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건축허가와 개발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민원처리기간 단축 방안을 강구한다. 처인구는 시 전체 건축허가의 66%, 개발행위허가의 75% 이상을 처리하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난개발을 막기 위한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최희학 구청장과 건축허가와 개발행위허가, 산지·농지전용허가 담당자들은 지난 7일 종합적인 대책을 조기에 제시하기 위해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을 벌였다. 담당 직원들은 지가가 싼 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개발행위의 문제점과 급격히 늘어나는 인·허가 민원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최희학 구청장은 “민원인 입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처리를 해달라”라며 “사람 중심의 친환경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부서 간·직원 간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도 이를 위해 관내 건축사와 토목관련 용역사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할 방침이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조성하는 플랫폼시티 내 설치를 희망하는 공공 및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시민 수요를 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시의 이번 조사는 택지개발지구 내 공공·편익시설 설치를 넘어 시민 희망 시설들을 사업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시민의 의견을 백지상태에서 수렴하기 위해 시민 필요 시설을 주관식으로 적어넣을 수 있도록 설문을 구성했다. 공공·편익시설은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주민센터, 소방서 등의 공공청사나 체육시설, 컨벤션센터, 박물관,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 보육시설, 복지회관 등의 복지시설을 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청 홈페이지(www.yongin.go.kr) 시민참여 코너에서 ‘시민제안/토론→설문조사’를 클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시설들을 용인시정연구원을 통해 분석하고 각 시설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사업계획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기흥구 보정동 일원 2.7㎢에 들어설 플랫폼시티 사업은 현재 조사설계 용역을 위한 업체 선정 작업과 함께 별도로 GTX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용역이 진행 중이며, 시는
한샘이 부동산과 인테리어 침체 속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한샘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8억7천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천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17억5천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었다. 이 분기 매출은 4천385억700만원이었다. 한샘은 부동산 경기 위축과 인테리어업계 소비심리 악화로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 급감하는 등 고전했지만 4분기부터 리하우스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을 성장을 보이면서 이익 개선을 이뤘고, 그 결과 1~3분기 실적 악화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 리하우스는 가구뿐 아니라 욕실, 창호, 바닥재 등을 포함한 집 전체를 통일성 있는 공간으로 한 번에 제안하는 리모델링 사업으로, 리하우스 패키지 판매는 지난해 1분기 620세트에서 4분기 3천16세트로 약 5배 급증했다. 한샘은 올해 리하우스 대리점을 500개까지 늘리며 채널 확대에 집중하겠다 밝혔다. 대리점 영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형쇼룸도 현재 23개에서 50개로 늘릴 계획이다. 한샘은 "신임 강승수 회장이 제시한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을)이 제20대 국회의원 가운데 본회의 재석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제20대 국회의원의 본회의 출결·재석 상황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대 국회 4년 간 96.95%의 압도적 재석률(459회 중 445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 연차 재석률에서도 1차년도 93.33%, 2차년도 97.76%, 3차년도 98.99%를 기록해 임기 내내 재석률 1위를 유지하며 꾸준하게 성실한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석률이 90% 이상으로 ‘성실의원’으로 선정된 의원은 김 의원을 포함해 단 4명에 불과했다. 또 개의 참석률 94.48%(145회 중 137회), 속개 참석률 100%(21회 중 21회), 산회 참석률 96.43%(140회 중 135회)로, 개의·속개·산회 시 모두 가장 자리를 잘 지킨 의원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의 본분인 회의에 충실히 참여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늘 성실하게 의정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에도 불구하고 용인지역 종교단체와 주민단체 등의 이웃돕기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삼일에코스텍 윤기석 회장이 6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를 통해 성금 3천만원을 용인시에 기탁했다. 윤 회장이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윤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삼일에코스텍이 2017년부터 3천만원씩 큰 금액을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 가정의 이웃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이동읍의 사찰인 동도사의 도원스님과 신도들도 이날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동도사는 앞서 지난 4일엔 추운 겨울 관내 어르신들의 난방비 등으로 써달라며 200만원의 성금과 라면 50박스를 이동읍사무소에 기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70여일 앞둔 여야가 다양한 합종연횡 등으로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동남부권에 대한 각 당의 집중화 전략 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대 총선에서 ‘5 대 0’의 신조어를 만들며 민주당 승리의 원동력이 된 전국 최대기초지자체인 수원을 비롯해 용인과 성남, 화성과 그 인근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수-용-성-화 벨트’에 걸린 의석만 해도 호남(28석)을 앞서는데다 경기서북권과 인천 등에 대한 파급력도 무시할 수 없어 향후 사활을 건 총력전이 예상된다. 5일 여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20대 총선에서 62석으로 전국 최대 지역구였던 경기도는 선거구 조정 등을 통해 기존 4석이었던 안산과 2석이었던 군포에서 각각 1석이 줄어 들 것이란 예상이지만 여전히 총 60석으로 전체 지역구의 약 40%에 달해 경기도에서의 선거결과가 사실상 승패를 결정하는 최대 승부처다. 이에 따라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경기도 분도론 등의 지역 이슈와 지난 총선 당시 더 극명해진 ‘여촌야도(與村野都) 현상 등의 여러 변수 속에서도 과거 ‘수원벨트’와 ‘고양벨트’로 상징될 정도이던, 경기 남북부지역의
용인에 조성 예정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사업과 관련해 인접한 안성시가 하수처리과정에서 안성으로 흘러들 수 있는 오·폐수 방류 계획에 공식적인 반대의견을 내면서 사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 448만㎡에 1조7천904억원을 들여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용인시가 발표한 사업 계획에는 일일 발생 오·폐수 61만여㎥ 중 하수처리 과정을 거친 처리수 37만여㎥를 용인에서 안성으로 이어지는 한천으로 방류하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안성시는 한천 일부가 인근 고삼저수지(저수량 1천521만t)로 유입되고 일부는 안성을 관통해 안성천과 연결되는 만큼 방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낸 것이다. 안성시 공공수역으로 방류되는 하루 하수처리량이 6만여㎥인 것을 감안하면, 6배 넘는 처리수가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에서 한천으로 방류되는 것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적용하더라도 용인에 있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오·폐수는 용인 내에서 처리되어야 함에도 한천으로 방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고삼저수지 인근 친환경 농업에
용인시의 준공 29년된 공용버스터미널이 재건축된다. 용인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23-1일대 1만2천302㎡ 부지에 지상 1층·연면적 1천979.25㎡ 규모의 철골조 건물로 지어진 공용버스터미널을 헐고 그 자리에 100억원을 들여 지상 2층·연면적 3천300㎡ 크기의 새 터미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의 터미널 재건축 결정은 노후한데다 구조물 안전 문제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현재 터미널은 동부익스프레스㈜가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시유지에 터미널을 지어 1992년 8월 31일 사용승인을 받은 뒤 2016년 2월 8일까지 무상으로 터미널을 운영하다 시에 기부채납했다. 현재는 경남여객이 연간 7억원의 임대료를 시에 내고 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으며, 공항·시외·고속·시내버스 314대가 75개 노선에서 하루 평균 1천281회 운행중으로 일평균 이용객은 2천100명이다. 터미널은 시가 지난 2015년 7월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 시설물 안전에 위험이 있어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해야 하는 상태인 E등급을 받을 정도로 안전 문제가 심각했으며, 시의 구조보강공사로 1년만에 안전등급 C등급(약간 수리가 필요한 정도)으로 안전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재건축을 통해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을 전수조사해 지원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SOS지원센터(www.giupsos.or.kr)에 온라인 창구를, 시 기업지원과와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에 오프라인 창구를 설치해 피해 상황 접수를 시작했다. 시는 중국으로 수출하거나 현지에 지사·공장 운영 중소기업을 우선 조사해 사태종료 때까지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며, 피해 기업에는 경기신보를 통해 중소기업 운영자금으로 최대 3년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고, 판로가 막힌 기업은 국내외 전시회와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기회를 먼저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관내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대책을 세웠다”며 “수출 비중이 큰 중소기업들에 도움이 되도록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이 지난달 말 기준 총판매량 3천만개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출시 후 14개월 만의 기록으로, 지금까지 총매출액은 800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670억원으로, CJ제일제당은 최근 성장세를 볼 때 올해 1천억원 매출액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2017년 국내 상품죽 시장은 76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1천330억원대로 2년 만에 2배가량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비비고 죽'의 시장 점유율은 34.7%로, 1위 동원F&B의 '양반죽'(43.5%)에 이어 2위였다. 그러나 지난해 12월은 '비비고 죽'이 38.3%에 '양반죽'이 40.4%로, 1, 2위 간 격차가 갈수록 좁아지는 추세다. '비비고 죽'이 70% 이상 점유율을 보이는 파우치죽은 '비비고 죽' 출시 이전 전체 시장의 6%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47%까지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이 파우치죽 시장의 급성장을 이끌며 전체 상품 죽 시장까지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