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지난 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 해소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정신건강 위기관리'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올해 초 임직원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화성도시공사’라는 슬로건을 강조한 김근영 사장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유튜버인 마크 맨슨의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를 여행했다' 주제로 한국 사회의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이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알려졌다. 이번 교육은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3월 간부회의 중 교육을 실시해 정신건강 관리 방안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각 부서별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근영 사장은 “직원들에게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모든 임직원이 ‘따뜻한 화성도시공사’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건강검진에서 제외된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진단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인건강진단 사업은 군포시보건소가 맡아 대상 노인을 대상으로 혈액, 소변, X레이 검사를 무료로 진행해 고혈압, 당뇨, 간염 등 만성질환 유무를 파악한다. 앞서 군포시는 이 사업이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된 다음 해인 2019년 처음 시행했고,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2023년 9월 재개했다. 사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어르신 중 짝수년도 출생자 약 1,300명으로 검사비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산본보건지소 방문보건팀( 390-8980)으로 전화 예약 후 군포시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진결과 질환의심자는 의사의 검사소견에 따른 상담 및 산본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관리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도 노인건강진단의 문을 활짝 열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전국적으로 지속적으로 출생아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지난해 기초 지방자치단체중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하는 등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기도 평균 0.77명, 전국평균 0.72명보다 높다. 5일 시에 따르면 출생아수는 6,700명으로 도내 100만 인구의 지자체인 수원시 6000명, 고양시 5000명, 용인시 4900명과 큰 격차를 보였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이후 ‘화성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 셋째아동부터 지원되는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부터 첫째아동부터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원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했다. 지난해 5월에는 다자녀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 개정해 다자녀 가정 양육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해, 기존 1만 1476가구였던 수혜 가구가 7만 441가구로 증가했고 대상자도 23만6천여명으로 늘어났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출생과 양육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출생장려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전문가들과의 '
홍형선(국힘·화성갑) 후보는 최근 화성시 새솔동에서 열린 ‘송산그린시티 총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해 입주자 대표와 이 지역 ‘대중교통 불편 해소’ 문제를 논의했다. 송산그린시티 거주하는 주민들은 근교에 위치한 안산시나 화성시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 대비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출·퇴근 및 등·하교길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런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운행을 담당하는 경원여객 측과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형선 후보와 송산그린시티 총연합회, 경원여객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형선 후보는“송산그린시티 지역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은 지역 정치권의 오랜 과제”라며 “저 또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대중교통 편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형선 후보는 화성군 서신면에서 태어나 13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각 상임위에 근무하면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고 지난 2022년 7월 차관급인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월 개소한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취업특강과 창업교육이 청년들에게 전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경쟁이 치열한 창업 시장에서 청년들이 버텨내고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을 시작해 ▲창업트렌드 ▲사업계획서 ▲자금조달 ▲온라인마케팅 ▲판매전략 및 고객응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센터에서 준비한 교육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이름그대로 청년들의 취·창업을 끝까지 지원해주는 센터로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창업에 애로사항이 있고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 컨설팅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취업준비 청년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하여 이현웅 YTN 아나운서의 ‘신뢰감 있는 목소리 만들기’ 특강을 시작으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취업특강 및 개인별 취업상담 ▲인·적성 검사 및 NCS 교육 지원 ▲AI면접 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는 지역특화 반도체 사업과 기업연계 직무현장실습 등을 통해 청년들의
진석범(민주·화성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동탄 북광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이날 “상가주변을 정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문화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단순히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넘어서, 지역 사회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동탄을 더욱 활기찬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석범 예비후보의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최일 교수(교신저자), 여운탁 교수(1저자) 등 연구팀은 척추 내시경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주제의 종설 논문(리뷰 논문)을 SCIE급 국제저널인 ‘Bioengineering(피인용지수(Impact Factor) 4.6)’에 발표했다. 4일 연구팀에 따르면 이 논문은 ‘내시경 척추수술의 미래: 산업 현장의 최첨단 기술에서 얻은 통찰(Future of Endoscopic Spine Surgery: Insights from Cutting-Edge Technology in the Industrial Field)’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게재됐다. 최일 교수팀은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해 현재까지의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앞으로 척추 내시경 수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지를 전망했다. 척추수술의 패러다임은 과거 절개수술에서 내시경적 수술을 통한 최소침습수술로 변하고 있다. 최일 교수팀은 척추 내시경 수술의 발전을 카메라, 고주파 장비, 수술용 드릴 등 수술기기의 발전에 초첨을 맞춰 선행 연구들을 분석했다. 이러한 수술기기의 발전은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주변 조직의 손상과 출혈을 최소화해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또한 연
군포시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공익직불금)지급 사전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은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도시환경과 도시농업팀에서 대면(방문) 신청이 진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지 중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지에 대해서만 신청해야 한다. 농업에 이용되지 않는 면적은 제외 하며, 폐경 면적을 포함해 신청하면 직불금 10%를 감액한다. 또한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이 미만이어야 한다. 지금 상한 면적은 0.5㏊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는 연간 130만 원의 소농직불금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당 100만~205만 원을 받는다. 시는 등록 신청이 완료된 지급대상자에게 12월 께 공익직불금을 지급
군포시는 최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시민체육광장 주차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하은호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철골 및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축물로 조성될 시민체육광장 주차장은 시민체육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인근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포함 94억 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1층(연면적 3751㎡)에 총 116면 규모이다. 11월 준공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주차장이 준공되면 시민체육광장 이용자들의 주차 불편뿐만 아니라 인근의 주차난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올해 교육 보편적 교육 복지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입학축하금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예산액은 22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호자에게 1인당 20만 원으로, 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신청방법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보호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급요건을 확인해 매달 15일까지 신청 건은 신청일 기준 다음 달 15일에, 16일 이후 신청 건은 신청일 기준 다음 달 말일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입학축하금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첫 학교생활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