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는 4일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둘러 평소 알고 지내던 선원을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베트남 선원 A(28)씨를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일 오후6시10분쯤 강화군 화점면의 한 어판장에서 몽골인 선원 B(25)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인근 횟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B씨의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평소 안면이 있던 이들은 사건 당시 차량을 몰던 A씨가 B씨 앞에서 급정거한 것을 두고 시비가 돼 싸움을 벌이다, A씨가 화를 참지못하면서 우발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를 마치는 데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김포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여성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여성정책 발전 및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강화, 여성 경제활동지원, 여성 인권보호, 가족지원 강화, 기타 수범사례 등 총 5개분야에서 75개 지표를 2차에 걸쳐 평가후 최근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이성구 가족여성과장은 “여성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여성아카데미 운영, 성별영향평가 추진, 통리장 및 군인·청소년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교육, 건강가정 지원사업, 감화이야기를 통한 시민 인성교육 등 민·관 양성평등 의식교육 및 다양한 맞춤형 가족지원사업이 좋은 평가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평가로 경기도로부터 상사업비 1천500만원을 받게 됐다.
“교육가족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지역여건에 맞는 교육환경을 조성, 으뜸 강화교육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인천시 강화교육청 관리과장으로 부임한 강창학(50·지방교육행정사무관·사진) 과장의 취임 각오다. 신임 강창학 과장은 지난 1978년 강화에서 공직을 처음 시작한 이래 2000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인천시교육청 법무담당사무관을 역임했고 복지재정과 용도팀장으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는 등 인천교육의 요직을 두루 거쳐 이번에 강화교육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강 과장은 소탈한 성품으로 동료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원칙을 지키면서도 원만한 조정능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되고 있어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통진읍 서암리, 마송리 일원의 서암(마송) 도시재정비 촉진(뉴타운)지구 지정 계획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인근 마송택지개발지구의 사업기간 연장으로 공동주택 및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이 늦어져 원도심 슬럼화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건축 경기침체 등 주택 분양시장 악화와 향후 사업성을 고려할 때 사업 시기를 조절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중단을 결정했다. 또한, 뉴타운사업은 보상에 의한 일반 택지개발사업과는 달리 관리처분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서 사업시행의 주체인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성패요인이나, 본 사업에 대해 많은 주민이 반대하고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 재정비촉진지구 지정계획을 중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향후 주변여건 변화 및 지역 주민들이 원도심 재정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점에서 사업추진 여부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29일 경인년 새해를 맞아 국민들의 힘찬 새 출발을 돕기 위해 마니산 참성단(사적 136호)을 새해 첫날부터 내년 3월1일까지 60일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마니산은 연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나 일부 등산객에 의한 참성단 훼손으로 더이상 원형유지가 어려워 출입통제를 해왔다. 마니산 참성단 개방은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 관광객을 위해 12월 31일부터 익년 1월 1일까지와 10월 3일 개천행사때 그리고 전국체전에 사용될 성화채화시 등 특별한 행사 때에만 개방해 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지난 1월 한 달간 개방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마니산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참성단과 참성단내 소사나무(천연기념물 502호)의 훼손을 막기 위해 전담직원을 새로 배치했다. 공단은 또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 확장과 족구장 2개소 증설, 평상 등을 대량 설치하고 주요관광지 내 화장실 12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김포시 고촌읍이 혼인신고를 하러온 신혼부부에게 즉석 사진기로 무료로 기념 촬영을 해주어 ‘추억만들기’를 추진, 호평을 받고 있다. 고촌읍은 이혼율을 줄이고 신혼부부의 추억을 오래 동안 간직해 주고자 고촌읍사무소의 사회복지사가 제안한 시책을 받아들여 실시한 결과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혼인 신고를 하러 온 한 주민은 “신혼의 달콤함과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하며 살겠다”고 색다른 혼인신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촌읍은 앞으로도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출생신고를 하러 온 부부에게도 기념촬영을 확대해 저출산 대책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덕균)은 28일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여가선용과 건전한 취미활동 육성을 위해 ‘2010 청소년 겨울방학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방학특강은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나눠 21과목에 370명을 대상으로 눈높이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 5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나도 꼬마마술사·완초공예·토탈공예·주산암산·탁구·방송댄스와 강화의 전통공예품을 배워볼 수 있는 완초공예 과목이 신설돼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강화 화문석의 우수성을 전하게 된다. 특히 엄마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영화감상 및 베이커리교실’은 현대생활에 있어 부모와 함께 할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로 하여금 따뜻한 가족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단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부담)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강화청소년수련관과 강화청소년문화의집에 이달 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수도권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새해 1월 1일 대규모 해맞이 행사가 김포시에서 열린다. 김포시는 내년 1월 1일 하성면 봉성리 친환경농업단지(봉성 제2펌프장 인근 제방도로변)에서 ‘경인년 새해 한강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해맞이 행사는 동해안 정동진과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 등이 유명했으나 새해 첫날 이들 장소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고난의 길이기도 했다. 이번 김포시의 해맞이 행사로 수도권 시민들은 고생을 하지 않고 멋진 일출광경을 보게 됐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큰북 공연, 풍물놀이패 공연 등 푸짐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참석자들이 각자 새해 소망을 담은 소망지를 띠로 묶어 장작불에 태워 날리는 소망지 태우기 행사와 희망의 풍선, 풍등 날리기 행사 등 가족단위 행사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시인 고은 씨가 참석해 새해를 맞이하는 축시도 낭송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서예화가작가인 한한국 씨의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매년 문수산에서 개최하던 해맞이 행사를 2010년 새해부터는 한강신도시 이미지와 연결시켜 웅장한 ‘한강변 행사’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인년 새해 한강 해맞이 행사는 오랜
강화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군내를 운행하는 군내버스 노선체계(운행노선, 운행횟수, 운행시간 등)를 보완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완 개편은 지난 11월 1일 군내버스를 전면 개편함에 따라 일부 노선이 군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고 운행시간이 등하교 및 출퇴근 시간과 맞지 않는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른 것. 이에 따라 군은 터미널~온수~화도~터미널 양방향 순환노선을 각각 1회씩 늘리고 양오리 및 온수 해안노선을 각각 1회 및 2회 늘렸으며 고비고개를 통해 황청리를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하는 대신에 기존에 외포리를 경유, 황청리를 운행하는 횟수를 일부 줄였다. 또 온수리에서 출발하던 선두, 장흥, 동검 등 순환노선을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바꾸고 오두리를 경유, 덕진사거리까지 운행하던 노선중 2회를 광성보까지 연장 운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내버스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다 보니 군민들이 그동안 오랜 시간 몸에 배어 있던 버스노선체계에 혼란을 느꼈던 것이 사실”이라며 “무엇보다 노선번호 등 바뀐 군내버스 노선체계에 대해 주민들이 스스로 알려고 노력해야 빠른 시일내에 정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김포 다도박물관’은 다음달 9일부터 30일까지 겨울방학 특강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실시되는 이번 다도특강은 유치원과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다도체험뿐 아니라 우리의 전통다식 만들기 등 체험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핵가족 시대로 인해 붕괴되고 있는 한민족 고유의 예절교육과 가족이 함께 어울려 다도를 익힘으로써 자연스럽게 우리의 전통예절을 이해하고 가족관계 및 그에따른 법도와 가족애를 높이도록 했다. 한편 다도박물관 관계자는 “무료로 실시되는 이번 다도 특가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예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