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는 최근 4층 컨벤션홀에서 화성상공회의소 제9대·10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성권 회장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의원, 채인석 화성시장,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이원욱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주운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소임을 다할 수 있었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제10대를 이끌어 갈 박성권 회장님을 비롯하여 화성 기업인 여러분의 힘찬 도약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신임 박성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불어 발전하는 화성기업 실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풍토 조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관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공회의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채인석(55·사진) 화성시장이 29일 장고 끝에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채 시장은 이날 오전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한 번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6·13 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채 시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8년간의 시장운영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아보고자 한다”며 “말이 아니라 정책능력과 행정경험을 토대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공영상조 도입, 지방분권을 전제로 한 대학입시제도 개편, 동서균형 발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의 화성시장 경선은 조광명 경기도의원의 후보 탈퇴로 채인석 현 시장, 이홍근(53) 화성시의회 부의장, 조대현(53)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서철모(49) 전 청와대행정관, 홍순권(61) 화성도시개발정책연구원장, 이규석(59) 전 화성시 과장 등 6파전으로 압축됐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더불어민주당 서철모(49·사진)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시민정책배심원제 도입’을 첫 번째 공약으로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시민이 직접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 시민의 뜻에 어긋나는 지방정부의 결정에 대해 단호히 거부할 수 있는 장치, 합리적인 토론과 숙의를 거쳐 정책이 수립되는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이것이 올바른 지방자치의 방향”이라고 1호 공약을 설명했다. 그는 “무엇을 할 것인가 보다 어떻게 할 것이냐가 더 중요한 시대가 왔다”고 전제한 뒤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헌법 개정안도 국민주권 강화가 핵심이다. ‘어떻게? 국민의 뜻에 따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정책배심원제 공약은 시민들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안들에 대해 시범적용을 거쳐 화성시에 적합한 시민정책배심원제의 모델을 창출하고, 배심원 구성·규모·운영방식 등을 포함한 조례를 제정하여 정착시키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더불어민주당 조대현(53·사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29일 “뻔뻔한 거짓말로 대국민을 속인 박근혜 정권에 국민들은 4년간 속았다”며 세월호 침몰 당일 박근혜 정부가 주장한 대통령 동선, 사고 대응 조치, 외부인 방문 등이 모두 거짓이었음이 밝혀진 사실에 분노를 나타냈다. 조 예비후보는 “304명의 고귀한 목숨이 희생되는 동안 박근혜 정부는 사람이 먼저가 아닌 훗날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진실을 은폐했다”며 “반드시 응당한 죗값을 물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처럼 국민들이 지금까지도 세월호를 내려놓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부분들이 너무 많다”며 “이제 국회가 세월호 특조위 2기를 띄워 세월호를 진실의 바다로 떠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촛불시민의 염원이 결실을 맺길 간절히 바란다”는 말과 함께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과 유가족에 대한 위로도 잊지 않았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더불어민주당 이규석(59·사진)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새로운 화성을 만들기 위한 ‘3·3·7’ 공약을 발표했다. 이규석 예비후보의 ‘3·3·7’ 공약은 미래산업단지, 군공항 이전, 테마파크 조성을 중점으로 ▲자동차 부품 및 미래산업단지 조성 ▲동·서부 3개 권역 시립공원 설치 ▲동서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블렌디드 러닝 ▲화성시립종합병원 및 복합복지타운 유치 ▲서부권 관광단지 육성 ▲도로 재정비 및 자전거도로 ▲스마트시티 안전관리 등의 세부적인 추진방안이 담겨 있다. 이 예비후보는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동·서로 분리된 화성시만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밀착형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화성시민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 일하기 좋고, 더 살기 좋고, 서 놀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28일 오전 7시 53분쯤 화성시 능동의 18층짜리 주상복합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1층 상가 옥상 화단에 있는 냉방용 실외기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53명을 동원해 3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 인명검색을 하는 한편,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더불어민주당 서철모(49)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26일 화성시 보훈단체협의회를 방문해 광복회를 비롯한 9개의 보훈단체 회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서 예비후보는 “화성시는 독립운동의 성지이면서도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내년 제암리 학살 사건 100주년 기념사업을 성대하게 치러 화성을 독립운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재직 시 보훈처 업무를 총괄했다. 당시 서 후보의 제안으로 경기·대전·광주·경남·제주지역 보훈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청와대 최초였으며, 이후 서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약속에 따라 보훈보상체계를 개편하는 일을 주도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수원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17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아 화제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육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예비교원 양성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수원여대 유아교육과 이석순 학과장은 “이론과 실제의 통합교육을 위해 학년별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현장실습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학부속유치원 및 동문 운영 유치원과 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연계 실습 교육을 통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이며 창의적 인성을 겸비한 전문 유아 교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사례1. 화성시 동탄에 사는 중학생 A군은 화성시만의 특화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인 ‘교육여행 하루’를 체험하기 위해 매향리 평화마을과 궁평리 갯벌을 방문한다. 사례2. 남양에 사는 B씨는 시에서 지원하는 ‘안심 귀가 공공 드론 서비스’ 덕분에 늦은 퇴근길 혼자 가는 길도 무섭지 않다. 이런 모습은 시가 오는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동서간 발전전략에서 그리고 있는 시의 미래다. 시는 지난 7개월간 동서 지역을 연계하는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기위해 ‘화성시 동·서간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에코스마트시티, 화성’을 비전으로 진행된 이번 용역을 통해 시의 3대 목표로 ▲사람과 자연이 공진화하는 에코도시 ▲사람을 위한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 ▲동·서간 공동체가 소통하는 연결도시 등이 제안됐다. 또 3대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8대 중장기 추진전략과 세부적 추진과제 20가지도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에코도시’는 ▲생태역사체험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에너지 기반조성 ▲생태복원 등을 통해 이뤄갈 예정이다. 또 ‘스마트도시’는 ▲안전한 도시 구현 ▲첨단기술 체험공간 조성 ▲주민이 편리한 생활기반 조성 등으로 만들어
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향남종합경기타운 옆에 조성된 향남오토캠핑장이 오는 30일 개장한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가 36억 원을 들여 만든 향남오토캠핑장은 11만9천649㎡의 면적에 43면의 캠핑존과 놀이터 등을 갖췄다. 캠핑장 이용료는 1박 기준 평일 2만5천 원, 주말·공휴일 3만 원이다. 당일 이용시 평일은 2만 원, 주말·공휴일은 2만5천 원이다. 화성시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캠핑장 예약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hsuco.or.kr)에서 하면 된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궁평종합관광단지에 113면, 오는 2020년 4월까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25면의 캠핑장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