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형선(국힘·화성갑) 후보는 27일 SNS를 통해 현재 눈앞에 다가온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문제 해결시까지 의당정 무기한 상설협의체 운영을 제안했다. 홍 후보는 “빅5 병원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로 5월 이후 의료대란이 불가피하다”며 “의사단체들과 행정부, 그리고 여당의 책임있는 관계자들이 빠르게 '의당정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논의를 진행해 의료대란을 막을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안을 포함해 상설협의체에서 다루는 의제는 제한이 없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8년 동안 국회에서 근무하면서 정부와 국회 및 시민사회 사이의 갈등 조정 및 중재·해결 업무에 능숙한, 이른바 정책 해결사로 현재 붉어지고 있는 의료대란에 있어 의정당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천하는 청렴문화, 클린화성 구현’을 위한 2024년 제1차 ‘더 청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분석 결과 공유하고 부패취약 분야 개선 방안으로 ▲갑질 근절 및 청렴 실천 선언 ▲고위직 청렴다짐 SNS 릴레이 캠페인 ▲부서장 주관 음주운전 제로화 ▲개인별 청렴활동 평가 등을 추진한다. 시는 더 청렴 협의체를 분기별로 지속 운영해 고위공직자의 청렴 관심도를 제고하고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등 반부패 청렴 추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년간 연속해 이뤄낸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등급 달성은 시민들과 화성시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 낸 최고의 성과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100만 청렴화성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탁과 불공정한 행위는 과감히 없애고 기본과 원칙은 준수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는 화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하은호 시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하 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책 추진게획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의 청렴군포 구현’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 함께 만드는 청렴 공직 문화 확산, 청렴도 취약분야 개선 대책 추진 등 부패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시책을 추진한다. 하은호 시장은“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항상 항상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력해 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4월부터 ‘찾아가는 가설건축물 연장 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3년마다 가설건축물 연장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장거리를 이동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허가과 담당자가 봉담읍·향남읍·우정읍·마도면 등 4개 행정복지센터를 매달 하루씩 방문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설건축물 연장신고 및 상담을 진행한다. 4월 일정은 16일 봉담읍, 17일 향남읍, 18일 우정읍, 19일 마도면 순이다. 시는 매월 가설건축물 연장 신고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존치기간 만료 예정 안내문에 읍면별 창구 운영 날짜를 기재해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사업 계획을 마련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운영을 마쳤다. 노남용 건축허가과장은 “찾아가는 가설건축물 연장신고 접수창구를 시범운영 하는 동안 민원 처리의 접근성이 향상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기타 인허가 과정에서의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발굴해 더욱 편리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마약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신학기는 1년 중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집중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집중활동기간은 3월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 간이며, 전문성을 갖춘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에 투입돼 진행된다. 전담경찰관은 학급별 순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청소년 마약·도박범죄에 있어서도, 각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예방교육을 전개할 전개한다. 경찰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에 따른 경찰-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간 상설협의체 핫라인 구축 등 업무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학생들이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협동조합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내 곳곳에 비교적 적은 돈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광고 문구의 현수막을 보고 투자 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민간임대협동조합 발기인이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 조합원 모집신고 후 공개모집을 통해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또 조합을 설립하려면 임대주택 건설부지 80% 이상의 사용 동의서도 확보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 하지만 일부 협동조합들이 토지 소유권 확보와 건축 규모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등 편법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민간임대협동조합 발기인이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 조합원 모집신고 후 공개모집을 통해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이에 군포시는 현재까지 시에 조합원 모집신고 등 접수된 사실이 없다며 시내에 내걸린 ‘발기인’ 모집 등의 홍보현수막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현수막까지 내걸엇다. 군포시 관계자는 “편법으로 진행되는 곳에 투자를 햇을 경우 개개인이 모든 책임을 지며, 사업 시행 지연
군포시는 최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구 I-CAN 플랫폼) 민간 위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한세대학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최초 청년 전용 공간으로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 지원을 위해 군포시 산본동 1156-18번지 내 연면적 6356㎡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4월 준공예정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9월 청년공간 명칭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지난 1월 그 명칭을 확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을 기반으로 민간위탁 기관과 함께 협력해 군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기자재 구입, 세부 운영계획 등을 수립해 일정에 맞춰 개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3일 향남읍 일원에서 ‘2024 발안장터 만세운동 기념문화제’를 열고 ‘제암리 학살 사건’의 역사와 의미를 기렸다고 25일 밝혔다. 제암리 학살사건은 1919년 3월 31일 향남읍 발안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대한 일본군의 보복행위로, 4월 15일 제암리교회에 주민들을 강제로 모이게 한 후 건물을 폐쇄하고 불을 지른 뒤 총칼로 학살하고 인근 민가를 불태운 사건이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105년 전 우리 선조들이 하나가 됐던 그 정신을 이어받아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함께 연호하며 발안초등학교에서 향남2지구 중앙광장까지 도보행진하며 발안장터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이어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등과 문화 예술공연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이광훈 향남읍장은 “우리 향남읍은 과거 일제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만세운동을 하며 나라를 구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충(忠)의 고장”이라며 “제 105주년 3.1절을 맞아 그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유서 깊은 제암 만세 운동을 계승하고 자긍심을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김근엽 향남읍 주민자
군포시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정책 의제 발굴에 참여할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해 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2년간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교육·홍보 4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자율적인 활동을 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듯 제3기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포시 청년정책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한다. 우리시 청년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군포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현가능한 청년정책으로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최근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기자단은 청년, 직장인, 일반인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이들은 블로그, 사진, 영상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시정소식, 각종 행사와 축제, 관광명소 및 유익한 생활정보 등 다양한 분양에 걸쳐 직접 취재하는 활동을 한다. 취재한 글과 사진,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발행하게 된다. 또 군포시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한 시 홍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전년도에 시민기자단이 제출한 콘텐츠는 3개 분야 총 319건으로 군포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군포시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SNS홍보, 쌍방향 소통이 홍보의 주류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포의 이야기를 뛰어난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풍성하게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