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용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수원대학교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실업, 반값등록금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등록금과 청년실업 등으로 대학생활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정치인이자 기성세대로서 미안하다”고 언급하고 “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안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비싼 등록금으로 인해 수강 신청 할 때도 아르바이트 시간에 맞춰 수업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로, 등록금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다른 학생은 “수도권 거점대학이라고 하나 취업 눈높이는 끝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높다”고 취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역 내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비롯해 지역 내 기업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해 취업 걱정 없는 화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반값등록금을 시행한 서울시립대의 예를 들며 “대학의 등록금 의존율을 낮춰 학생들에게 등록금 인하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내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제20대 총선 화성시(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일용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여성들과 만나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화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그동안 금녀의 벽이 점점 허물어지고 여성의 지위가 크게 향상돼 삶이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나 우리나라의 양성평등 지수는 145개 조사대상국 중 115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여성을 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 딸아이를 둔 한 여성은 “현실적으로 직장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하며 “안정적인 보육시스템 마련과 함께 지역 내 일자리가 확대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일용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한 뒤 ▲화성시 공동돌봄서비스 방안 구축 ▲여성노인 소득·건강·여가 지원 관련 기본계획 수립 ▲우범지역 CCTV 설치와 안심귀가 콜택시 및 마을버스 확대 ▲화성시 여성비전센터를 통한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 및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등을 약속하고 여성 일자리 확대를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04차 화성경제인포럼’이 8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선문대학교 이거룡 통합의학대학원장은 ‘위험을 용서하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이 원장은 “시루에 담긴 콩나물은 언제 다시 물이 지나갈지 모르고, 다음 순간이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물이 지나가는 순간 온몸의 촉수를 뻗어 영양분을 흡수하기에 썩지 않고 잘 자란다”면서 “이처럼 누구든지 내일이 보장되어 있는 사람은 현재의 순간이 느슨해지기 때문에 썩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지양하기 위해서는 일상과 일탈을 두 축으로 하는 삶에서 위험을 피하기 위해 일상에만 머물러 있기보다 때로는 일탈을 선택해 익숙한 처음을 유지하는 것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지니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화성시병)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5일 오후 1천500여명의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화성 시민들을 위한 자리’라는 표제를 바탕으로 치러진 이날 개소식에서 권 예비후보는 “잘 모셔야 할 분들이며 항상 소통해야 할 분들이며, 미래를 같이 할 분들을 대표해서 몇 분을 모셔 인사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내빈이 아닌 지역구 주민 4명이 축사를 하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권칠승 예비후보는 “더불어 잘 사는 화성시, 더불어 희망을 만들어 가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권칠승의 도전에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참신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개성으로 삼성전자와 지역사회의 소식을 전하는 ‘주민 소통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주민 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과 화성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주부 등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기자단’은 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의 메신저로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의 소통활동과 지역사회의 소식을 주민의 시각으로 취재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4기 소통기자단이 전하는 소식은 삼성전자·용인/화성 소통블로그(www.sotongsamsung.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가 조암공동주택개발사업 토지매도 잔금의 이자를 부당하게 면제해 공사에 약 38억원의 손실을 입힌 전 공사 사장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소유재산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6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감사원은 지방재정 운영실태 감사 결과 전 화성도시공사 사장 A씨가 특수목적법인(SPC)인 조암공동주택개발㈜과 419억원에 토지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잔금에 대한 이자 약 38억원을 이사회 의결 없이 내부규정을 어기고 면제해준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화성도시공사측은 A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고 손실액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할 것을 12월 최종 통보했다. 화성도시공사는 2010년 우정읍 조암리 일원(3만9천921㎡)에 조암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추진해 2015년 3월 완료했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내부 규정을 어기 잔금을 면제해줘 공사에 손실을 입힌 것에 대한 조치로 지난 2월 19일 전 공사 사장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공사는 재산관리 규정상 공사의 재산 매각대금이 50억원 이상인 경우 분할 납부를 허용하고 이행을 연기 할 때는 특약일 기준으로 금융기관의 일
오일용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화성시 병)는 지난 3일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첨단산업에 대한 창업도 중요하지만 누구나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창업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 어르신,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이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으로 창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이번 총선 공약에 발표때 포함하겠다”고 말했다. 오일용 예비후보는 이어 “화성시에서 창업의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을 위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화성시 만의 특화된 문화, 관광, 충·효·애국 등과 연계한 화성형 창업모델을 개발해 화성을 창업의 메카로 발전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 아파트 연합회 임원들이 지난 4일 새누리당 석호현 국회의원 예비후보(화성병) 사무실을 방문, 석호현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화성(병)지역의 발전과 화성시 아파트연합회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연합회 임원들은 화성(병)은 아파트라는 주거밀집지역이 많은 지역적 특성상 아파트에 적합한 도시발전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석호현 예비후보에게 화성시 아파트연합회 와의 좀더 긴밀한 협조체계유지를 당부 했다. 이에 석호현 예비후보는 “어느 지역이든 그 지역에 맞는 맞춤형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며 화성(병)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구, 발굴해 화성(병)의 도시발전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서부경찰서는 2일 오전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관내 경우회, 노인회 회원 중 봉사정신이 투철한 회원 4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오는 12월31일까지 평일 하교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아동운집지역에 배치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한다. 곽생근 서장은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를 상대로 한 범죄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개학철을 맞아 아이들의 등·하교 및 활동이 시작된 만큼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아동안전을 위한 순찰활동을 당부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전국 지자체 공동성명 발표 주도 채인석 화성시장 채인석 화성시장은 1일 오후 3시 서울청계광장에서 열린 ‘3·1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 전국 행동의 날’ 행사에서 전국 50개 지자체와 함께 해외 자매·우호도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채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에게는 진정 어린 사과와 법적책임을, 한국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원하는 진정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공동성명은 서울 17개·경기 14개·전남 4개·광주 4개 지자체 등 전국 50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채 시장을 비롯해 서울 성북구·노원구·서대문구, 인천 남구, 성남시, 시흥시, 충남 당진시 등 8개 지자체장이 행사장에 참석했다. 이번 공동성명을 주도한 화성시는 지난해 11월 18일 캐나다 토론토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으며, 소녀상 해외 건립을 위해 노하우를 다른 지자체와 공유할 계획이다. 또 중국 용정시와 프랑스 오라두시 등 자매도시에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채인석 시장 일문일답 -전국 50개 자치단체가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뜻을 같이 했다. 어떤 계기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께 관심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