보산업고)이 제16회 경희대총장기 전국남여고교 태권도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자신의 기량을 십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택용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미들급 결승에서 지중호(18.서울 관악고)를 맞아 특유의 빠른 발차기를 잇따라 상대에게 적중시키며 12-7로 승리, 경기도에 또하나의 금메달을 선사했다. 그러나 같은 체급에 출전한 이태상(18.성남 풍생고)은 4강전에서 지중호에게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여자부 웰터급의 고경주(17.수원정보산업고)는 김미아(17.전남체고)와 맞붙은 결승에서 후반 급격한 체력 저하로 상대에게 공격 포인트를 잇따라 허용하며 2-0으로 패배, 은메달에 만족했다. 남자부 웰터급의 이재훈(18.인천 계양고)과 여자부 미들급의 류희수(18.고양 정발고)는 4강전에서 패하며 각각 3위에 올랐다. 한편 수원정보산업고는 여고부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밴텀급에서 우승한 이선형(17)이 여자부 최우수선수상을, 윤희식 감독이 지도상을 각각 받는 겹경사를 일궜다.
수원 효원고 차지헌(18)과 가평 조종종고 장혜영(18)이 제85회 전국체전 경기도볼링대표 3차 선발전에서 남여부 1위를 차지했다. 차지헌은 24일 부천 보람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8게임 합계 1천610점을 기록하며 종합득점 4천770점으로 박수진(18.가평 조종종고.4천689점)을 214핀 차로 따돌리고 3차전 1위에 올랐다. 장혜영(4천526점)은 일산동고 김아름(18.4천521점)과 마지막 게임까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인 끝에 종합득점에서 5핀 차 박빙의 우세로 김아름을 제쳤다. 한편 1~3차 선발전 8위 이내 입상자와 자동진출권이 부여된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 등이 격돌하는 최종 선발전을 통해 오는 10월 충북 전국체전에 출전할 남여 대표 각각 6명을 뽑는다.
구리 인창고가 제58회 황금사자기 첫날 경기에서 경남고를 이기고 상큼한 출발을 했다. 인창고는 24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경남고와의 경기에서 이슬기의 7회 1점 홈런 등 11안타를 몰아치며 8-4로 승리를 거뒀다. 인천고는 천안북일고에 1-6으로 패했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크로아티아 용병 수비수 싸빅(31)이 한국인 귀화 시험에 합격, 한국 국적 취득을 눈앞에 뒀다고 구단 관계자가 24일 밝혔다. 싸빅은 이에 따라 6개월 이내에 크로아티아 국적을 포기하고 호적 등록을 마치면 한국인이 된다. 프로축구에서 외국인 선수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은 신의손(FC서울), 이성남(성남 일화)에 이어 싸빅이 세 번째다. 지난 98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발을 내디딘 싸빅은 현재는 성남 일화의 수비수(DF)로 활약하면서 최고 수준의 기량을 뽐내고 있고 한국 이름은 현재 구단측과 협의 중이다.
현직 경찰관까지 낀 일당이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위조해 새차를 할부로 구입한 뒤 중고차로 되파는 수법의 사기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4일 K경찰서 소속 김모(36.수원시 장안구) 경장과 자동차판매사원 이모(34.안양시 만안구)씨, 또다른 이모(31.인터넷 홈쇼핑영업.서울 동대문구)씨 등 3명에 대해 사기 및 공문서위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공범 한모(40)씨를 긴급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오후 5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H자동차 G영업소에서 위조한 안모씨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시가 2천100만원짜리 싼타페 승용차를 할부로 구입한 뒤 다음날 오전 11시 50분께 중고차 매매업자 주모(33)씨에게 1천70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다. 경찰은 평소 선후배 사이인 김 경장과 자동차 판매원 이씨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홈쇼핑영업을 하는 이씨와 한씨를 만나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동기 및 수법을 조사중이다. 또 자동차판매사원 이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S지자체 공무원 안모(38)씨의 개인정보를 인터넷 전문 신분증 위조업자에게 제공한뒤 공무원 신분증을 만들었다는 진술에 따라 위조업자를 추적하는
구민 체육대회에서 대회진행에 불만을 품고 분신 자살을 시도하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오던 환경미화원 박모(43.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씨가 18일 오전 끝내 숨졌다. 박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50분께 수원시 권선구 구 서울농생대 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시 모 구민 체육대회 줄다리기 경기에 참가했다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격분해 분신 자살을 기도, 전신 3도의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프로야구 인천 SK는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돼 살해된 고(故) 김선일씨를 추모하기 위해 2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더블헤더에서 팬서비스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날 경기에는 치어리더들이 등장하지 않았고 '휴대폰 꾸미기',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에어건 쇼' 등 관중을 대상으로 한 관행적인 모든 이벤트가 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