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무대로 부녀자들에게 무면허 성형수술을 해주고 6억여원을 챙긴 40대 여성이 경찰에 덜미. 수원중부경찰서는 15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조모(47.여.무직.서울 서초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998년 3월 의왕시 내손동 가정집에서 김모(64.여)씨의 얼굴 주름을 제거해주는 등 지난 5년간 전국의 부녀자 1천225명을 상대로 얼굴주름 및 지방 제거수술을 해주고 한 명당 50여만원씩 6억1천여만원을 받은 혐의. 경찰 조사결과 간호조무사 경력이 있는 조씨는 미용실등 전국의 모집책을 통해 1건당 10만원씩의 소개비를 주고 부녀자들에게 무면허 시술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오전 6시22분께 수원시 율전동 구운지하차도에서 경기30사 21xx호 EF소나타 택시가 지하차도 교각을 정면으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기사 모모(45.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씨와 앞자리에 타고 있던 중국교포 탱모(36)씨가 숨지고 뒷자리 승객 천모(36)씨등 3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택시가 율전동에서 성대사거리 방향 지하 3차로를 주행하다 졸음운전으로 2차로와 3차로 사이 교각을 들이받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왜 이동통신업체 밥그릇 싸움에 고객들만 피해를 입어야 합니까" 정부가 1월1일부터 이동전화 번호이동성제를 시행한 가운데 가입자수가 가장 많은 SK텔레콤 가입자들이 통화가 끊기거나 수신이 안되는 등 통화품질이 크게 떨어져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이같은 통화불량은 기지국을 같이 쓰는 011과 017 가입자간 통화때 매우 심한 반면 011.017가입자와 다른 번호,그리고 일반전화와 011.017 휴대폰과의 통화에서는 나타나지 않아 휴대폰 사용자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단말기가 고장났는 지 알아보고 부품을 교체하는 경제적 손실까지 입고 있다. 13일 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KTF,LG텔레콤등 이동통신업체들에 따르면 이동통신 업체를 바꿔도 예전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이동전화 번호이동성 제도가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들은 번호를 유지하면서 KTF나 LG텔레콤으로 옮길 수 있으며 KTF 가입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LG텔레콤 가입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통신업체를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번호이동성제 실시 이후 번호를 바꾸거나 기존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는 011, 017 가입자들은 통화가 중간에 끊기거나 상대방의 말을 거
대학교 도서관의 한 열람실에서만 10여차례에 걸쳐 절도행각을 벌인 40대가 쇠고랑. 수원중부경찰서는 9일 김모(43.무직.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께 수원시 장안구 S대학교 도서관 3층 열람실에서 여모(25)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여씨의 점퍼에 있던 지갑에서 현금 4만1천원을 훔친 혐의.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이 열람실에서 같은 수법으로 12차례에 걸쳐 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이미 S대, K대, T대등 대학들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치다 걸려 6번이나 교도소에 들락거린 대학 전문 절도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식들에게 짐이 된다며 집을 나온 70대 할머니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께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산111의1 야산에서 장모(76.여.수원시 팔달구 지동)씨가 불에 타 숨진채 발견됐다. 발견자 홍모(31)씨는 "10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측량을 하던 중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가서 확인해 보니 사람이 불에 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당시 장씨 주변에는 장씨의 안경과 시계, 담배갑 등이 있었고, 눈위에 장씨의 것으로 확인된 발자국이 남아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오전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사주는 거니까 많이 먹으라'며 손주들에게 피자를 사주고 집을 나온뒤 연락이 끊겨 8일 가족들이 경찰에 가출신고를 냈다. 경찰조사결과 장씨는 20여년전 남편과 사별한뒤 자식들과 살아오면서 평소 신문이나 박스를 주워 용돈을 벌어오다 최근들어 몸이 불편하고 날씨가 추워 일을 못하게 되자 자식들에게 짐이 된다며 신변을 비관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일단 장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교사들에게 횡포를 부리면서 학생들을 상대로 무슨 눈높이 교육이냐" 국내 유명학습지회사인 (주)대교의 직영지국들이 계약직 교사들을 채용한 뒤 실적을 채우기 위해 해지회원과 가짜회원을 회원명단에 가입시키고 회비를 계약직 교사들이 부담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며 피해 교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는등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이같은 문제로 연간 수백만원의 경제적 피해를 입다 그만둔 교사들이 최근 3년동안 도내 70개 지국마다 20~30명에 이르고 있는데도 (주)대교본사는 "지국과 교사간에 해결할 문제"라며 뒷짐만 지고 있어 교사들이 "본사가 부당거래행위를 지시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5일 (주)대교 눈높이 교육과 안산 고잔지국,안양 호계지국,용인 포곡지국 등 눈높이 교사들에 따르면 대교는 지난 2001년부터 눈높이 교사들과 1년 단위 위탁사업계약을 맺고 위탁 회원의 관리와 모집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한 일정 수수료를 회원규모에 따라 교사들에게 차등 지급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 영업중인 직영지국은 70개소에 이른다. 위탁사업계약서에 따르면 교사들이 받는 수수료는 월회비의 37%(회원 100명)에서 55%(회원 720명)에 이르고 교사의 귀책사유로
수원 아주대학교는 6일 200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1단계 전형을 전국 7개 도시에서 동시에 치르는 적성검사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주대에 따르면 내년도 수시 1.2학기 모집 1단계 전형은 학생부 반영없이 적성검사로만 치러지며 이를 위해 서울, 수원, 부산, 광주, 대구, 전주, 대전 등 7개 도시에서 동시 적성검사가 실시된다. 적성검사는 언어력, 수리력, 공간지각력, 추리력 등 4개 영역의 200문제를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성검사에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전형에서 적성검사 점수 20%, 학생부 30%, 영상강의 평가 30%, 그룹면접(토론) 20%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전체 입학정원의 52%를 선발하게 될 수시 1.2학기 모집의 적성검사는 오는 7,9월에 각각 있을 예정이다. 입학정원의 48%를 뽑는 정시모집은 학부별 성격에 따라 반영영역(3+1, 2+1)과 가산비율을 달리 해 실시된다.
수원중부경찰서는 4일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이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전모(45.무직.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새벽 1시30분께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H인테리어 사무실에서 자신이 다른 사람과 다투는 것을 본 박모(44)씨가 '왜 내 친구에게 시비를 거냐'며 욕설을 하자 이에 격분해 박씨를 밖으로 끌고나가 주먹과 발로 박씨의 배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다.
아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윤중일)는 3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광장에서 정치권의 불법대선자금 비리,이라크 파병 동의 등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16대 국회 해산 요구와 4.15총선에서 대대적인 '판갈이'를 촉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국회가 '불법대선자금 비리 정치인', '이라크 파병 찬성 정치인', '한칠레 FTA 비준안 찬성 정치인'등으로 비리와 부패로 얼룩지고 있다"며 "4.15 총선에서는 전국민이 정치개혁 의지를 모아 국회에 대해 '물갈이'가 아닌 '판갈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주대 총학생회는 이날 집회에서 국회를 비판하는 내용의 유인물 300장을 배포하려다 단속나온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 단속요원들의 저지로 무산됐다. 팔달구 선관위 박윤용(42) 지도계장은 "특정정당인 한나라당을 강도높게 비난하는 내용이 포함돼 유인물 배포를 막았다"며 "선거법 93조에 의해 특정정당이나 입후보 예정자를 직접 명시하는 문서 또는 도화를 배부하는 행위는 명백한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주대 나세영(26) 공대학생회장은 "불법대선자금 연루 국회의원 등 국민을 우롱하는 정치인과 국회의 파행운영을 뿌리뽑아야 한다"며 "4.15 총선까
"도심속 화약고를 내버려두다 대형참사가 나야 정신차리려나" 최근 수원 1번국도변 모델하우스 화재로 모델하우스의 대형화재 위험이 우려되는 가운데(본보 2월2일 1면 보도) 관람객이나 직원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집합장소인 모델하우스가 가설건축물 신고시설로 소방법의 규제를 받지 않아 현행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소방당국은 다중집합시설인 모델하우스가 화재가 순식간에 확산되는 목재로 지어진 데다 바닥에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카페트가 깔려 있는 화재취약대상인데도 소방시설 설치 대상이 아니라는 핑계로 소방점검을 소홀히 해오다 화재가 나서야 모델하우스 소방시설 파악과 소방교육에 나서는등 법석을 떨어 뒷북행정이라는 원성을 사고 있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소방서, 아파트 분양업체등에 따르면 현행 건축법상 모델하우스는 가설건축물 신고시설로 분류돼 설치규모나 층수제한을 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모델하우스는 아무리 건축면적이 크고 고층으로 짓더라도 소방법의 규제를 받지 않아 소방시설 설치 및 소방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본보취재팀이 20여개 모델하우스들이 밀집한 1번 국도변 동수원 사거리~밀리오레 사거리(2km)와 팔달구 인계동 일대를 확인한 결과 모델하우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