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에 대형 레미콘공장 설립 승인 여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주민들이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활환경 파괴 등을 우려하며 허가 취소를 촉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화성시 마도면 송정리 주민들은 7일 오후 1시쯤 화성시청 앞에서 레미콘 공장허가 심의가 열린다며 “레미콘 허가 심의를 취소해달라”고 외쳐됐다. 이날 시청 앞에 모인 100여 명의 주민들의 손에는 ‘청정지역 내 고향에 레미콘공장 웬말이냐’라고 적힌 현수막이 들려있었다. 마을 입구에 레미콘 공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송정1리 주민들은 허가를 취소하라며 집회를 나선 것이다. 주민들은 “주거·생존권을 심각하게 해치는 레미콘 공장에 대해 주민 공청회 한번 없이 건립허가가 진행중”이라며 “화성시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마을 초입에 레미콘 공장이 들어서면 공장에서 발생하는 시멘트 먼지가 인근 농경지로 유입 토양 및 농작물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 한다”며 “시장은 허가를 취소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ldquo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이다 아버지와 여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50분쯤 화성시 향남읍 자신이 사는 빌라 안에서 흉기로 여동생(19)의 옆구리 등을 2차례 찌르고 아버지(47)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A씨 가족은 외부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한 뒤 가정사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건 당시 A씨 가족은 외부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한 뒤 가정사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왜 그랬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와 화성시의회는 5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공동 발표문을 냈다. 화성시에는 현재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반도체, 바이오, 자율차 산업의 중심인 삼성, 현대, 기아, 한미약품을 비롯해 1만 400여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시와 시의회는 이날 공동 발표문을 통해 “지난 2일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명백한 무역보복이며, 글로벌 협업 체계를 파괴하고 인류 공생에 반하는 행위이자 세계의 시장경제를 자국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교란하는 명백한 경제 테러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이번 일본의 오만한 결정은 촘촘하게 얽혀 있는 양국의 다양한 선의의 기업들은 물론 세계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안길 것”이라며 “아베 정부는 이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와 시의회는 또 “화성시는 삼성전자와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는 직접 피해 당사자”라며 “우리는 일본의 무모한 결정에 깊은 유감을
지난달 1일 돌입한 ‘지역언론 차별·배제’ 네이버 규탄 릴레이 1인 시위에 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지민노협’)도 결합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이 ‘지역신문의 모바일 배제’를 넘어 지역방송을 포함한 지역언론 전체에 대한 네이버의 차별적·야만적 인식이 드러났다는 점이 공감대를 이루면서 투쟁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위원장 오정훈)은 5일 오전 성남시 네이버 본사(그린팩토리)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현장에는 윤석빈 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회(‘민실위’) 위원장, 이상대 지민노협 의장(CJB청주방송지부장), 양병운 언론노조 대구경북협의회 의장(TBC대구방송지부장), 김영곤 언론노조 부울경협의회 의장(ubc울산방송지부장), 최윤호 언론노조 대전충남협의회 의장(TJB대전방송지부장), 박은종 OBS지부장, 조영수 언론노조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윤석빈 민실위 위원장은 “네이버는 모바일 뉴스 서비스 개편으로 지역언론 배제 문제가 불거질지 예상하지 못했다면 네이버의 뉴스서비스 정책이 지역언론 홀대라는 걸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며 “지역언론은 그 자체로 소중히 지켜야 하며, 그 전제 아래 좋은 언론이 될 수 있도록 견제와 지원이
화성동탄경찰서는 최근 화성시 지역구 경기도의회,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화성동탄경찰서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김경희·배정수·신미숙·이은진 의원이 참여해 화성동탄경찰서 김병록 서장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면담은 동탄2신도시에 산적해있는 교통문제, 치안문제 등 여러 현안사항의 협조요청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참석 의원들은 특히 가정폭력 문제와 청소년 범죄와 관련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시민 전체의 안전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도입했다. 시민안전보험제도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저축해 놓은 돈도, 보험도 없어 막막한 상황이 벌어질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한 안전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1일 시에 따르면 관내에 주민등록증을 한 외국인을 포함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안전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시에 거주하는 주민은 전입신고와 함께 자동으로 가입된다. 일반적으로 자연재해나 폭발, 화재, 붕괴 사고, 대중교통 사고, 강도로 인한 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었을 때 보험금을 지급된다. 한도는 1천만~2천만 원 수준이며 개인 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다만, 만 15세 미만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담보에 대해서는 보장 받지 못한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에 끔찍했던 쓰레기 산이 사라졌다. 화성시는 비봉면 청요리 한 고물상에 수년 간 방치된 폐기물 4천600여 t을 18일간에 걸쳐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방치폐기물 처리로 그동안 악취 등으로 고통받아왔던 주민들의 불편사항들이 사라졌다. 시는 당초 폐기물 처리에 두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악취 등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감안, 중장비를 동원해 지난 달 8일부터 18일간에 걸쳐 폐합성수지 등 총 4천602t을 모두 처리 완료했다. 해당 폐기물은 한 고물상의 부도 및 사업주 행방불명으로 장기간 방치돼 왔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악취는 물론 장마 기간 침출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시에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시는 이에 따라 총 9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행정대집행을 진행했으며 사용된 비용은 사업장 부지 일부가 민자고속도로 건설지에 속해있어 이를 담당한 ㈜한화건설이 약 7억 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도비와 시비로 충당했다. 시는 소요된 국·도비와 시비를 구상 절차를 통해 업체로부터 회수할 예정이다. 이병렬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행정대집행에서 남은 예산은 봉담읍 세곡리 일원의 방치폐기물 처리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지역에
연간 축제 일정, 공공화장실 위치, 어린이집 현황 등 흩어져있던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화성시가 시정 현황부터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화성 데이터 로(http://data.hscity.go.kr)’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30일 시에 따르면 화성 데이터로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공직자들에게 서비스해왔던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끔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사이트에는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경기데이터드림 등 10여 개 관계기관에서 수집된 약 143종의 방대한 데이터가 담겼다. 특히 공공 데이터를 단순히 공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분석·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민들의 관심을 ▲테마별 ▲생애주기 맞춤형 ▲생활밀착형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해 쉽고 빠르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모든 데이터는 링크,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이미지, PDF, 파워포인트 등으로 저장해 활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정을 좀 더 이해하고 실생활에 도움을 받을
다음 달 5일부터 화성 동탄에서 수서행 출근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은 일부 좌석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화성시는 ㈜SR과 협의해 출근 열차 이용객들에게 특가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특가상품은 다음 달 5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동탄역에서 7시 38분에 출발하는 출근 열차(#690)로, 6·7호차 좌석 104석에 적용된다. 성인 기준 7천500원에서 40% 할인된 4천500원에 SRT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특가상품은 31일부터 SRT앱, 홈페이지, 역 창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는 일단 올해 말까지 특가상품을 운용한 뒤 수요가 많으면 기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 능동고등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버지와 함께 하는 진로 설계’라는 이색적인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제다. 이 프로그램은 능동고 재학생 아버지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IT-소프트웨어 교과중점학교인 능동고는 여름방학을 맞아 IT-소프트웨어 분야의 미래사회 인적 자원 창출을 위한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능동고 재학생 아버지들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이 교육은 지역 사회인 삼성반도체의 기술 마케팅, 교통시스템, 정보보호, 품질관리 분야로 나눠 이뤄지며 모든 프로그램은 각 분야에 종사하는 아버지들의 강의와 실습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휴대폰 무선 충전 모형 제작, 센서보드 실습, 아두이노 코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IT-소프트웨어 교과중점학교 운영반을 대상으로 기술공학 기반 탐구·실습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세웅 능동고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 진로특강 프로그램이 과학·기술·정보 분야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의 진로계획 구체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