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4일 처인구 원삼면 ‘행복선원’이 주최한 대한불교조계종 ‘행복선원 맹리골 솔바람 축제’에서 시민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고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고 5일 밝혔다. 행복선원은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는 부처인 약사여래불을 봉행한 ‘약사전’ 건립 3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행복선원 신도 4명으로 구성된 ‘솔바람 합창단’과 함께 무대 위에 올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행복선원 약사전에 모신 약사여래는 질병을 고쳐주는 부처로 알고 있는데 이 축제가 사람들의 마음에 난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선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면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행사를 열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승병준 행복선원 신도회장은 “약사전 준공 3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에 이상일 시장께서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마음의 건강과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선원’은 출가자와 재가 불자가 함께 수행할 수 있는 곳으로 신도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4일 수지구 죽전동 용인아르피아 광장에서 열린 ‘제7회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공동체의 조화로운 이익을 추구하고 따뜻한 생활 공동체를 만들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매우 높게 생각한다”며 “신뢰와 소통, 배려,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면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적경제기업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로 사회복지법인 성만원과 용인마을 협동조합, 주식회사 웰에이블 등이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사)한국지제차장애인협회 용인시보호작업장과 수지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해누리 등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용인특례시에는 75곳의 사회적기업과 248곳의 협동조합, 9개 마을기업 등 33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직접 만든 쌀빵 1400개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쌀빵은 연합회원 20여 명이 지난 2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 모여 손수 만들었다. 시는 기탁받은 쌀빵을 홀로 어르신 가정과 보육원 등 450곳에 전달했다. 박찬선 회장은 “여성 농업인들이 재능을 발휘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는 지난 3월부터 용인시 드림스타트센터의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매월 수제비누와 규방공예, 장아찌 만드는 법을 교육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3일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지원 추진단 제3차 전략회의에서 국가산단 조성 착공 시기를 정부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중앙 부처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이 시장이 이 자리에서 “주민들과의 소통 채널도 빨리 가동해 합리적인 보상과 이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4일 열린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4차 회의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산단 조성과 관련된 각종 현안과 시의 대응 방안과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규제로 인한 애로 사항이 있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 분야별로 대응책을 마련해 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장도 관계자들을 만나 설득하는 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가칭)현장소통사무실’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해 주민 의견을 듣고 각종 민원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 부지에 편입된 기업이나 지역 주민들의 이주 대책 마련을 위해선 LH가 기업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소속 집행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소속 집행부서 국·소·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11월 중순 제2차 정례회 부의 안건과 내년도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주요 부의 안건인 각 부서별 민간위탁 동의안과 내년도 주요 사업인 2024년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와 수지구보건소 증축(치매안심센터 설치) 사업, 동천동·풍덕천동 도서관 개관과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인증 추진 사업, 체육 시설 인프라 강화를 통한 시민체육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욱 위원장은 “그동안 집행부에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문화복지 분야 정책 추진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4일 용인아르피아 대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스포츠지원사 업단배 유소년 꿈나무 축구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축구 주인공을 꿈꾸는 아이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손흥민과 김민재, 이강인처럼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축구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한 대한스포츠지원단에 감사하고, 더 나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으로 구성된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팀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24개팀 2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일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제3차 정기회의에서 용인이 도입한 시티포인트를 전국 확산을 강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장은 “회원 도시들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해 시정에 접목하려고 노력한다"며 "각 도시가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면 다른 도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만큼 협의회 도시들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혜를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시티포인트 서비스는 잠자는 민간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바꿔 생필품을 사는 등 시민 가계에 보탬이 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며 "현재 1만여 명의 용인시민이 애용하고 있고 회원도시에서 참여하길 원한다면 플랫폼 등 자료를 공유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티포인트는 곳곳에 적립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시스템으로 용인시에서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명 이상인 전국 18개 도시가 소속돼 있는데 이날 회의에는 12개 도시 지자체장이 참석해 학교복합시설 지방세 감면 확대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2일 김희정 교육장이 2024년 3월 개교 예정인 고진초등학교와 고진중학교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고진초등학교와 고진중학교는 처인구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초등 46학급(일반42, 특수1, 유3), 중등 25학급(일반24, 특수1) 규모로 신설 중인 학교다. 이 두 학교는 신설 학교의 공사 추진 중 건설자재비 급등, 레미콘 수급 차질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용인교육지원청과 공사 현장 간 수시 소통과 협력으로 현재 공사 일정에 맞추어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희정 교육장은 신설 학교 공사 현장을 꼼꼼히 돌아보며 점검하고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큰 문제 없이 신설 학교 공사가 진행될 수 있던 것은 현장 관계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무엇보다 공사 현장 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신설 학교가 적기 개교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가을은 선율과 노래의 계절이다. 클래식이어도 좋고 가곡도 좋다. 흥(興)이 있으면 그뿐, 장르야 무슨 상관이랴. 문예(文藝)의 도시 용인에 가볍고 톡톡 튀며 그윽한 문예 시간이 찾아온다. (사)용인문화시민광장과 함께하는 ‘용인바움콘서트 제2회 정기연주회’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4일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열린다. 척박한 공간에 ‘단비’겠다. 가을비니 슬프기도 하겠다. 허나, 슬퍼도 축제니 어찌 즐겁지 아니하겠나. 손잡고 가볼 일이다. 아, 이 아름다운 연주자들을 어찌 다 소개할까. ▲바이올린 악장 이재호 ▲바이올린1 백승록 ▲바이올린2 수석 최낙원 ▲바이올린2 이정연 ▲비올라 수석 고빈 ▲비올라 임기량 ▲첼로 수석 연유라 ▲첼로 이진형 ▲오보에 하윤희 ▲바순 인태영 ▲피아노 전혜윤 여기에 ▲올마이티 후즈 ▲타이곤 태권도 등이 특별출연하고 ▲바이올린 김민준(역북초) 장성연(용인초) 군 등이 찬조 출연한다. 무엇을 연주할 것인가, 이렇다. ▲문어의 꿈 ▲사운드 오브 뮤직 ▲꿈꾸지 않으면 ▲요정의 춤(Vn 김민준, 장성연) ▲검정 고무신 ▲귀멸의 칼날 ▲비발디 사계 중 봄 1악장, 여름 3악장 ▲캐러비안 해적 ost( 타이곤 태권도팀) ▲나는 나비 ▲젓가락 행진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23명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 발표와 힐링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 ‘(사)반딧불이 등 지역 내 5곳의 장애인 평생교육 담당 시설 종사자와 강사가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사리‘의 ’보행 지원을 위한 필라테스‘, ’함께배움‘의 ’이미지 메이킹 맵시무브먼트‘, ’가온누리‘의 ’태권도 튼튼 교실‘ 등 5개 시설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참여자 개인별 MBTI 진단을 통한 소통 방법 등의 수업도 진행했다. 홍현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