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습니다.” 3일 제21대 김포교육장을 취임한 김주섭(59·사진) 교육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김주섭 교육장은 안산시 시곡초등학교 교장, 경기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등 일선 교육현장에서 두루 경력을 쌓아왔으며,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을 역임했다. 김 교육장은 학식과 덕을 갖춘 리더로 평가되고 있으며 상명하복 보다는 원만하고 합리적인 토론과 대화를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육장은 “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집단지성은 풍부한 정책을 생산하고, 실현할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 최상의 김포교육을 위한 지혜를 결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화군이 적극적인 민원위주 서비스 행정구현에 발벗고 나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군은 민원행정구현의 일환으로 문의가 많은 인·허가 절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고자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민원인이 건축관련 인·허가 등을 위해 여러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주관 부서 담당공무원이 매주 수요일 상담실에서 민원상담을 한번에 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 시스템이다. 민원상담의 날은 이달부터 월2회 첫째·셋째주 수요일(오전 10~12시, 오후 2~4시) 격주로 운영하며 건축허가과장이 총괄하고 각 분야 팀장급이 참여한다. 한편 유천호 군수는 “1회성이나 보여주기 위한 행정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민원상담 운영으로 군민의 불편 해소와 신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회 김포시장배 국제리듬체조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김포시 사우동 소재 김포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11개국가 13개팀이 참가, 관람객과 선수 가족 등의 응원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유영록 시장은 “각국의 참가선수들이 공정한 기량을 겨룸은 물론 돈독한 우정을 쌓고 김포시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슴에 안고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환 김포시체조협회장은 “김포시가 우리나라의 체조메카가 됐다”며 “세계를 향한 국내 제일의 리듬체조 성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듬체조의 불모지였던 김포시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것이 최대의 보람입니다.” 지난 1일 제6회 김포시장배 국제리듬체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근환(사진) 김포시체조협회장의 소감이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시 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국제리듬체조대회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11개국에서 13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 회장은 “체조는 비인기 종목인데다 기량 또한 낮았기 때문에 국민적 관심도 적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더욱 열정을 바쳤고 오늘에 이르러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회장이 취임 후 모든 열정을 바쳐 리듬체조를 육성하고 지원온 결과, 김포고등학교를 축으로 리듬체조 선수들이 성장하면서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김포시가 ‘리듬체조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또한 지난 2007년 5개국이 참여해 제1회 김포시장배 국제리듬체조 대회를 개최한 이후 6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11개국가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이 회장은 “대한체조협회와의 갈등도 있었고 국제대회 개최에 따른 난관도 있었지만 주변의 성원으로 잘 극복해왔다”고 회상하면서 “우리나라 리듬체조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김포시 걸포초등학교(교장 인탁환)는 지난 1일 월곶면 문수산에서 ‘걸포 어울림 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걸포초등학교와 걸포사랑학부모회에서 주관한 이날 등반대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해 땀방울을 흘리며 단합 정신을 높였다. 인탁환 교장은 “학교를 구심점으로 학생, 학부모들 모두가 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등반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등반대회는 출발지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과정에 ‘가족사랑, 이웃사랑, 학교 사랑’의 주제로 자녀의 가장 친한 친구 이름쓰기, 이웃 가족과 함께 사진 촬영하기 등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이웃 간에 대화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등반대회를 통해 학교와 가정 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아이들 지도에도 좋은 경험이 됐다”며 “상호 이해와 협동심이 강화돼 좋다”고 말했다.
인천시 강화옹진축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고동희(56) 전 축협이사가 당선됐다. 30일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문)에 따르면 지난 29일 열린 보궐선거에는 선거인수 1천991명 중 1천413명이 투표에 참여해 70.97%의 투표율을 기록, 이 가운데 455표(32.2%)를 얻은 고동희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개표결과 전재희 후보가 390표(27.7%), 박충양 후보 290표(20.6%), 송정수 후보 236표(16.8%), 김찬기 후보가 36표(2.6%) 순으로 집계했다. 고동희 당선자는 “저를 선택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분열된 조합의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고동희 축협장은 강화고등학교를 졸업한 강화토박이로서 오는 2015년 3월20일까지 강화옹진축협을 이끌게 된다.
“초심으로 돌아가 명품 강화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9월1일자로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는 고덕남 교육장의 취임 일성이다. 평소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소리없이 일선 현장에서 땀 흘려 온 고덕남 교육장은 “현장의 경험을 십분 살려 강화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 교육장은 인천교대를 졸업한 후 지난 1975년 강화 지석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도화초, 만수초, 구월초 등 인천관내 학교를 두루 거쳐 지난 1999년 동부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며 관리자로서의 직무능력을 쌓아왔다. 이후 연화초, 남촌초 교감, 부현초 교장을 거쳐 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관, 시교육청 교원정책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온화한 성품으로 인화에 힘쓰고, 외유내강형으로 고르게 신임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
김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협의체(공동위원장 홍기훈·실무위원장 신연식)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포사회복지협의체는 신규위원을 7명의 위촉하고, 다음달 13일 사우문화체육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 등 기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포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법’ 및 ‘김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에 의거 설립된 단체로 △지역사회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 확립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통합서비스 지원, 보건의료, 노인, 장애인, 여성, 보육, 아동청소년, 다문화지원 총 8개 분과에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태풍 볼라벤으로 정전이 되면서 3시간 넘게 엘리베이터 안에서 공포에 떨고 있었던 어린이 2명이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지난 28일 오후 8시40분경 강화읍 신문리에 위치한 모 아파트에서 ‘아이들이 없어졌다’는 A(36·여)씨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강화경찰서 심도파출소 순찰3팀장, 순찰요원, 112타격대 등은 신속히 출동해 인근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수색을 진행하던 중 엘리베이터에 ‘점검 중’이라는 문구를 확인한 주신흥 경사가 “엘리베이터에 사람있어요?”라고 소리치자 엘리베이터 내에서 “살려주세요”라는 여자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경찰은 문을 열고 공포에 떨고 있던 5세·6세의 자매를 극적으로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냈다. 한편 이날 어린이들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순간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면서 약 3시간10분 가량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지나간 강화도는 날이 밝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에 나섰다. 강화군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주택 파손 5건,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 276건 등 약 290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러한 피해에 대해 강화군은 우선 정전지역 및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복구를 완료했으며, 사유시설의 경우 피해사항 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재난지원금 대상자 확정 등 신속하게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유천호 군수는 관내 피해현장 등을 시찰하고 또다른 수재 위험이 없는지 확인하며 관계공무원에게 “피해복구는 물론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