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형선(국힘·경기화성갑) 예비후보가 14일 화성시 서남부권에 ‘제2 향남 제약·바이오 융복합 특화단지’ 조성 공약을 내놨다. 그는 이를 통해 "화성 서남부권이 미래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자료를 통해 “최근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바이오산업이 국내 경제 및 화성 서남부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화성 서남부권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과 물류 체계가 원활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 최대의 의약품 생산단지인 향남제약단지와 연계해 바이오산업, 첨단 의료기기, 화장품 등이 융복합된 특화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의 확장을 도와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독서회' 다음달 18일부터 초등 1학년~4학년 대상으로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독서회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듣기, 말하기, 쓰기를 통해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1~2학년 대상 ‘재미솔솔 독서회’와 다양한 책을 읽고 내용을 삶과 연관 지어 글을 써보는 초등 3~4학년 대상 ‘책나무 독서회’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독서회에서는 연령대별 수준에 맞는 책 10권을 함께 읽고, 토론,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자아성장 및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독서회별 참여 인원은 15명이며 2월 26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경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자원 재활용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전입 가구에 대해 축하의 마음을 담아 ‘자원순환 꾸러미’를 증정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입자들이 지자체별로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이 달라 겪는 혼란을 방지하고 투명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물품으로 구성된 자원순환 꾸러미를 지급한다. 배부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타 시·군·구에서 화성시로 전입한 세대주로 전입 6개월 이내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2023년 전입자는 2024년 내에만 신청하면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자원순환 꾸러미는 폐 페트병으로 만든 파우치·분리수거망, 화성시 종량제봉투 20L 2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문으로 구성돼 있다. 전입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031-5189-68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8일 정신요양시설 ‘은혜원’을 찾아 백미, 배즙, 라면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은혜원은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신질환이 발병한 이들에게 치료 및 훈련을 통한 일상생활 지원과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시설 입소자및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설 등을 둘러보고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아울러 입소자들을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애로사항을 정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 2천43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3곳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산본주몽1주거행복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과 함께 설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원센터 드림봉사단과 함께 단지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중장년 독거세대를 방문해 떡국떡과 구이김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민규 관리소장은 “두드림봉사단과 함께 단지내 취약계층에 음식을 전달하면서 입주민들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모든 취약계층에 계신 모든분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가운영중인 화성체력인증센터는 오는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민 건강과 체력 관리를 위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체력증진교실은 소도구를 활용해 주 3일, 8주 과정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누적 참여 인원이 1만 2946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체력증진교실은 월, 수, 목 오전 09:30~11:20분까지로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전 체력증진교실은 화성시 서부 보건소와 협업해 분기별 기초의학검사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효과검증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만 12세 이상(초등학교 5학년) 시민들만 체력증진교실에 참가할 수 있으며,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또는 화성체력인증센터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전 교육이 무상으로 진행된다. 김근영 사장은 “전문인력이 운영하는 체력인증교실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5일간 실시하는 이번 사업체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파악된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의 정보는 각종 정부 정책,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화성시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다.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도 포함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총 14가지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현장조사와 전화·배포조사가 병행된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오는 9월 잠정 발표되며, 확정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가 전년도 조사 자료와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예측한 조사대상 사업체 수는 약 136,172개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다. 김명숙 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사업체 조사 결과는 합리적인 장ㆍ단기적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 통계자료의 객관성이 확보되도록 할 것”이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조암시장을 방문해 민생 경제를 살폈다. 조암시장은 우정읍에 위치한 화성시 주요 전통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방문은 물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방문이다. 지난 추석 남양시장 방문에 이어 조암시장을 찾은 정 시장은 상인들 및 방문객들과 대화를 통해 명절을 앞두고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귀담아 들었다. 이어 화성소방서 안전특별점검단과 전통시장 화재 예방 합동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이들은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화재감지기 시스템 등 화재 예방 시설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교육 및 화재발생 시 피해 최소화 방법에 대해 중점 안내했다. 정 시장은 “최근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에는 조암시장을 비롯해 궁평항해오름수산시장, 남양시장,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 중인 산본신도시 정비계획 등을 설명하는 주민간담회를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일 궁내동을 시작으로 5일 재궁동, 6일 오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2백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가해 시의 기본안을 듣고 의견을 냈다. 주만간담회는 국토교통부가 위촉한 산본신도시 총괄기획가 김용석 교수와 용역 수행사 KG엔지니어링, 군포시 주택정책과가 참여해 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 내용, 정비예정구역 설정, 산본신도시 정비방향, 인구 및 밀도계획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의견과 제안사항 등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서 김용석 교수는 산본신도시 정비계획은 "5개 1기신도시와 산본의 차별점은 부족했던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산본신도시의 기준 용적률을 330%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 리모델링 단지를 제외하고 정비예정구역을 정하는 경우와 리모델링 추진단지를 포함하는 경우를 함께 제시했다. KG엔지니어링 측은 "산본신도시의 계획인구가 조성 당시 목표인 16만 명이었는데 현재 11만 명"이라며 "정비 후 적정 인구를 지금보다 4만 명 늘어난 15만 명으로 계획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
화성도시공사가 설 연휴 기간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했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김근영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진행 설명을 듣고 현장 근로자 안전 관리 이행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근영 사장은 현장에서 공사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전도, 협착 등 3대 다발재해에 예방철저한 사전 조치를 언급하며 "추후 작업환경 개선, 안전관련 등 현장 근로자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휴게및 편의시설도 둘러본 뒤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근영 사장은 “설 연휴와 같은 재난취약시기는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므로 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구축해야한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