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오랫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해오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더 이상 흠집을 내선 안된다.” 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예비후보) 국회의원실은 SNS상에 허위 사실을 작성하거나 유포한 혐의자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허위 사실 유포’ 혐의 사실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알려 강력한 징계를 요청하기로 했다. 송 의원실 관계자는 “‘팩트체크’ 사이트에 ‘더불어민주당 하위 20%의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이를 공모한 혐의자와 화성갑 일부 지역을 지역구를 둔 시의원 밴드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면서 특정 후보를 음해할 목적으로 밴드에 허위 사실을 게시한 혐의자를 고발한다”고 사유를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시의원 밴드에 글을 쓴 혐의자는 송옥주 의원을 지칭할 수 밖에 없는 교묘한 방법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당내서 가장 경쟁력 있는 송 의원을 폄하하고 경쟁 후보를 유리하게 하는 명백한 범죄 글을 게시했다”고 덧붙였다. 밴드 해당글은 지난 7일 오후에 게시됐으나 9일 오전 삭제 처리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자 화성시가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마스크 생산 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업체 대표자들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관심을 요청했다. 한 마스크 업체 관계자는 “일부 마스크 업체가 공급 단가를 높여 마치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식의 일부 잘못된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생산 업체는 절대 그런 일을 하지 않고 있고,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서 들여오는 원·부자재는 물론 핵심 자재인 필터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생산 업체 관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재 어려운 상황을 업체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업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관내 마스크 생산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시민들
김정주(사진) 전 화성시의회 의장이 4일 화성시의회 소회실에서 민선1기 화성시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비전과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화성시체육회가 민선체육회장 시설에 걸맞는 독립적인 체육회가 되기 위해서는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체육시설의 확장 및 운영권 확보, 종목단체간 건전한 교류와 단합,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 체육인들의 인권보호 및 스포츠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가칭) 체육인 삼당센터를 설치 스포츠 선수와 화성시민 모두에게 진정한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모든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성시체육회 발전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화성시 체육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제시한 공약은 ▲체육회과 건립추진▲ 1사1종목 후원 체결사업 추진 ▲체육시설 개방확대 및 종목별 단체의 위탁관리 시스템 구축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 ▲찾아가는 생활체육의 활성화 ▲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비
대중교통 운영·도시기획직 공채 화성도시공사가 대중교통 운영과 도시기획 경력직 사원 6명을 공개 채용한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화성시의 버스공영제 시행예정에 따른 사전 ‘대중교통단’ 준비를 위한 인력으로, 채용인원은 대중교통 전문계약직 가급(처장급) 1명, 나급(팀장급) 1명, 다급(과장급) 2명과 대중교통단의 노무를 책임질 나급(팀장급) 노무사 1명이다. 또 공사는 공사의 신사업추진과 도시기획, 홍보를 책임질 ‘미래전략실장’을 개방형 전문가로 채용한다. 이 중 대중교통 채용은 관련학과를 졸업하거나 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개방형 직위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대중교통 직위는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http://hscity.recruiter.co.kr)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채용절차에 따라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시의 버스공영제를 위한 대중교통 전문 인력채용으로 화성시민의 이동편의와 전문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공공기관의 의무를 다할 것이다”며 “지역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사명감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화성시가 지난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 게시된 ‘신종 코로나 확진자’ 문서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작성자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공공기관 보고서의 형태로 작성된 문서에서는 ‘관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보고’의 제목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 2명이 바이러스에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문서가 올라왔다. 이에 화성시는 해당문서를 작성한 적이 없으며, 근거 없이 작성된 가짜 문서라며 반박한 뒤 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문서는 공공기관 보고서의 형태로 감염증 환자의 주거지와 이름 일부 등 개인정보를 상세하게 담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을 증폭시키며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시는 현재 확진자가 없으며 능동감시자 8명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짜뉴스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가짜 뉴스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 수사의뢰를 했다며” 시는 가짜뉴스에 대해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평택시, 화성시에 통보없이 화성지역 업체와 계약 완료 지자체간 ‘환경문제’ 마찰 불씨 ‘감염성 폐기물’도 부적정 처리 “道·평택시 직무유기로 고발” 평택항 인근 지역 주민들 ‘분통’ 평택시가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평택항으로 추가 반입된 쓰레기를 화성시에서 소각 및 재활용처리 한다는 계획을 세워 화성시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경기도와 평택시는 지난 4월 들어 온 1차 필리핀 반입 쓰레기에서 ‘감염성 폐기물’이 일부 섞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부적정하게 처리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향후 논란거리로 작용할 전망이다. 2일 경기도와 평택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 있던 한국산 쓰레기 약 800 t 분량이 평택항으로 들어왔다. 이 쓰레기는 평택시와 제주도가 소각이나 재활용 처리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평택항을 통해 들어 온 필리핀의 한국산 쓰레기 4천666 t을 행정대집행(3천206 t)과 쓰레기를 수출했던 J업체의 폐기물
화성시가 다음달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서 ‘화성 3·1운동 방탈출 체험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30일 시에 따르면 방탈출 체험장은 참가자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되어 방 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푸는 방식으로, 화성 3.1운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역사교육 콘텐츠다. 지난해 3·1운동 100주년 추진위원회가 제안해 국내 최초 도입된 이 체험장은 지난해 220회의 운영기간 동안 전 회차 조기마감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시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재개장을 요청하자 3.1운동 101주년 기념 방탈출 역사 체험장을 새 단장해 재 오픈했다. 시는 지난해 전체 이용객(1천556명) 중 60%가 10대 청소년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방탈출 체험장이 청소년들에게 3·1운동을 알리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의원이 30일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4·15 국회의원 선거 화성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이 자리서 “동서 불균형 발전으로 낙후된 화성 서부 지역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절실하다”며 “새로운 사고와 가치관, 비전을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경기도·화성시와 함께 화성 청사진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강점으로 ‘고향 화성 출신’, ‘현직 여당 국회의원’, ‘소통’ 등을 내세웠다.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화성이 장차 세계 10대가 도시될 것이라는 세계적 컨설팅사의 예측처럼 화성을 반드시 세계적인 도시로 키우겠다고도 자신했다. 송 의원은 “화성 최대 현안인 수원 군공항 이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점진적 폐쇄가 답”이라고 거듭 밝기기도 했다. 또 “신안산선을 남양~향남까지 연장시켜 화성~서울 여의도를 40분이면 오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철도 신설에 힘쓰겠다&
화성시와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30일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에 20억원을 출연했다. 경기신보는 이 재원을 바탕으로 10배에 달하는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하게 된다. 시는 또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차원에서 4년간 대출금리의 2%를 이차보전하기로 했다. 올해 첫 특례보증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에 대해선 1년간 1%의 보증료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 및 사업자등록일이 2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최대 2천만원이다. 신청 및 접수는 경기신보 화성지점(화성시 향남읍 발안로 101, 4층)과 동탄지점(화성시 동탄반석로 130, 10층)에서 하면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이번 특례보증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는 30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도시철도(트램) 시민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 결성된 시민추진단은 시민대표 15명과 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의회, 시 관계부서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동탄도시철도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조속한 사업 추진 ▲수원 망포역 연결 ▲문화디자인밸리 통과 ▲마을별 정거장 유치 등을 요구했다. 이에 시는 추진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달 초 경기도에서 입찰공고를 낸 ‘동탄도시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시민 편의성을 고려한 노선 및 정거장 계획 반영을 요청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동탄도시철도가 화성시민의 제2의 발이 될 수 있도록 노선 및 정거장 수립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도시철도(트램)은 9천967억원을 투입해 반월~오산(14.82㎞), 병점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