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웰크론한텍, 유양디앤유 등 관내 11개 우수기업이 7일부터 열리는 미래사업 발굴을 위한 미국 소비자가전쇼(CES)에 참가한다. 7일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CES박람회는 1967년 여름 뉴욕에서 첫발을 내딛은 후, 50년이 넘도록 매해 꾸준히 개최돼 왔으며 지난 2019년에는 약 18만명의 인원이 방문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화제의 박람회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자제품 영역을 넘어 자동자, 반도체, 화학 등 30여 개 산업군에서 4천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참가업체들은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신산업 생태계의 핵심사항들과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트렌드 및 새로운 혁신기술 동향을 회원사들에게 소개한다. 주요내용으로 2012년 ‘포브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100개 기업’ 중에 11위에 오른 자포스(ZAPPOS)를 방문해 ‘최고의 서비스 기업’을 지향하는 기업문화를 탐방하고, 미래전략 싱크탱크 ‘퓨처디자이너스’의 대표 최형욱 박사를 초청, 디지털 문화혁명과 신기술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당협위원장(사진)은 지난 6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화성병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석호현 위원장은 "화성병선거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함에도 과거속에 머물러 있는 병점역처럼 제대로 된 변화가 없디"며" "화성시와 선출직 정치인들의 무관심 속에서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미비한 도시기반시설들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석 위원장은 “태안동부지역(화성병선거구)의 가치재평가를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보호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편익증진 등을 중점 개혁을 위한 공감대형성에 주력해 주민들의 입장을 적극 반영한 '태안동부발전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발표 하겠다"고 밝혔다. /최순철기자 so5005@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은 최근 민주당 소속 오진택 도의원을 비롯해 김홍성 시의장, 김경희 시의원과 이홍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3차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 화성 서부지역의 진정한 발전을 이끌어내자고 의견을 모았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지난 20년간 화성 서부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의 불모지대였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힘 있는 여당 국 회의원으로써 화성 서부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지역 주민들의 바람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시도의원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오진택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화성의 변화를 원하는 모든 세력을 포용해 선거를 치러 기필코 승리를 쟁취하자”고 말했으며 김홍성 시의장은 “완벽한 준비가 승리를 가져올 것”이라며 “남은 100일 동안 준비를 철저히 해 주민들에게 더욱 많이 다가갈 것”을 당부했다. 김경희 시의원도 "송의원은 올해 매송의 함백산 메
지난 3일 오전 1시 47분쯤 화성시 장안면 남양대교 중간지점 남양호에 빠진 40대 남성이 숨졌다. “사람 살려 달라”는 소리가 들린다는 인근 회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남양호에 떠있던 A씨를 크레인을 이용해 구조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내년 새 학기부터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마을버스 ‘무상교통’을 시행하겠다고 2일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확고히 보장하겠다”며 “지난해 추진한 대중교통정책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올해 초·중·고생 무상교통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무상교통 정책은 화성지역 초·중·고교생 14만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버스 이용료를 전액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학생들에게 정기권을 발급해주고, 후불제로 마을버스 이용료를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교통비를 전액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 시장은 “무상교통정책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면서, 상대적으로 버스 손실보전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재정 투입 대비 효과가 높다”며 “이용률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이동수단이 친환경으로 교체된다면 도시환경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기준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교생은 9천300여 명 수준으로, 시는 연간 42억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도시공사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향한 사회적 가치 실현 헌장 선포식’을 갖고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유효열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이날 선포식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선언문 통해 ▲공사 직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인식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사회 희망 나눔 활동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 등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을 선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유효열 공사 사장은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실현을 통한 시민행복 선도라는 공사 경영목표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소통과 상생 협력, 안전 관리,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동반성장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는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하는 점심시간 휴무제 실시는 그동안 중식시간을 보장받기 힘들었던 민원업무담당자들의 업무효율성과 처우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상 지역은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새솔동, 기배동, 화산동까지 8개면 3개동이 시범운영한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시범운영 후 2021년부터 화성시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들 행정복지센터는 낮 12시까지 민원접수를 처리하고 사무실을 소등한 뒤 1시까지 휴무시간을 가지게 된다. 앞서 시는 중식시간 휴무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올 초부터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까지 확대 설치했으며 기존에 설치된 발급기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위치 조정 작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무인발급기 이용건수는 지난해 대비 10%증가한 58만5천340건을 기록했으며, 중식시간 휴무제가 시행되면 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휴무제를 통해 직원들은 업무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은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지난해 단 한 건의 음주운전도 없었던 화성도시공사 임직원들이 2년 연속 음주운전 제로(Zero)를 달성했다. 공사는 지난 24일 임직원 289명에 대한 음주운전 특정감사(2018년 11월16일부터 2019년 11월15일) 결과 2년 연속 음주운전 제로(Zero)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음주운전 특정감사는 ‘직원 음주운전 실태점검’을 통한 공사 임직원의 행동강령 및 복무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앞서 공사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를 철저하게 예방하고 공사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음주운전 근절을 도모하고자 2018년 11월 전 직원에 대한 ‘음주운전 근절 및 예방교육’을 통해 ‘음주운전 제로(ZERO)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단 한명의 음주 운전자도 적발되지 않았다. 공사는 평소 전 임직원에 대해 음주운전 자진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주운전을 자진신고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적발 시 가중 징계처분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회식 후 부서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음주운전 비위행위자 발생 부서장은 물론 음주운전을 인지하고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직원도 연대책임(신분상 조치)을 엄격히 적용하는 등 강력한
화성에서 음주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자신을 붙잡은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폭행을 행사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A(3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30분쯤 화성시 팔탄면의 도로에서 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후미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뒤쫓아 온 피해 차량 운전자가 자신을 붙잡자 얼굴 등을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해 오랫동안 낙후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등을 통해 확보한 국비 18억원을 포함, 총 27억7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맞춤형 사업을 펼친다. 세부 사업은 ▲생활편익 개선(송라2리 농촌체험찜질방 조성) ▲주택개량보조 ▲환경문화개선(어천2리 도시어부 지원시설 조성) 등이다. 시는 이 중 농촌체험형 찜질방조성사업과 도시어부 지원시설 조성사업을 대상으로 매송면 송라2리, 어천2리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각 마을의 지원사업과 조성 위치, 사업규모, 사업비, 기간 등을 비롯해 시와 마을 간 구제적인 협력사항이 담겼다. 먼저 송라2리 농촌체험찜질방 사업은 기존에 마을회관에서 운영 중인 녹색농촌 체험마을 사업을 활성화하고 독특한 관광콘텐츠 도입을 통해 소득증대를 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약 6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될 예정이며, 부지 1천599㎡, 연면적 300㎡ 규모로 건설된다. 또 도시어부 지원사업은 어천저수지와 연계한 여가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8억2천만원을 들여 양어장과 농어촌지원센터,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