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024 화성시민대학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는 화성시민대학은 시민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민의 요구 사항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모집 강좌는 화성학과 올해부터 새롭게 재구조화된 배움학 분야의 총 40개 강좌이다.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화성시민대학의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율 70% 이상이며,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총 100시간 이수자에게는 화성시장 명의의 명예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각 강좌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화성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사진)이 새해를 맞아 다음달 본격적으로 시민과 소통한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소통 행정은 12개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펼친다고 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 방문은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동별 시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 시장이 직접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의 열린 목소리를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간담회 일정은 ▲8일 군포1동 ▲9일과 10일 군포2동 ▲11일 송부동 ▲12일 궁내동, 산본2동 ▲15일 수리동, 금정동 ▲16일 재궁동 ▲18일 오금동 ▲19일 대야동 ▲25일과 26일 각각 광정동, 산본1동 순으로 진행된다. 하 시장은 동을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어르신께 신년이사및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챙길 방침이다. 시는 현장 건의사항에 대해 사업 필요성, 재정 여건 등을 관련 부서와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하은호 시장은 동 순회를 통해 "최근 통과된 노후도시재정비 특별법, 국철 1호선 지하화, 수원-의왕-군포-안산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 등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군포지역 호재에 대하여 설명하고 2040 군포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 등 군포시 미래 청사진을
서철모(민주·경기화성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동탄발전 5대 분야 정책공약 가운데 마지막으로 소통·안전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화성시장 재직 시절 지역회의, 온라인 정책자문단 등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월 10회, 연 100회 이상 시민소통 정례회의를 운영하고 시민소통 상설장터, 전담 보좌진 운영을 통해 시민의 의견과 민원을 속도감있게 해결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경기남부지역은 종합병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인구 100만을 넘어선 화성시는 종합병원 유치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탄은 유소년 비중 매우 높은 도시기에 어린이 전문병원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임기 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주민참여 동탄발전위원회 구성, 인공지능 통합관제시스템 도입,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천연 무더위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조대현(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는 ‘동탄인덕원선(동인선) 급행열차의 메타역 정차’를 지역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메탁역 건설 예정지를 둘러보고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메타역에 동인선 급행열차를 정차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의 동인선 노선 개설 계획에 따르면, 일반열차는 메타역에 정차하나 급행열차는 무정차 통과하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동탄1 신도시 주민들은 지난 15년 동안 ‘전철 없는 신도시’라는 오명과 교통 불편을 묵묵히 견뎌 왔다”면서 “우여곡절 끝에 동탄-인덕원 간 전철이 착공되었으나 동탄1 신도시의 정차역인 메타역이 급행열차 정차 역에서 제외, 주민들이 받은 상대적 박탈감과 지역발전 정체감을 해소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열차 이용승객이 많고 대형 쇼핑시설을 오가는 유동인구도 많은 만큼 급행열차가 정차해야 한다”면서 “화성시장, 지역정치인, 시의회, 주민대표 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전국적인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헌혈장려금 지원 사업을 지속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관내에서 생애 첫 헌혈을 한 시민들과 방학과 휴가시즌에 헌혈한 시민에게 헌혈 1회당 문화상품권 1만 원 권을 지급한다. 헌혈을 하고자 하는 시민은 화성시 전 권역 출장이 가능한 한마음혈액원과 적십자혈액원의 헌혈버스와 동탄1·6동에 있는 헌혈의 집에서 헌혈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헌혈의 집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올해에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자를 위해 사업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며 “생애 첫 헌혈 경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지속적인 헌혈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자발적인 헌혈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사랑나눔 생명나눔 헌혈장려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가 4개 권역에 동시출장해 정다운생명나눔봉사단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장소는 향남읍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봉담읍 행정
‘시민이 물으면 시장이 답한다!’ 화성시가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소통광장’이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서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소통광장은 시 정책 제안 등 시민들이 직접 소통의견 제안이 가능한 화성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이다. 게시판에 올린 글중 등록일로부터 20일 이내 1천 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의견에 대해 시장이 직접 답변도 한다. 이 결과 전년대비 2,258%가 증가한 10,775건의 소통의견이 접수됐으며 이중 연내 1천 명 이상의 공감을 받은 소통의견 12건에 대해 정명근 시장이 공식 답변을 했다. 이는 전년대비 140%가 증가한 것으로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와 시민과의 소통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시는 1천 명 미만 공감을 받은 소통의견 또한 누락되지 않도록 매월 관리고 시에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서 검토해 회신하고 있다. 또 시민소통광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소통의견 중 주요 현안사항은 시정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신도시 유입에 따른 주택·환경 분야 소통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 GTX 철도역 유치, 트램 설치, 신동~남사 간 터널 개통, 대중교통 개선 등 교통 관
정명근 화성시장이 25일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정웅기 화성지역위원장 등 협회 관계자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대상 가구를 방문했다. 시는 지난해 8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기초생활수급자 3가구를 선정하고 협회는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경미한 보수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집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은 “집이 오래돼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도배와 장판을 깔끔하게 교체돼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금정동 구 도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시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금정 2구역과 4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람 대상은 총 면적 9만7540㎡다. 해당 구역의 경우 10여년 전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이후 별도의 정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주민공람과 함께 구역 내 토지주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30일에 구역별로 진행된다. 세부적인 정비계획 주요 내용은 공람기간 동안 시청 5층 주민공람장에 비치된 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정비계획 관련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주민공람 및 설명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이 완료한 뒤 도시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이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금정2· 4구역의 정비계획의 입안으로 보다 폭넓게 노후된 원도심을 정비해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살기 좋은 군포시를 염원하는 모든 주민들의 바람을 해소
하은호 군포시장(사진)이 25일 정부가 발표한 GTX-C 노선 전 구간 착공에 대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GTX-C 노선 착공식에 참석 " 이젠 군포시가 금정역을 랜드마크로 만드는 일만 남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문수 전 지사가 2009년 지하 50미터 아래로 대심도 터널을 뚫어 광역교통망을 완성한다는 GTX 철도 계획을 세우고 박근혜 정부에서 2012년 노선계획을 입안할 무렵 과거 한나라당 군포당협에서 의정부에서 출발하는 C노선의 군포 금정역 도착을 추진해 성사시켰다"고 그동안의 뒷얘기도 전했다. GTX-C 노선은 시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국토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수요예측을 실시해 타당성을 확보하는 등 오랜기간 노력으로 정차를 확정했다. GTX-C가 완공되면 금정역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19분대 접근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금정역은 1, 4호선까지 트리플역세권이 완성되면 금정역은 물론 군포시 전역이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다려왔던 GTX-C 노선 착공을
송옥주(민주·화성갑)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지역사무실에서 ‘화성 서부권 에너지 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 서부권 읍·면 지역의 열악한 에너지 공급망 구축실태를 살펴보고, 시민 모두가 거주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동등하게 에너지복지를 누릴 수 있는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홍근 경기도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계철 화성시의원과 경기도 이석재 신재생에너지팀장, 화성시 노유호 신재생에너지팀장, 이광식 에너지자원팀장, 임채석 수소에너지팀장을 비롯해 경기도, 화성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관내에서 추진됐던 에너지 공급망 지원사업 중 태양광 설치사업의 부실한 사후관리 문제와 도시가스·배관망 지원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비현실적인 주민 동의율 요구 문제, 지자체의 일방적 사업예산 삭감 문제 등을 지적했다. 이어 제도개선 필요성을 지적하고 자연부락이 다수 분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규모 지원사업 신설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필두로 하는 관내 에너지 공급원 다변화 ▲지역별 수요에 맞춘 에너지 공급망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