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 이하 농진청)은 31일 파라쿼트 농약으로 인한 중독사고는 감소하나 음독자살 등 자의에 의한 사고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음독해도 안전한 신제형 공급 등 특별관리대책을 마련 올해 4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파라쿼트(그라목손)는 보통 독성의 비선택성 제초제로 속효성이고 값이 싸서 우리나라는 70년대 초부터 보편적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나 음독할 경우 흡입독성이 강해 폐 세포를 파괴 치사에 이르게 되는 농약이다. 농진청은 올해 1월 18일 소비자, 농민단체, 의사, 관련 교수 등 전문가와 파라쿼트 농약 규제방안 토론회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파라쿼트 음독사고 방지 특별관리대책’을 마련, 지난 28일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4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주요 대책은 음독하더라도 안전성이 기존 제품보다 16배 정도 획기적으로 개선된 AWT 신제형(음독할 경우 위산과 결합 젤화하여 토하게 하는 제형)을 조속히 공급하고 우선 시설을 갖춘 제조사부터 출시, 시설 준비 중인 제조사는 연말까지 시설을 완비토록했다. 또 기존 제품은 올해 안에 수거하고 주성분 함량을 1/3로 낮춘 희석제품으로 보완, 교체 공급하는 한편 시장 출하물량을 제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원장 엄명호)은 31일 국내 목초지의 외래잡초를 조사한 결과 도깨비가지, 큰도꼬마리, 돌소리쟁이, 가시비름 등 많은 종류의 잡초가 목초지에 발생하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잡초별 주발생지역은 도깨비가지(경기 화성?안성, 충남 서산, 제주), 큰도꼬마리(전남 영암, 제주), 돌소리쟁이(전남 영암), 가시비름(제주) 등으로 이들은 일단 목초지에 발생하기 시작하면 확산이 빨라 초지를 단기간 내에 황폐화시킬 수 있다. 목초지는 주로 산야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의 농경지와 달리 제초제의 살포가 쉽지 않고, 또한 잡초 생육기 처리형 제초제를 살포할 경우 목초에 대한 농약 잔류관계 등이 방목기간과 문제가 된다. 이러한 외래잡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축산 농가가 문제 잡초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하며, 문제잡초가 목초지에서 발생하였을 경우 바로 제거해야만 초지의 황폐화를 막을 수 있다. 농업과학기술원 오세문 연구관은 “목초지뿐만 아니라 농경지 및 주택가 주변에서 환경 및 식물생태계에 문제가 되는 외래잡초들에 대한 종합관리 대책을 제시하고 외래 잡초들을 제거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도내 유통업계가 ‘식목일 행사’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가 '식목일 모음전'등 각종 식목일 행사를 기획하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갤러리아는 1일부터 5일까지 ‘식목일 맞이 특별 이벤트’를 열고 환경사랑 캠페인 ‘갤러리아가 희망의 나무를 심어드립니다’를 연다. 이 기간동안 1층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응모권을 배부하고 7일 점별 추첨을 통해 한화리조트(용인) 내에 고객명패가 부착된 묘목 기증 및 숙박권(1박2일, 5인기준)을 총 30명에게 증정한다. 또 5일에는 6층 카드센터 앞에서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수선화 화분을 증정키로 했다. 롯데백화점 안양점도 1일부터 15일까지 ‘4월의 시작을 환경, 산업 꽃씨와 함께’ 행사를 열고 7층 엘리베이터 홀에서 봉선화, 과꽃, 사루비아 꽃씨를 1천500명에게 증정키로 했다. 또 1일부터 4일까지 ‘숲의 향기 공기정화 식물전’을 열고 산세베리아, 벤자민 등 공기청정에 좋은 식물을 전시하고 50명에게 화분을 주며 4일부터 6일까지는 나팔꽃과 접시꽃의 씨앗 및 화분을 증정키로 했다. 까르프도 ‘식목일 모음전’을 열고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농촌 어메니티자원 개발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하고 고객이 원하는 실용화기술 개발을 위한 “농촌 어메니티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혁신사례 세미나”를 최근 농진청 공직자와 관련기관,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어메니티 서천’을 선포하고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어메니티 서천 만들기를 범군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천군 나소열 군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사례와 성공담, 애환 및 앞으로 비전 등을 발표했다. 나 군수는 “지역활성화의 관건은 돈이 아니고 사람이므로 서천군에서는 지금까지의 관 주도에서 벗어나 모든 군민과 함께 어메니티를 군정발전의 동력으로 정했다”며, “조직 및 법령을 정비하고 있어 전문가들과 함께 군의 비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 군수는 또 어메니티 사업의 성과로는 어메니티 마을가꾸기 사업, 어메니티 자원 발굴 조사 등 다양한 사업의 결과로 지역생활의 활기 및 군민의 단합을 이끌어냈다는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나 군수는 “앞으로 소득과 연계되는 어메니티 자원 개발, 문화생활의 증진, 안전망 구축 등을 보완하여 지역혁신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31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농업 적용의 일환으로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한 원예프로그램 활동'을 오는 11일부터 11월28일까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개 과정으로 추진되는데, 먼저 1기 ‘일반주부반’은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식물을 키우면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게 15회에 걸쳐 1시간씩 진행된다. 2기 ‘갱년기 여성반’은 무기력해지기 쉽고 우울해지기 쉬운 갱년기 여성들의 식물을 통한 여가선용과 구성원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삶을 살수 있도록 14회에 1시간씩 진행키로 했다. 3기 ‘일반노인반’은 자녀들과 떨어져 지내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는 식물을 돌보면서 소일꺼리 제공과 여가시간을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15회에 1시간씩 열릴 예정이다. 4기 ‘주부+학령기전 아동반’은 엄마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이해 폭을 넓히고 식물과 함께하는 놀이법을 통해 아동의 긍정적인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도록 14회에 나뉘어 1시간씩 진행한다. 5기 ‘가족반’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특별 이벤트로 3세대가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간의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농촌 어메니티자원 개발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하고 고객이 원하는 실용화기술 개발을 위한 “농촌 어메니티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혁신사례 세미나”를 29일 농진청 공직자와 관련기관,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어메니티 서천’을 선포하고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어메니티 서천 만들기를 범군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천군 나소열 군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사례와 성공담, 애환 및 앞으로 비전 등을 발표했다. 나 군수는 “지역활성화의 관건은 돈이 아니고 사람이므로 서천군에서는 지금까지의 관 주도에서 벗어나 모든 군민과 함께 어메니티를 군정발전의 동력으로 정했다”며, “조직 및 법령을 정비하고 있어 전문가들과 함께 군의 비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 군수는 또 어메니티 사업의 성과로는 어메니티 마을가꾸기 사업, 어메니티 자원 발굴 조사 등 다양한 사업의 결과로 지역생활의 활기 및 군민의 단합을 이끌어냈다는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나 군수는 “앞으로 소득과 연계되는 어메니티 자원 개발, 문화생활의 증진, 안전망 구축 등을 보완하여 지역혁신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30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농업 적용의 일환으로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한 원예프로그램 활동'을 4월11일부터 11월28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개 과정으로 추진되는데, 먼저 1기 ‘일반주부반’은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식물을 키우면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게 15회에 걸쳐 1시간씩 진행된다. 2기 ‘갱년기 여성반’은 무기력해지기 쉽고 우울해지기 쉬운 갱년기 여성들의 식물을 통한 여가선용과 구성원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삶을 살수 있도록 14회에 1시간씩 진행키로 했다. 3기 ‘일반노인반’은 자녀들과 떨어져 지내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는 식물을 돌보면서 소일꺼리 제공과 여가시간을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15회에 1시간씩 열릴 예정이다. 4기 ‘주부+학령기전 아동반’은 엄마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이해 폭을 넓히고 식물과 함께하는 놀이법을 통해 아동의 긍정적인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도록 14회에 나뉘어 1시간씩 진행한다. 5기 ‘가족반’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특별 이벤트로 3세대가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간의 화목함과
도내 유통업계가 명품매장이 매출저조로 비상이 걸렸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백화점들의 명품점의 매출액이 3월 들어 일부 매장의 경우 최고 30~40%까지 감소하자 백화점측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뉴코아 아울렛 동수원점은 명품관 개관 불과 100여일만인 지난 30일 급속한 매출하락으로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수원점은 버버리,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펜디 매장 대신에 ‘헤닌’, ‘데이슨’, ‘에니바디’, ‘셔츠&펜츠’ 등 중저가의 캐쥬얼 및 욕실용품 남성복 매장을 입주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갤러리아는 매장 1층에 위치한 페레가모, 버버리, 던힐 등의 매장의 2월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이거나 1~3% 정도 하락했다. 특히 버버리의 경우 2004년 2월에 비해 약 1천65만원, 페라가모의 경우 약 1천800만원 정도 매출이 하락했다. 애경백화점도 매장내 1층에 위치한 구찌, 프라다, CELINE, 밀라노 콜렉션 매장의 매출이 5~6% 하락했다. 뉴코아를 찾은 한 소비자는 ‘경기가 풀렸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어려운 편인데 비싼 명품을 사용하느니 차라리 저렴한 국산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애경백화점 한 명품매장 관계자는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 이하 농진청)이 수출 전략품목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에 본격 나섰다. 농진청은 29일 98년부터 농진청과 각 도의 수출관련 연구.지도원을 중심으로 수출전담연구팀(팀장 연구개발국장 외 355명)을 구성, 수출 전략품목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및 수출확대를 위해 기술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출전담연구팀은 채소(오이, 딸기, 가지, 토마토, 착색단고추), 과수(사과, 배, 감귤, 단감), 화훼(나리, 장미, 선인장, 국화 난), 축산(돼지, 닭), 특작(인삼, 버섯) 등 5개 분야, 18개 품목으로 운영되는데, 올해에는 수출이 증가하는 멜론을 추가하여 19개 팀으로 운영된다. 연구팀은 올해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출작목 국책과제 4과제, 신기술 현장투입을 위한 수출작목 현장접목 연구 13과제로 확대 추진하고, 인삼전담연구팀 등 7개 연구팀으로 편성해 수출 상대국 및 경쟁국에 대한 최신 해외정보를 수집키로 했다. 정기 기술지원은 신규조성 수출단지를 중심으로 기술 취약지역을 집중 지원(총 69회)하며, 돌발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 현장기술 지원도 팀별로 수행하게 된다. 또 수출산업 기술지원의 효율을 높이기
도내 유통업계가 ‘가구관련 기획행사’를 열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들이 결혼 시즌과 이사철을 맞아 가구 할인 행사 및 기획전 마케팅에 나섰다. 뉴코아 아울렛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가구, 전자 파격가 종합전’을 7층 가구, 전자 매장에서 열고 저렴한 가격으로 가구를 판매키로 했다. 가디아 물소통가죽소파(1, 3인)를 129만원에 판매하며 에이스 침대(퀸사이즈)와 꽃돌침대(퀸 사이즈, 홍맥반석)를 각각 59만1천원, 129만원에 판매한다. 또 ‘베로나엔틱 진열상품전’ 상품으로 미니 6단 서랍장, 6인 식탁, 통가죽소파 등을 28만9천원부터 138만원까지 판매키로 했다. 롯데백화점 안양점도 4월 1일부터 5일까지 ‘뉴스타일 침대, 수예콜렉션’을 열고 침대를 49만9천원부터 65만원까지 판매키로 했다. 그랜드백화점도 지난 1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층 매장에서‘가구코너 파격가전’을 열고 아피나와, 파스텔키즈 진열품 전품목을 각각 30%, 45~35%까지 할인판매한다. 또 신규 오픈 행사로 황실침대(슈퍼싱글)와 미켈란젤로 천연소가죽 데이지쇼파, SOMMO 백옥돌 4인 식탁세트 각 5조 한정으로 27만원, 10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