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현장접수를 3일부터 시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손실보상 대상자는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 기간에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사업체가 대상이다. 현장접수 대상자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과 핸드폰으로 본인인증이 불가능한 대상자, 타인계좌 지급 요청자 등이다. 손실 보상금은 분기별 10만~1억 원이다. 현장 접수처는 남양읍 센트럴프라자 3층 '시 소상공인과'와 진안동 526-2 '동부출장소 본관 3층'에 설치됐으며, 원활한 접수를 위해 사업자 끝자리번호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 신청 접수는 매일 4차례로 월요일에는 사업자번호 끝자리 1·6인 사업장,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에 동참해 주신 소상공인들께 감사드리며, 손실보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
화성시와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가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병점 연장 사업‘ 조기확정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2일 화성시와 더불어민주당 화성병지역위원회(이하 위원회) 등에 따르면 시와 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병점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4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진안·봉담3지구 신도시조성 사업과 기존 개발계획과의 연계성 확보, 교통 대책, 원주민 피해대책 등 주민 요구 반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의 열망이 큰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병점 연장 사업 조기확정을 위해 공동대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숙원사업 일환으로 ▲화산중로 2-1과 진안중로 2-8도로 연결 ▲진안중로 2-6도로 3단계 내년 완공 ▲반월중학교 통학로 환경 개선 ▲동부권 지하차도 입구 주변 환경개선 ▲도시재생구역 내 소극장 조성 용역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협의회에서 권 의원은 “병점역 환승센터 및 도시기반 구축 사업 시 병점-봉담 간 지역 연결을 위한 광역교통 등 교통 인프라 구축과 원도심 활성화 등의 꼼꼼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서철모 시장은 “신도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지부장 박인용)는 부천·김포지역 내 34개 교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의 희망장학금 지원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생활환경과 학습여건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에서 전달한 690만 원의 장학금은 부천·김포 지역 내 청소년 34명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인용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장은 “희망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부천·김포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화성형 그린뉴딜 정책'이 오는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당사국 총회(COP26)에 소개된다. 2일 시에 따르면 COP26(Conference of the Parties 26)은 130여 개국 정상을 포함해 2만5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한다. 화성형 그린뉴딜 정책이 소개된 계기는 지난 9월 26일 독일 대한민국대사관 본분관에서 주최한 ‘Global Renewable Energy Forum 2021'의 리포트에 이주헌 화성시 환경정책관의 화성형 그린뉴딜사례가 수록되면서 시작됐다. 화성형 그린뉴딜 정책이 소개되는 이번 26차 COP는 총회 기간 전 세계가 각국의 배출량을 얼마나 줄일 것인지를 전 세계에 알려야 하는 첫 COP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15년 파리협정(COP21)에서 전 세계가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시기 대비 1.5℃ 이내로 맞춰야 한다고 합의했다면, 이번 COP26에서는 지난 5년간의 상황을 점검하고 파리협정의 이행을 위한 세부 규칙들의 합의를 통해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탈
'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화성시에도 반려견 전용 놀이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민의당 구혁모 의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간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물리적 분리를 통해 이러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반려견들이 산책할 수 있는 데가 없다보니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일부 주민들과 소음이나 위생문제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반려견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반려견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구 의원은 주장했다. 구 의원은 그러면서 "반대하는 민원을 위해 반려견 놀이시설을 설치와 관련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서로간 이견을 절충하고 반려견 놀이터 이점을 시에서 최대한 홍보하고, 모든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합의점을 만들어 내는 논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화성시에는 반려견 놀이터 2곳이 있으나 이 중 1곳만 화성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공원관리과에서는 현수막과
화성시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11월 한 달간 지역화폐 인센티브 한도를 2배 늘리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30만 원을 충전할 경우 월 3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됐지만, 11월 한달 동안은 월 60만 원 충전 시 최대 6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단, 시가 준비한 예산 50억 원을 소진할 때가지만 적용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로 연말을 앞둔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로 집중되는 소비를 분산 시키고,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화성지역화폐는 발행 누적액이 2140억 원을 초과했으며, 가입자 수는 584만 명(인구수 대비 66.4%), 가맹점은 3만7132곳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 공모전 포스터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는 △사회적 가치 실현기관 운영 △지역경제 활력지원 △참여와 협력 확대 △신뢰받는 경영혁신 △화성형 그린뉴딜(도시공사 사업) 등 5개 분야이다.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 접수는 11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제안서는 HU공사 공공혁신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www.hsuco.or.kr)에 게재할 예정이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1차 심사와 혁신아이디어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공정하고 심도있는 평가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제안서는 공사 자체 공공혁신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우수작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유효열 사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고객 관점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사업이 다수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활동 전반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시민 체감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화성시 새솔동의 도심도로 일부구간에서 자율협력주행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자율협력주행 서비스 시연 및 주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27~28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실증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정부R&D과제(국토교통부)이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2년6개월간에 걸쳐 수행 중인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 인프라 연구사업에 대한 연구성과를 실제 도로에서 선보이는 시연과 자율주행차의 수용성 향상을 위한 시민체험행사로 구성됐다. 화성시는 지난해 4월 해당 사업관련 실도로 실증대상지 공모에서 도로조건, 인프라, 주민 수용성 등에 대한 평가결과, 자율협력주행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인정돼 실증 대상지로 선정됐고, 공단과의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실증 대상지인 새솔동 수노을 중앙로 1.2㎞ 구간에는 자율협력주행 서비스에 필요한 노변기지국(RSU), 이동체검지기(카메라) 및 LDM(동적정보)등의 인프라가 구축 완료됐고, 총 10대의 커넥티드카 및 자율차가 투입돼 다양한 자율협력주행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7일에는 화성시, 공단,
전 세계가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이상 기후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바로 이상 기후 주범이 온실가스 배출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이상이 도시에서 배출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주요 도시 시장들과 국제기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들이 해야할 역활을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지난 27일 서울시와 이클레이가 공동주최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2021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은 총 14개국 15개 도시가 참여했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은 포럼에 참석해 교통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화성시의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서 시장은 연사로 참석해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도입한 무상교통의 성과를 소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탈탄소 전략을 공유했다. 화성시 무상교통은 만 7~18세를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 65세 이상, 19~23세 연령층을 확대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시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4.3%가 '무상교통 시행 전 버스를 이용하지 않았던 시민'이었으며, 통행 시간은 기존 보다 13.7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가용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평균 7배 적은 대중교통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상권)는 최근 상공회의소 업무 및 운영 지원을 위한 기업경영자문단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최주운 화성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나영준 ㈜인천이피에스 대표이사, 김계철 ㈜팬직 대표이사, 이진수 ㈜한승테크노 대표이사, 이왕기 ㈜대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종열 ㈜창성텍 대표이사, 정현규 삼광전자㈜ 대표이사, 유창환 씨앤이토틀텍스 회장, 안병철 대진아이엠㈜ 회장, 이택원 ㈜원에스티 대표이사, 최성규 ㈜엘파워텍 대표이사, 김이덕 ㈜우림우레탄 대표이사, 이호영 삼성전자 고문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최주운 자문위원장은 “화성시 회원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여러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선후배들이 서로 의지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구할 수 있는 자문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