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고온항'이 지난달 30일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갖고 해양생태힐링마을로 새롭게 태어났다.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송옥주 국회의원,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 배정수 , 이용운 ,최은희 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고온항 어촌뉴딜 사업은 2020~2023년 국비와 지방비 93억원이 투입돼 어항 안전시설 정비, 쿠니평화마당 조성, 다목적지원센터 신축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 기반을 구축했다. 유통시설 낙후와 장기간 어항 미개발로 기반시설이 열악했던 고온항 주변의 수산물 직판장을 철거하고 캠핑장, 평화광장, 휴게쉼터를 갖춘 쿠니평화마당을 조성하고 깨끗하게 정비했다. 아울러 '평화의 꽃을 피우는 바지락 마을, 고온리 마을' 주제로 다목적지원센터 내에 바지락을 주제로 한 상품개발, 바지락 카페 운영 등 6차 산업화를 추진해 고온항을 경기도 대표 바지락 마을로 부각할 계획이다. 시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촌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온리 마을
군포시는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수돗물이 가정으로 공급되는 과정에서 유입될 수 있는 이물질, 깔따구 유충등 소형생물의 가정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도 고도정수처리시설(오존처리 등)을 도입하고 이듬해 23년에는 소형생물(유충 등) 유입 차단을 위해 여과지 및 정‧배수지 내 이중문, 방충방, 에어커튼, 포충기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정수공정(원수, 침전수, 여과수, 정수)별 소형생물 유입여부 모니터링을 매일 실시하는 등 께끗한 수돗물이 가정에 급수될 수 있도록 사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은 사업비 1억9천8백만원(환경부 지원 9천9백만원, 시비 9천9백만원)을 투입해 정·배수지 유입부에 미세여과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수돗물안심확인제도 시행중이다.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 차단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에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이 30일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50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로 출전했다.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선전 ▲개회식 ▲본선 ▲준결승 ▲결승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특별 인증서 및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은 게이트볼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발히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교류활동을 하는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이 일상 생활 속의 환경사진을 통해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문제를 가깝게 인식하기 위한 '환경 사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30일 화성시 환경재단에 따르면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 감수성을 향상해 탄소중립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 주제는 ‘탄소중립 도시 화성’이며, 화성시의 자연환경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담아 응모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진 또는 영상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리는 사진 또는 영상 ▲하천, 갯벌, 생태공원 등 화성시의 환경자원을 홍보하는 사진 또는 영상 ▲기타 공모 주제와 관련된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사진 또는 영상이다. 신청방법은 화성시환경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환경 사진·영상 공모전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우수 작품을 선정해 내달 25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개최되는 환경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갖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환경 사진·공모전이 화성
군포시는 지난 29일 전 직원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이번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박연정 강사 진행으로‘함께 성장하는 청렴 조직 만들기’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교육은 ‘부패균형점 재정의’와 ‘관계의 새로고침’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내용과 사례 중심으로 설명, 공직자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청탁금지법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 의무 이수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역량을 강화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군포를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은 당연한 의무"라며 "직원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올해에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으로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1984년 생부터 2005년생까지)이다. 지원하는 분야는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총 909종을 지원한다. 개인당 30만원 이내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횟수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응시료는 5월 2일부터 11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가능하다. 수강료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수강신청일부터 수강완료일이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올해부터는 응시료 지원 자격기준을 완화하고 수강료 지원을 추가 지원해 청년들이 실질적 취업 준비 비용 지원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8년 만에 수도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30일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7월 고지분부터 2026년까지 매년 3년간 단계적으로 수도요금 15%, 하수도요금 18%씩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정용 수도요금의 경우 사용량에 따라 수도요금이 달리 부과되던 기존 누진제는 폐지된다. 이는 ‘상·하수도 공기업 중장기 경영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요금현실화 방안을 반영하여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을 완료하였다. 이번 인상으로 3인 가족의 월 16㎥의 물을 사용하는 종전 수도요금이 1만 9040원에서 7월부터는 2만 1810원으로 이괄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월 2770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는 셈이다.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는 “수도요금은 2016년 인상 이후 시민의 민생안정을 위해 동결했으나 계속되는 공기업 재정 악화 극복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는 3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평소 마시는 음료수에 이렇게 많은 카페인과 당분이 들어있다니 놀랐다. 가족들과 함께 당분 섭취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다.”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특강'에서 학생들은 이 같이 말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알고 있어? 음료 속 카페인, 당류’, ‘한마음 롤링카 이어달리기 로봇 체험’, ‘왕따, 폭력없는 즐거운 세상 만들기’등 3회에 걸쳐 특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특강인 ‘알고 있어? 음료 속 카페인, 당류’에서는 청소년들이 평소 즐겨 마시는 음료에 함유된 카페인과 당분 함량을 직접 확인하며 건강한 음료 선택법을 배웠다. 또 당분 함량이 높은 순서로 음료를 나열하고 건강한 음료수 마시는 방법을 익혔다. 두 번째 특강인 ‘한마음 롤링카 이어달리기 로봇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로봇의 개념과 구조를 이해하고 핑퐁큐브와 링크 활용법을 배운 후 모둠별 팀을 구성해 직접 롤링카를 조립하고 경주를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경쟁력을 키우고 코딩과 프로그램 적용, 체험을 통해 융합 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6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2024 화성시 찾아가는 드론스쿨’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시 찾아가는 드론스쿨’은 지난 2018년부터 화성시 AI전략과와 동탄중앙이음터가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선정 학교에는 드론 기기와 강사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수업 운영은 신청학교의 정규수업 및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한 학교당 최대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드론체험 ▲드론코딩 ▲드론축구를 학습하고, 심화과정으로 ▲드론촬영 ▲드론레이싱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해 관련 지식 습득 및 경험이 가능하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관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중앙이음터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학교복합화시설로 메이커, 인공지능, 코딩 등 다양한 ICT 분야 미래 교육 콘텐츠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가 주민밀착형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서는 지난 27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화성어린이집연합회에서 개최한 '영유아 가족 어울림 축제' 행사장에서 가족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열어 QR코드를 활용,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교통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이 새겨진 홍보물을 배부했다., 교통안전 3원칙이란 △서다(한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 살피기) △보다(자동차 오는 방향 보며 걷기) △걷다(뛰지 말고 천천히 걷기)의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3가지 방법이다. 특히 이날 교통 순찰차와 싸이카 탑승 체험도 진행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청소년과에선 행사에 참석한 부모 대상으로 실종,유괴 발생상황을 이해시키고 아동 실종 시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사전 지문 등록을 유도해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협력해 공동체 치안을 지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