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개교하려던 김포 장기동초교의 설립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18일 김포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학교용지 매입을 위한 법정부담금을 적정하게 주지 않아 도교육청의 학교신설을 위한 교육재정 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학교신설 비용 중 학교용지는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도교육청의 교과부교부금과 경기도의 법정전입금(각 50%씩)으로 확보하게 돼 있으며, 시설건축비는 교과부교부금을 통한 도교육청 예산으로 충당토록 돼 있다. 하지만 현재 경기도에서 학교용지매입을 위한 법정전입금 미전입액 누적액이 무려 1조2천800억원에 달하는데다 도교육청에서 학교용지매입비로 상환해야 할 채무액이 무려 1조61억원에 이르는 등 이미 도교육청의 교육재정이 바닥이 났기 때문이다. 더욱이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가 김포한강신도시를 비롯, 도내 개발지역 학교용지를 3년 유이자(연6%) 분할상환으로 계약조건을 변경해 오면서 학교신설 여건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육재정이 채무불이행 상태까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차별로 학교를 설립키로 방침을 세워 장기동초의 설립이 연기됐다는 것이다. 이로써 향후 적기 학교신설을 위한 경기도청의 당해년도 법정
생활 속 전통무예 脈 잇는다 오는 24~25일 이틀 동안 대전광역시에서 약 6천여명의 무예인들이 모여 제1회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사)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총재 유정복 국회의원, 이하 무예총) 주최,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실시되는데 전국에서 태권도, 합기도, 검도, 창시무예, 전승복원무예, 경호무술 등 무예총 산하 7개연합회 38개 단체 6천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대전시청 광장과 체육관 등에서 경연과 시연을 펼친다. 이에 제1회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회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이번 경연은 각 연합회 별로 개인 체급별, 단체별로 우열을 가려 시상하고 시연은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전시청 광장에서 대전시민과 무예인 등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경연 중에는 세계불교태권도연맹이 주관하는 손, 발, 머리는 물론 온 몸을 이용해 벽돌과 대리석을 격파하는 격파왕 선발전이 실시되는데 이 대회에는 일반시민의 즉석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태권도 시범을 비롯 평소 보기 어려운 마상무예, 한국곤방도협회의 검도시연, 호신술 등이 손에 땀을 쥐게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가 모두 마무리되는 25일에는 무예총
인천시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위험지역 농가 가축에 대한 살처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인천시 강화군은 14일 오후 6시 현재 예방적 살처분 대상 218개 농가 우제류 2만8천750마리 중 83.6%인 67개 농가 2만4천47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끝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살처분한 가축은 소 3천361마리, 돼지 2만680마리, 사슴 6마리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이후 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음에 따라 군은 구제역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은 야간작업을 계속해 15일까지 살처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매립지를 확보하지 못한 소규모 농가 10여 곳은 국공유지에 공동으로 매립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내일 오후 늦게 살처분을 마치고 가축의 배설물 처리 등의 후속작업은 16일까지 할 예정”이라며 “당초 내일 오전이면 살처분이 끝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매립지를 파다보면 물이 나오는 지역이 예상보다 많아서 장소를 옮기느라 작업이 일부 지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군은 살처분을 모두 마친 후에도 농가 출입 통제와 진입로 방제 작업은 청정지역으로 선포될 때까지 계속할 방침이다.
한나라당 김포시당은 15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경기도의원 후보와 시의원 후보에 대한 경선을 실시하고 각 선거구에 대한 후보를 확정했다. 이날 오전부터 실시된 경선은 총 선거인단 349명 중 239명이 참여해 도의원 2선거구와 시의원 가선거구, 다 선거구에 대해 투표로 후보를 결정했다. 투표결과 도의원 2선거구(통진, 양촌, 하성, 월곶, 대곶면)는 신광식 후보와 안병원 후보와의 대결에서 안병원 후보가 166대 71이라는 압도적 표차로 후보로 선출됐다. 시의원은 가 선거구에서 총 6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유영근, 변문수 후보가, 다 선거구에서는 최철호 후보가 확정됐다. 이로써 김포시 시, 도의원 후보는 시의원의 경우 가 선거구(사우동, 풍무동, 고촌면)에서 유영근, 변문수 후보가, 나 선거구(북변동, 장기동)는 조윤숙 후보, 다 선거구(통진, 양촌, 하성, 월곶, 대곶면)는 신광철, 최철호, 권오준 후보가 각각 결정되었으며 도의원은 1선거구 이계원, 2선거구 안병원 후보가 각각 한나라당 후보로 결정됐다.
윤재옥 경기지방경찰청장이 15일 오전 김포경찰서를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윤 청장은 구제역 방역에 여념이 없는 강화대교 앞 성동검문소를 방문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이어 경찰서로 이동해 경우회장, 경찰발전위원장, 경기청 보안협력위원장, 보안협력위원장, 생활안전연합회장 등 경찰협력단체장을 접견하고 지역 치안현황 보고 및 유공경찰관 표창을 실시했다. 윤 청장은 ”우리 경찰 자신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근무 태도를 갖고 고객인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1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자청하고 한나라당 인천시당의 현행 경선 방식에 응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안 군수는 유인물을 통해 “강화지역이 구제역 발생으로 비상사태인 만큼 이를 총괄지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선거운동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구제역 발생 3㎞ 반경 주민의 출입과 이동이 통제되는 상황에서 1천명의 선거인단을 선발해 직접 선거를 치루는 경선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안 군수는 “서구와 남동구에서는 백령도 천안함 사건으로 선거인단 선거는 적절치 않다고 보고 여론조사 경선으로 대체했다”며 “강화는 구제역이라는 엄청난 상황 속에서 참여인단 경선은 부적절하고 여론조사에 의한 방식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군수는 또 인천시당의 경선과 관련, “그동안 어떠한 사전 설명이나 연락도 없이 지난 12일 핸드폰 문자로 ‘내일(13일) 오후4시. 시당교육실 반드시 참석. 불참시 경선참여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대리인 참석시 위임장 지참해야 합니다. 인천시당’이라고 연락이 왔다”며 불만을 토로했
인천 강화에 이어 파주 지역에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 되는 등 인근 지자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김포시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13일 마을별 일제 방역을 실시한데 이어 14일에도 430여 전체 축산 농가별로 동시 일제 소독했다. 시는 특히 1공무원 1농가 책임예찰 제도를 실시, 담당별 축산 농가의 방역활동을 확인하고 오후 2~3시 일제 소독에 나섰다. 또 김포시 가축사육 전 농가는 축사 내외부 물청소 후 소독약을 살포했으며 농장 출입구 소독기를 정비하고, 출입구 주변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일제 소독했다. 시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시는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7개 초소와 순회 방역 등 강력한 소독활동을 추진 중에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별 농가의 소독실시 등 자구노력”이라며 일제 소독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구제역이 내륙으로 확산되면 매우 큰 혼란이 야기된다”면서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혹시라도 가축에게 거품 섞인 침 흘림과 수포형성 또는 식욕감소 등 이상 징후 발생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화군에서 발생된 구제역은 올해 초 발생된 포천의 경우와는 달리
정운찬 국무총리가 14일 6일 전 발생한 구제역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강화군 구제역 발생현장을 찾았다. 안덕수 강화군수의 안내로 ‘강화군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에 들른 정 총리는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본다”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어려운 문제에 대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구제역 차단을 위해 설치된 이동통제 및 방역초소와 구제역 발생지를 둘러봤다. 이날 안 군수는 정 총리 일행에게 축산 농가를 대신해 정부의 적절한 보상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강화의 현안 사항인 광역상수도 조기 급수를 위한 지원 요청도 함께 건의했다. 한편 구제역은 강화군의 적극적인 확산방지 예방활동으로 지난 10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가운데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날 현장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이호연 해병제2사단장, 강경구 김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나라당 김포시당협위원회는 오는 15일 시도의원후보자를 상대로 경선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선은 한나라당 공직후보자 추천규정 제38조에 의거 당내외 인사로 구성된 후보자추천위원회 선거인단에 의해 후보가 결정되며 이는 국민참여선거인단 경선으로 갈음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김포시 도의원 및 시의원후보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349명의 선거인단으로 구성된 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선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경선은 시의원(2명)의 경우 경쟁자가 없는 나선거구를 제외한 김포 가선거구(풍무, 사우,고촌)와 다선구(통진, 대곶, 양촌, 하성, 월곶)에, 도의원은 1, 2선거구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오전 김포시 구제역 상황실을 전격 방문해 구제역 방역 상황에 대해 보고를 청취하고 초지대교 방역현장을 둘러봤다. 장 장관은 상황실에서 김포 지역 방역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가 건의한 내용에 대해 지원 방침을 밝혔다. 이날 김포시는 방역 초소 현장의 구제역 관련 전문가 필요성을 강조, 이에 대한 전문 인력 지원과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장 장관은 “이번 강화도의 구제역은 O형으로 특히 돼지에게 감염이 빠르다”며 “강화 발생지 3㎞내 가축 살처분 하는데 김포시는 내륙의 관문으로 구제역 준 발생지라는 생각을 갖고 방역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 장관은 또 “김포의 방역 활동을 강화에서 부러워할 정도”라며 “사람들의 단체 모임을 자제하고 특히 축산인들의 모임은 절대적으로 차단하라”고 지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현재 430농가에서 7만6천656마리의 소, 돼지 등이 사육되고 김포시 내 각 농가는 1일 3회 자체 소독을 하고 있으며 강화대교, 초지대교를 비롯 총 6개소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24시간 통행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