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와 경찰발전위원회가 6일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에 방문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쌀 10㎏ 80포대를 전달했다. 후원받은 쌀은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 소속 독거노인생활관리사 73명이 어르신들의 자택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남동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충분하진 않겠지만 이번 후원품 전달로 인하여 홀몸어르신들이 훈훈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진 서장은 “민·경 협력을 통해 어렵게 생활하시는 소외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용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
신세계백화점은 애플리케이션(앱)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앱은 인공지능 고객분석 시스템 ‘S마인드’를 통해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1월 정기세일 기간 앱을 통해 제공한 정보를 확인 후 실질 쇼핑으로 이어진 응답률이 60%에 달했으며, 종이 인쇄물 응답률보다 12%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신세계는 지난 3월부터 앱에서 증강현실 게임도 선보였다. 신세계는 앱 1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아이폰X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앱을 통해 신세계몰로 이동하면 20% 추가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내년 2월14일까지 73일간 펼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지난 2002년부터 16년째 실시하고 있는 용인시 대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이다. 시민들로부터 모금한 성금과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된다. 지난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는 총 14억6천4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이 모여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사랑의 열차에 탑승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영재기자 cyj@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가족, 연인, 친구 등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해 매직가든에 새롭게 조성한 루돌프빌리지에서는 ‘황금코 루돌프 찾기’ 스탬프랠리 이벤트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매일 펼쳐진다. 루돌프빌리지는 루돌프를 주인공으로 한 테마 가든으로, 전 세계에서 모인 50여 종의 이색 루돌프 조형물들이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전시 중이다. 이곳에서 호프(Hope), 러브(Love), 하트(Heart) 등으로 이름 붙여진 3m 크기의 대형 황금코 루돌프 3마리를 찾아 근처에 비치된 스탬프를 미션 종이에 찍으면 된다. 3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어 미션을 완료하면 LED 산타 반지나 향초를 선물로 받는다. 매일 700명씩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루돌프빌리지에는 츄파춥스와 협업해 막대사탕 2만6천개로 만든 대형 트리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예약에서 ‘산타하우스 선물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산타가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특별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밖에 하얀 눈을 흩날리며 750m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장영근 특성화사업단장이 ‘2017 SCK사업 성과확산 포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달 28~29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포럼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발전협의회와 전문대학사업(WCC) 운영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포럼에서는 두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해당 전문대학 사업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부 사업 영역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서 장 단장은 그동안 SCK사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을 통해 전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장영근 단장은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특성화사업을 통해 학교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오는 7일까지 용인경전철 용인시청 역에서 제70회 불조심 강조의 달’ 작품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들을 선정,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70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범국민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소방서가 개최한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 참가한 작품 20점과 소방청 소방안전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5점, 홍보 포스터 3점 등이 선을 보인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재 및 재난사고가 잦은 겨울철 소홀해질 수 있는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백현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과학체험활동인 ‘제2회 백현 과학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어울림마당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는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재학생, 지역주민 및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2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돼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하고자 희망하는 1학년 후배들과 팀을 이뤄 총 16개 부스를 구성, 운영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현장에서는 ‘플라톤의 정다면체’, ‘째깍째깍 시계만들기’와 같은 수학 부스와 ‘불이야!! 나도 소방관’, ‘우주를 줄게’, ‘파동파동 고라파동’ 등 다양한 과학부스가 설치됐다. 또 페이스페인팅, 시화전, 사진전 등도 함께 배치해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2학년 학생은 “학생들이 부스주제 선정, 운영시나리오 작성, 부스꾸미기 등 기획부터 당일 부스 운영까지의 전(全) 과정에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수현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생활 속에서 과학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과학중점학교로서 학생중심
용인시 내 한 사진촬영 스튜디오에서 사진작가가 기르는 개에 얼굴을 물려 다쳤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27·여)씨는 지난 6일 지인의 웨딩촬영을 돕기 위해 용인의 한 사진촬영 스튜디오를 찾았다가 몸무게 9㎏짜리 시바견에 얼굴을 물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었다. A씨는 테라스에 묶여 있던 시바견의 머리를 만지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스튜디오 측에서 개가 사람을 물 수도 있다는 등의 경고를 한 적이 없다”며 지난 9일 개 주인인 사진작가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반면 B씨와 당시 스튜디오에 있던 직원은 웨딩촬영한 신랑 등에게 개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며 “피고소인인 B씨의 책임을 어디까지 물을 수 있는지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 내에 첨단기업 600여 곳이 입주예정인 대규모 첨단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용인시는 지난 16일 용인 기흥구 구갈동 259-1 일대 4만2천㎡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 ‘기흥ICT밸리’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지역 시·도의원과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흥ICT밸리는 ㈜SNK, ㈜교보증권, 서울의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SK건설에서 시공을 맡았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4천100여억 원이 투입되는 기흥ICT밸리는 오는 2020년 말까지 지하7층~지상29층, 연면적 22만361㎡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개동이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드림시큐리티, ㈜솔트룩스, ㈜에이터스티림즈 등 IT, CT, BT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갈 유망기업과 함께 재능그룹, 서울의과학연구소, ㈜CGV, ㈜NEW 등의 교육, 문화, 바이오 등 600여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따라서 8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지 내에는 도서관과 어린이집을 건립해 인근
단국대학교가 우수 강좌인 ‘디자인씽킹을 통한 통찰훈련’과 ‘장애, 다양성 그리고 함께하는 사회’를 공개한다. 단국대는 이번 강좌 공개로 대학 교육 혁신은 물론 고등교육 기회 균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일 단국대에 따르면 단국대는 지난 5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K-MOOC 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강좌 개발비 및 운영비 등 3억 원을 지원 받았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향후 3년간 IT, CT, BT, 외국어 등 단국대 특성화에 맞는 총 8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디자인씽킹을 통한 통찰훈련’은 단국대 EduAI센터 서응교 센터장(교양학부)과 SW 디자인융합센터 김태형 센터장(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이 강의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에게 요구되는 창의성을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를 통해 배우고 SAP NHN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계, 스탠포드 대학 등의 학계, 수원시 등의 공공분야 디자인씽킹 적용을 통한 혁신사례를 접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실습활동, 토론, 성찰 중심의 교과과정을 통해 온라인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대폭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또 오는 12월 SW·디자인융합센터에서 실시하는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