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자원봉사센터 제11대 이사장에 김세제(사진) 전 태안농협 조합장이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화성위탁영농(주) 설립해 화성시 농업발전에 기여했으며, 태안농협 제11대 및 제12대 조합장을 역임했다. 조합장 재임시절 획기적인 경영성과로 농협중앙회에서 최고의 농협으로 선정되는 등 화성시 농업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김세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자원봉사센터가 화성시 자원봉사 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에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하고 노력했던 시기였다” 민선8기 화성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30일 정명근 (사진)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시를 더 발전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성공하는 행정의 본질은 소통이라고 믿고 있다”며“ 시장의 역할은 시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요구를 실현할 방법을 마련하는 대리인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어촌 도시가 공존하는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서 소통과 통합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소통을 통한 ‘시민행복’을 이루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동서균형발전은 화성시의 최대 과제”라면서 “ 이미 동서남북을 잇는 내부 순환도로망의 구축과 해안경관도로 조성 등을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업은 단순히 도로만을 연결하는 것이 아닌 동서가 화합해 발전하는 화성시가 되도록 도시건축, 사회경제, 교육, 문화예술, 다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 이라고 했다. 특히 “화성시는 지방자치 경쟁력 6년 연속 1위의 명실상부한 국내
제9대 화성시의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은 "지난 한해동안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불편한 교통체계를 정비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데 주력해왔다"고 1주년 의정에 대한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1년 간 세 차례의 정례회와 일곱 차례의 임시회를 통해 화성시의 도시계획 및 주거, 교통, 녹지 분야 등 위원회 소관 주요부서의 업무보고를 청취해왔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의 강화로 시민들의 질 높은 정주여건을 조성하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화성시민의 ‘맨발걷기’에 적합한 환경조성과‘건강증진’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화성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가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최초로 제정해 주목을 받았다. 야간택시 승차난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화성시 야간택시 인센티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저한 것도 성과다. 아울러 주요사업에
화성시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내 삶을 바꾸는 100만 희망화성 선포식’을 개최했다. 28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특례시 준비위원회, 기업인,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예술단의 현악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8기 1주년 기념 영상 관람, ‘특례시 준비위원회’위촉장 수여, 인구 카운트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과 시민대표의 인구 카운트와 함께 150개의 희망메시지가 송출돼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의 미래가 공유됐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특례시준비위원회가 위촉되면서 특례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례시준비위원회는 시민 의견 수렴과 지역 간 갈등 조정, 지역 특색에 맞는 특례 발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100만 특례시 화성시는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best)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향후 과제로 ▲동서균형발전 ▲행정체계개편 ▲안전한 도시 ▲교통체계 혁신을 제시했다. 이어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이해남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은둔·고립형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추진된다. 이 조례안은 지난 22일 열린 제222회 화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은둔·고립형 가구를 찾아내어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규범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소외된 은둔·고립형 당사자 및 그 가족을 지역사회의 복지체계 안으로 포용하고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내용은 ▲은둔·고립형 가구 지원에 필요한 정책 지원 ▲은둔·고립형 가구 발굴 및 상담 ▲자조모임 지원 및 자립에 필요한 교육 훈련 등 은둔·고립 상태에 있는 사람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으로 구성됐다. 이해남 의원은 “이번 은둔·고립형 가구 지원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개인 및 가정의 지역사회 지원을 통해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조례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소방서는 '2023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를 정착·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피난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2년간 소방안전교육과 화재안전조사가 면제되며, 우수업소 표지 부착 및 도지사․ 소방서장 표창 수여된다. 신청은 7월 28일까지이며, 화성소방서 홈페이지에서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는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인증제를 통해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책임감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완화와 포용적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2023년 화성시 사회복지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하는 이 사업은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와 화성도시공사가 지원한 총 1억 7,500만원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약 9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소재의 사회복지사업 및 사회복지활동을 행하는 법인·단체·기관 및 시설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 2개 영역▲서부권 지역 인식개선 ▲서부권 ‘H-서포트럭’운영, 화성도시공사 3개 영역▲저소득 아동·청소년 예체능 특기 지원 ▲반지하가구 주거환경 개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생활 정착지원 등 총 5개 분야의 사업을 지원한다. 사회복지 공모사업은 각 기업의 사회공헌 방향과 화성시 복지현안을 바탕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사회공헌 실현 및 화성형 복지지원에 큰 기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신준수 ㈜신우코퍼레이션 대표가 관내 저소득 영유아 가정을 위한 육아용품(식판 및 스푼) 100세트을 화성시사회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육아용품 ‘JOONIE(주니)’는 신 대표가 아빠로서 육아에 참여하며 직접 겪었던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알려졌다. 신준수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에 공감하기 때문에 육아용품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어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양육하는 모든 부모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앞서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물품 후원하는 등 크고 작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후원물품은 관내 미혼모시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저소득 영유아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화성매송초등학교가 '2023년도 학교체육 승마 시범학교’로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회당 2시간씩 총 10회에 거쳐 전교생 113명이 승마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말의 습성 이해 ▲말 접근 및 만지기 ▲먹이 주기 ▲승·하마법 ▲전진·정지 ▲평보 및 속보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말에 대한 교감을 배웠다. 학생들은 “말을 직접 만져보고 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승마를 열심히 배워 능숙하게 말을 타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익 교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승마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체력 증진과 진로 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매송초등학교는 승마 교육을 계속 진행해 학교에서 승마를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마을버스 회사에 보조 노선에 대한 적자손실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업체들은 여전히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본보 13일자 14일자 8면 19일자 1면 보도) 이유는 수익성이 낮은 노선 운영으로 매년 적자가 누적되고 특히 지난 2년 간 신종 코로나19 직격탄까지 맞아 한계 상황에 내몰렸기 때문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13개 마을버스 회사가 면허권을 발급받아 356대의 버스가 지정 노선을 운행한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수익성이 없는 노선운행에다 엎친데 덮쳐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사태 여파 및 고유가로 지금 현재까지 경영악화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업체들은 ‘시민들의 발’ 이란 이유로 운행을 멈추지 않았다. 면허권은 민간 사유재산으로 적자가 나면 언제든 세울 수 있지만, 시민 이동권과 직결되는 공공 영역인 탓에 손해를 보면서도 차량을 굴려온 것이다. 게다가 적자를 메우려면 마을버스 요금을 올려야 하지만, 이 또한 대중교통이라 시의 허가 없이 마음대로 요금을 올릴 수도 없었다. 마음대로 노선을 감차운행을 할 수도 없다. 노선 신설. 변경 권한을 시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버스 회사는 주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