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4060세대 대상으로 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반려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반려동물 전문지식과 전반적인 실무능력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반려견 산책 및 교정 실습과 동물간호학 등의 이론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1강 반려동물 산업의 개요 및 직업 소개 △2강 반려견 산책 훈련 및 교정 △3강 펫 시터·도그 워커 업무의 내용 및 실제 업무사례 △4강 동물간호학 △5강 동물영양학 △6강 배변·배뇨와 마킹 교정 △7강 반려동물 창업 실무 △8강 생활 기초훈련 및 영역 인지훈련(켄넬 훈련) △9강 애견학개론(견종학) △10강 분리불안 교정 △11강 반려동물 수제간식1 △12강 반려동물 수제간식2 △13강 동물복지학 및 수료식으로 총 13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으로서 영양학이나 동물간호학 등 자세히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화성시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지식습득으로 반려견을
"뱃놀이 떠나볼까? 화성 전곡항으로..." 3년 만에 노젓는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곡항과 제부도 일원에서 열린다. ‘화성 뱃놀이축제’는 화성시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로 개막전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뱃놀이 축제는 메인이벤트인 해상 승선체험으로 3일간 세일링 요트, 고급요트, 파워보트, 유람선, 해적선 등 총 6종 49척의 배가 관람객들을 실어 나르며 바다 위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바람의 사신단’은 12팀 총 300여 명의 시민 댄서가 참가하는 대규모 댄스 퍼레이드로 축제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지역의 문화, 역사, 생태를 공유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방식의 독살물고기잡기와 제부리, 매화리, 궁평리 어촌마을 탐험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마린 플로깅’도 준비 단순히 하루 동안 즐기고 떠나는 축제가 아니라 건광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과 함께
화성시 구 기산지구 도시개발 사업부지에 대한 진안신도시 계획에서의 제척을 요구하는 진정서가 제출되는 등 주민 자구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민간주도 주택공급사업 방향이 공공주도에서 민간지원 공공지원으로 선회함에 힘입은 바 크다. 지난 2017년 8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표류를 거듭하다 지난해 8월 제3차 신규 공공택지 계획에 포함되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해제 조치로 사업 자체가 사라진 기산지구개발 사업 재추진 움직임에 대해 두 차례에 나눠 진단해 본다. 1. 기산지구 개발···민간주도 신속한 주택공급 방안 2. 기산지구의 법적지위와 화성시 부당행정 기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대책위(위원장 안광노)는 기산지구가 진안신도시 계획에서 제척돼야 하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들고 있다. 먼저 기산도시지구개발 추진위는 기산지구 개발사업이 진행 될 당시 사업의 권원을 갖추고 있었던 상태며 또 추진위 환지방식이 화성시에 의해 수용불가 처분된 것은 부당한 행정행위에 근거한 처분이라는 것이다. 안광노 대책위원장은 “기산지구 개발 사업은 화성시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이 좌초된 후 재개된 민간개발 추진 과정에서 요구되는 법적요건을 충족한 상황이
화성시 구 기산지구 도시개발 사업부지에 대한 진안신도시 계획에서의 제척을 요구하는 진정서가 제출되는 등 주민 자구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민간주도 주택공급사업 방향이 공공주도에서 민간지원 공공지원으로 선회함에 힘입은 바 크다. 지난 2017년 8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표류를 거듭하다 지난해 8월 제3차 신규 공공택지 계획에 포함되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해제 조치로 사업 자체가 사라진 기산지구개발 사업 재추진 움직임에 대해 두 차례에 나눠 진단해 본다. 1. 기산지구 개발…민간주도 신속한 주택공급 방안 2. 기산지구의 법적지위와 화성시 부당행정 기산지구 도시개발 주민대책(추진)위(위원장 안광노)는 지난달 말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기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진안신도시 계획에서 제척 요청’ 진정서를 보냈다. 대책위는 “기산지구가 토지주들과 시민들이 원하는 선진국 수준의 민간개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진안신도시 확대 계획에서 제척될 수 있게 국토부에 요청해 주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주민대책위 면담과 화성시민과의 간담회도 열어 종합적인 개발의견을 듣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지난해 8월 30일 정부 제3차 신규 공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최근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대한안전협회와 수상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수상안전분야의 ▲관련법 개정사항에 따른 수상안전교육 및 안전 매뉴얼 공유 ▲수상안전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제공 및 검정 ▲수상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 등이다. 김경륜 대표이사는 “실제적인 수상안전교육 및 수상안전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수영장 이용회원들의 수상안전을 확보하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 안전협회 관계자는 “수영장 이용시설 안전 교육 등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해 양 기관 모두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앞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토대로 재단과 대한안전협회가 함께하는 교육 협치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7일 추석을 앞두고 모두에게 따뜻한 명절,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눴다. 화성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은진 위원장과 박진섭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수, 김종복, 배현경, 오문섭 의원은 이날 공동생활가정인 에덴하우스와 행복둥지를 찾아 아동들을 위로하고 가각 쌀을 전달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보호대상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보호, 양육,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다. 같은 날 교육복지위원회 의원들도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영 부위원장,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의원도 복지시설과 청년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둘다섯해누리(서신면 소재) 시설을 방문해 시설 거주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준비한 위문품(쌀)을 전달했다 복지시설을 방문한 의원들은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이다. 시민들이 일상의 방역 수칙을 지키며 스스로 더 조심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 복지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해 보편적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오는 10월부터 반지하 주택 등에 대한 ‘풍수해보험료’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했을 때 현실적인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어 개인부담이 적다는 게 장점이다. 7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료 중 주민부담보험료는 전체 금액의 12.96%~30%에 해당하는데 화성시는 이 주민부담보험료의 7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폭우피해로 반지하 주택 및 상가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 가입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현실적으로 보상하기 위해서다. 풍수해보험은 자연 재난 발생 시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피해면적이 커질수록 보험금이 증액 지급돼 현실적인 보상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 등의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 6개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단체보험 가입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공장건물(건물 내 설
화성시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의료체계 강화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우선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지역 간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7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서울방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는 누구나, 7일부터 8일까지, 13일부터 15일까지는 만 60세 이상이거나 밀접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 고위험군만 검사가 가능하다. 9일부터 4일간은 보건소 3개소를 비롯해 화성DS병원, 화성유일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새봄병원, 원광종합병원이 선별진료소에서도 PCR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 검사부터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 145개소, 의료상담센터 2개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26개소, 24시간 행정안내센터(031-5189-1200) 등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60세 이상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재택 치료자를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화성으로의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드시 막겠다" 지난 5일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모두누리센터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제1호 공론화 의제로 선정한 것은 화성 이전을 전제로 하는 꼼수"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94만 화성시민을 우롱하는 경기도의 공론화 사업 지정을 즉각 철회해야 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수원 제10전투비행단 전투기 운행의 중단과 수원전투비행장의 점진적 폐쇄를 위한 행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결의했다. 또 군공항 이전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 등에 대해 유포 세력을 규탄하고 적극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명운동 호소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군공항 문제는 화성과 수원이 상생할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공항은 유치 희망지로 이전해야 된다"고 화성으로의 군공항 이전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반세기 넘게 이어온 수원 군공항 소음피해에 이어 연이은 전투기 추락사고로 화성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수원 제10전투 비행단의 노후전투기 비행과 전투비행단의 운영 중단이 절실히
정명근 시장 지역균형발전과 관련 시정과제를 총괄 추진할 '균형발전위원회'가 출범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인구 100만 특례시 승격과 200만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균형발전기획단’을 발족했다. 균형발전기획단은 오는 2023년 ‘균형발전위원회’의 정식 출범 전 사전 준비 및 자문역할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소장, 경제, 산업, 환경, 건설 등 10개 분야 전문가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균형발전 10대 과제 도출을 비롯해 균형발전위원회 발족 준비, 정책자문을 맡게 된다. 특히 균형발전 10대 과제는 민선 8기 5대 비전인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 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를 구현함과 동시에 지역별 특색을 고려해 도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단순히 낙후 지역 개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 특색과 미래 성장성을 고려한 균형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시민과 기업 등,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해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