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읍면 지역 농지 중에 55.3㏊(657필지)를 영농여건불리농지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농여건불리농지는 지목상 농지(사실상 농지는 제외) 중 농업진흥지역 밖에 있는 평균 경사율이 15% 이상이고, 집단화된 규모가 2㏊ 미만인 농지 중에서 영농여건이 불리하고 생산성이 낮은 농지가 해당된다. 영농여건불리농지는 직업, 거리에 관계없이 누구나 취득이 가능하며, 임대차도 허용하기 때문에 고령화로 인한 농지의 유휴화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취득시 농업경영계획서를 작성하지 않아 귀농하려는 도시민은 사전에 농지를 확보하고 영농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해당 필지는 농지전용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완화돼 농지전용 절차가 간소화 된다”며 “영농여건불리농지는 필지별로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여건불농지는 시 종합민원과에 비치된 지적도를 열람하거나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http://luris.mltm.go.kr)에서 볼 수도 있다.
김포시가 특용작물로 권장해 온 연근 수확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근수확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22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7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하성면 봉성리 연근재배 포장에서 연근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접수한다. 연(蓮)은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그 쓰임새가 다양하게 이용돼 왔는데, 오늘날에는 그 이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연을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지정해 25㏊ 상당의 식용연 재배단지를 조성, 매년 체험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수확용 호미 및 장갑 등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제공된다. 참가자는 작업복 차림으로 현장에 참여하면 되고 당일 수확한 연근은 참가자 1인당 2㎏ 범위에서 제공된다. 한편, 참가 희망자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로 신청 하면 된다.
■ 돼지갈비와 새우젓이 만나면… 강화 명물 ‘젓국갈비’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으나, 사실 모든 길은 바다를 통해 닿는다. 중국대륙과 황해를 마주보고 있는 강화도는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가던 옛 사람들의 뱃길에서 자연스럽게 눈에 띌 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지리적 여건은 강화도가 외세와 충돌하는 역사의 중심에 서도록 하는 원인이 되기도했다. 섬 전체를 요새화하고 바다와 더불어 삶을 영위해야 하는 주민들은 식생활 또한 타 지역과 다른 모습으로 발전해 왔는데 그 중 하나가 ‘새우젓’이며 바다에서 생산된 새우젓과 육지의 육류가 결합된 ‘젓국갈비’라는 독창적인 음식을 탄생시켰다. 강화도 명물 ‘젓국갈비’의 미감을 전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동이 지나고 곱던 단풍도 발끝에 채이는 낙엽이 되어 뒹구는 요즘, 강화도를 찾으면 메마른 억새 사이로 병정들처럼 늘어선 나목들의 풍경이 보는이로 하여금 초겨울 정취에 젖게하고, 싸늘한 바람과 허허로운 갯벌, 망망한 바다는 서정적 기회를 제공한다. 처연한 역사의 현장 한 두 곳을 둘러보다 보면 자연스레 아랫배가 허기지고 뭔
김포시민주평통(회장 조진남)이 관내 거주 이탈주민과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들을 위한 김장을 담궈 나눠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포시평통은 지난 20~21일 양일에 걸쳐 김포경찰서보안계, 대한적십자무궁화봉사단, 평통무지개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모여 알타리무 500단을 다듬고 김치를 담가 총 200가구의 이탈주민과 사할린 동포 가정에 전달했다. 김포시평통은 관내 150여 가구에 달하는 탈북 가정들이 매년 겨울나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접하고 5년째 김장행사를 하고 있는데, 이는 남한 사정에 어두운 새터민들의 자립을 돕고 따뜻한 동포애를 나눔으로써 새터민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혼자가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줘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내부통일 화합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김장행사에 참여한 새터민 김 모(여·36)씨는 “남쪽에서는 이처럼 풍요롭게 김장을 담그며 즐겁게 생활하는데 북쪽의 굶주린 동포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시민들의 도움에 감사하며 김포시평통에 정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진남 회장은 “관내 탈북 주민들이 대부분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고 아직 남한 사정에
김포시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건전한 활동 지원과 복리 증진을 위한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출범과 함께 지역 청소년의 오랜 숙원인 김포 중봉청소년수련관을 개관했다. 시는 18일 유영록 김포시장과 피광성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걸포중앙공원 내 중봉 청소년수련관 개관과 함께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21세기 주역인 청소년들을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포시는 재단이 출범하면서 기존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던 청소년 시설뿐만 아니라, 청소년 활동 및 육성, 복지와 보호에 관한 종합적인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청소년 정보센터 운영과 각종 정책개발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청소년단체 간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청소년육성재단 출범과 함께 개관한 김포 중봉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 체육에 대한 수요의 충족과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자아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 중봉청소년수련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4천126㎡ 규모로 1층에는 자치활동실, 프로그램실, 강의실, 요리실습실, 공예창작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과학영농을 실현해주는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운영한다. 17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측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현재 1만7천 점의 토양검정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주요작물재배지, 쌀소득직불제, GAP 및 친환경인증, 민원인 요구 시비처방 등을 포함한 토양검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광도계, 분광광도계, 수질분석기 액비분석기 등 첨단 과학 장비를 통해 신속하고 정밀한 검정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현대인은 친환경 먹을거리의 안전성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면서 “정밀한 토양검정으로 환경에 맞은 적정양분을 사용하도록 하고, 토양의 건전성을 유지 보전할 수 있도록 토양시비처방 등 지속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의 5곳 이상의 지점을 균등하게 정해 표토를 제거한 뒤 500g의 흙을 채취해 그늘에 말려 담아오면 토양분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정에 따른 작목별 시비 처방서도 7일 이내 제공된다.
김포시는 교통사고 방지와 소음공해 차단을 위해 화물(여객)자동차의 밤샘주차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개 단속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학교 통학로와 아파트 밀집지역, 교통 혼잡지역 등을 수시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허가받은 차고지 외에 밤샘 주차한 화물(여객)자동차와 자정부터 익일 오전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같은 장소에 주차한 사업용 차량이 해당된다. 단속반은 자정 이전에 위반차량이 발견 될 경우, 단속 예고문을 부착한 후에 익일 오전4시 이후 재발견시 과징금 부과 대상 통지서를 발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소음 등으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화물(여객)차량 운전자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반드시 차고지에 주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적발된 화물(여객)차량은 20만원 이하 과징금을 부과된다.
김포시가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면 해제를 요청했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약 8년 간 전체 면적 93.4%에 해당되는 258.33㎢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왔고,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습지보전법, 야생동식물보호법 등 각종 규제에 묶여있다. 시는 특히,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가가 하락하는 등 토지거래가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무의미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지방재정과 서민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 시의 부동산 거래 통계자료를 보면, 토지거래허가 3천47건으로 전년도 대비 46%감소됐고, 지가상승율은 주거 -0.116, 상업 -0.036, 공업 -0.074, 녹지 -0.033, 농림 -0.055, 보전관리 -0.023, 생산관리 -0.083, 계획관리 -0.041 등 전체적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어, 급격한 취등록세 감소로 심각한 지방재정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에 보낸 건의서를 통해 ‘최근의 경기침체로 지가가 하락하고 토지 거래도 크게 감소하는 등 투기성 토지거래가 거의없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김포시는 대곶면에 위치한 대명항 횟집과 상가 등의 무질서한 상행위를 근절키 위해 적극적인 대안 마련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영업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최근 상가번영회 회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명항 주변 23개 횟집 상인들이 대명항 활성화를 위해 호객행위 근절에 앞장서줄 것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호객행위로 인해 관광객이 다시 대명항을 찾지 않게 됨을 업주는 명심하고 다시 찾는 대명항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 보건소는 보건소와 각 읍면에 소재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내에 급성 심정지(Sudden Cardiac Arrest) 방지를 위해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비치·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간이 심장충격기와 같은 기능을 갖고 있는 자동심장제세동기는 급성심정지 환자 또는 심장박동 기능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전기 충격을 줘 심장을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는 기기이다. 급성심정지 발생될 경우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시행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지만, 급성심정지 환자의 응급처치가 지연되면 환자의 생존확률은 매분 7~10%씩 낮아진다. 또 심장마비 환자의 경우 5분 이내에 신속한 치료 없이는 회생이 힘들다. 보건측은 이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조기 자동제세동기(AED)의 사용으로 심장의 손상악화를 방지하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진상한 보건행정과장은 “각 보건시설에 설치된 자동심장제세동기(AED)는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한 장비”라며 “공공의료기관에 사용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박스에서 나오는 안내방송에 따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