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지난 8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시범 단지 농가와 미곡처리 가공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쌀 생산 시범단지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최고쌀 시범단지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세계 최고급 쌀생산을 통한 고품질쌀 생산기술을 보급해 고급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쌀에 대한 자긍심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에서는 최고급 쌀생산을 위한 고품질 추천품종을 단일품종으로 조성하고 첨단기술을 총 투입해 저비료, 저농약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한다. 또한 고품질을 유지토록 최적상태로 수확하여 적정 건조 및 저장과 최고 식미를 갖도록 완전미 95%이상을 생산하여 판매 할 예정이며, 평가결과 목표수준에 달하지 못한 단지는 일반쌀로 판매된다. 한편 경기도는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50ha, 40농가),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51ha, 40농가),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98ha, 108농가), 이천시 설성면 금당리(58ha, 17농가) 등 4개 단지를 선정, 육성키로 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박대진 농촌지도관은 “2005년도 쌀시장이 수입개방되면서 의무수입량 8%보다도 우리나라에서의 쌀 소비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소장 정광용)는 지난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북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실시하고 축제기간에 맥류산업의 연구 성과 및 가공제품 전시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보리밭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실시되며 ‘맥류산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맥류연구의 성과와 맥류 가공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맥류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맥류산업의 발전을 도모키 위한 것이다. 맥류는 지난 60년대에는 우리나라 주곡작물로 각광을 받으며 ‘보릿고개’의 배고품을 이겨내는데 일등공신이었으나, 80년대 들어 산업의 발달과 맥류에 대한 조수익 감소로 쇠퇴했다. 그러나 최근 국민들의 소득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고조로 건강식품으로 인식돼 맥류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웰빙 시대에 알맞는 작물로써의 맥류 홍보와 연구 성과를 비롯, 지금까지 육성한 주요 장려품종들의 생체표본과 곡물표본을 전시해 농민들의 품종 선택에 도움을 주고 국내외에서 생산된 맥류가공제품을 비교전시해 우리 맥류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키 위한 것이다. 정 소장은 “이번 홍보관 설치를 계기로 맥류산업 발전에 산.학.연
도내 유통업계가 ‘침구 기획 행사’를 열고 고객공략에 나섰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이 새봄맞이 기획 행사의 일환으로‘유명 브랜드 침구 기획전’을 열고 마케팅에 나섰다. 갤러리아는 ‘세일축하 유명 침구 기획전’을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열고 6층 매장에서 박홍근 코즈니 요세트를 9만9천원에, 레노마 비발디 침구Q세트를 22만원에 판매한다. 애경백화점도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유명침구 특별기획’ 행사를 연다. 이 기간동안 애경은 키스앤헉 엔젤누비세트를 15만4천원에, 미니스프레드를 6만9천원에 각각 판매하고, 파코라반 침구세트와 누비이불을 각각 9만9천원과 3만9천원에 판매한다. 뉴코아아울렛도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뉴코아아울렛 TV광고’ 기획 행사로 쉐리솔리드 이불, 리미니타올 카페트, 퀄트이불 세트 등을 1만9천900원에서 7만9천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안양점도 ‘유명브랜드 침구 혼수세트 특별전’을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6층 수예매장에서 열고 아이리스, 파코라반, 레노마, 엘르파리, 듀폰 등의 9개 유명 브랜드의 침구를 신상품과 특보상품으로 나누고 1만5천원부터 59만원까지 다양한
도내 백화점업계가 다양한 판촉행사를 열고 고객공략에 나섰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이 판촉행사와 일일판매를 통한 마케팅에 나섰다. 갤러리아는 ‘청소년을 위한 갤러리아 6% 할인 서비스 행사’를 연다.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품 구매시 학생증이나 청소년 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6% 가격 할인 기회를 준다. 또 24일까지 6층과 지하1층 매장에서는 삼성, LG, 위니아 등 가전 8개 브랜드와, 하이파, 인퍼니처 등 9개 브랜드의 가구를 대상으로 300, 200,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1만원, 14만원, 7만원권 갤러리아 상품권을 증정한다. 애경백화점은 ‘SALE 마감특별 쇼핑 찬스’를 열고 닥스, 엘리스, 로젠, 이오벨로 등 명품 잡화 및 숙녀 의류, 유아동복 등을 세일 가격에 10% 추가해 하루 3, 5인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14일까지 조조할인 50% 행사로 산사의류와 5층의 주방 욕실 용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동안 우산, 양산, 숙녀의류 등을 50%할임 및 10% 추가 행사를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14일 까지 1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차량용 워셔액과 핸드백 15만원 이상 구입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지난 8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시범 단지 농가와 미곡처리 가공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쌀 생산 시범단지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최고쌀 시범단지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세계 최고급 쌀생산을 통한 고품질쌀 생산기술을 보급해 고급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쌀에 대한 자긍심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에서는 최고급 쌀생산을 위한 고품질 추천품종을 단일품종으로 조성하고 첨단기술을 총 투입하여 저비료, 저농약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한다. 또한 고품질을 유지토록 최적상태로 수확하여 적정 건조 및 저장과 최고 식미를 갖도록 완전미 95%이상을 생산하여 판매 할 예정이며, 평가결과 목표수준에 달하지 못한 단지는 일반쌀로 판매된다. 한편 경기도는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50ha, 40농가),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51ha, 40농가),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98ha, 108농가), 이천시 설성면 금당리(58ha, 17농가) 등 4개 단지를 선정, 육성키로 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박대진 농촌지도관은 “2005년도 쌀시장이 수입개방되면서 의무수입량 8%보다도 우리나라에서의 쌀 소
강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수)와 강화군 쌀작목회는 지난 7일 유병호 강화군수, 관내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섬쌀의 고품질화를 확인하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강화도는 공업시설이 전혀 없어 오염원이 없으며 미생물이 살아 숨쉬는 간척지의 건강한 토양과 연중 최적의 해풍 영향권에 속해 있고, 공해 없는 빗물만을 사용하는 국내 최고의 청정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강화군 쌀작목회는 농산물 수입개방과 수입쌀 시중판매 등 더욱 어려워진 우리나라 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농법으로 고품질쌀을 생산해 왔다. 이번 고품질 강화섬쌀 다짐대회에서는 건답직파 파종, 생력화 못자리 파종, 마른 묘판 설치 연시회 및 신기종 농자재 전시는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풍년농사 타징 및 달집태우기가 특별 이벤트로 열렸으며, 과거와 현재의 만남 장에서는 소와 경운기, 트랙터가 논갈이 경연을 벌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화군쌀작목회 관계자는 “완전미 비율향상, 질소비료 사용 감축, 품종혼입 방지, 건조저장으로 품질향상 등과 농업인의 의식 고양에 주안점을 두어 고품질 강화섬쌀을 생산해 수입쌀 시판에 대비해 나가겠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소장 강상헌)는 6일 서울양재동 농협 유통강당에서 신선편이(fresh-cut) 과일?채소 제조기술 생산업체 및 관련분야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신선편이?세척 농산물 제조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동안 원예연구소는 과일과 채소를 절단하여 세척하거나 포장하게 되면 이용은 편리하나 품질이 빨리 변하는 단점을 보완하고 신선편이(fresh-cut)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오존 및 과산화초산 이용 세척기술, 갈변억제기술, 필름포장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렇게 개발된 제조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신선편이에 대한 주제발표와 제품을 전시하고, 소비자에게는 ‘위생적인 신선편이 농산물 제조과정’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했다. 주제발표로는 ‘신선편이 및 세척농산물 산업 및 육성’(농림부 문광규), ‘신선편이(fresh-cut) 제조기술 개발 동향’(원예연구소 김지강), ‘국내외 신선편이 농산물 유통 및 시설 현황’(로얄푸드서비스 김동환), ‘농산물 MA 포장 개발 및 응용’(경남대 이동선), ‘신선편이 사업 추진사례 및 개선방안’(농협 장용익) 등이 발표됐다. 또 다양한 신선편이(fresh-cut) 과일, 채소의 필름소포장 제품(20종)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가족들과 학생들이 생생한 농경문화체험을 돕기위해 농업과학교육관과 시험연구포장 일부를 개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7만여평의 넓은 면적에 각종 농작물의 시험연구와 영농기술 보급을 위한 벼품종, 밭작물, 특용작물, 원예작물, 과수포장과 첨단 유리온실에는 토마토와, 쌈채류, 허브, 시클라멘, 장미 등을 볼 수 있다. 또 농경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농업과학교육관과 야외전시장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새롭게 리모델링한 유전자원 연구원은 453종의 국내외식물이 2천 여평에 전시돼 있어 도시민들의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활용된다. 농업과학교육관의 농경문화전시실은 사라져 가는 경기도의 전통 농경문화 유산을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재현해 우리농경문화의 옛 뿌리를 후손들에게 이해시키도록 전시됐다. 첨단과학전시실은 현대 우리농업의 변천과정과 새로운 농업기술, 농자재, 실물, 모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돼 있다. 야외 전시장에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과학기구인 측우기, 해시계, 규표와 연자방아, 디딜방아, 각종 절구류, 장독대, 정자 등이 전시돼 있어 고풍스런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상품 구입후 반품이 안돼 소비자의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 10일 전국주부교실 경기지부 소비자고발센터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물품에 대한 반품 및 계약해지 등에 대한 문의 및 고발이 속출하고 있다. 임모(광명시)씨는 지난 달 23일 유명 인터넷 경매싸이트에서 신발을 구입하고 2만5천원을 결재했다. 그런데 막상 제품이 도착하고 보니 필요없어 반품을 요청했는데 1천원 경매 제품이라 반품이 안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업체와 계속 실랑이를 벌이던 임씨는 29일 소비자 보호센터에 신고를 했다. 임씨는 “반품과정도 힘들었지만 택배 배송비까지 물면서 반송을 해야한다는 것이 짜증난다”고 말했다. 박모씨(파주시)도 인터넷으로 도서를 주문했다가 내용이 난해해 반품 요청을 했다가 반품 불가라는 말을 들었다. 업체와 계속 실랑이를 벌이던 박씨에게 업체는 ‘이번 한번만 교환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박모씨는 “제품 반품문제로 업체와 싸우다 싶이 한것도 기분 나쁘고 당연히 반품을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지난 달 28일 소비자고발센터에 신고했다. 윤모씨(파주시) 역시 인터넷 주문으로 1만1천원에 신발을 구입했다가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 이하 농진청)은 6일 주거시설이 불편한 농가주택과 용도가 감퇴된 빈집, 유휴공간을 마을 내방객을 위한 민박 주택으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환경친화형 리모델링 주거모델 28유형과 기술지침서 ‘농촌주택리모델링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책자에서 리모델링 주거모델은 외관은 전통성을, 내부는 현대적인 편의성을 갖춘 생활과 민박이 가능한 주택구조로 최소의 공간개선으로 경제부담을 줄이고 개량효과는 극대화한 새로운 유형이다. 특히 현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친환경재료를 사용하여 시공비 절감이 가능한 모델이다. 또한 가족단위 내방객이 숙식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미니주방, 욕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농가의 품위를 유지하고 내방객은 휴식공간으로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다. 이 기술지침서에는 28개 유형별 현장 시공사례와 공사과정별로 알아야 할 기술지침들이 소개돼 앞으로 농촌관광마을을 비롯 농촌주택환경개선사업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주거모델 28유형은 지난해 농촌전통테마마을 민박농가에 적용해 현장 검증을 거친 실용화 모델로 유형이 다양해 농가에서는 자신의 집의 구조와 경제형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개량농가의 만족도를 높힐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