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소속으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고 지난 6일 귀국한 우상혁 선수가 10일 이상일 시장과 만나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육상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연속 은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다. 이날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는 우리 용인특례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좋은 성과까지 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우 선수도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시민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개인적으로는 이번 결과에 약간 아쉬움이 남는데 오는 13일부터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오는 13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18일 경기를 치르게 된다. 11월부터는 파리올림픽 출전 준비를 위해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이미 파리올림픽
용인특례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276회 용인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시회 첫 날인 16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성립전 예산편성 보고의 건 등을 상정한다. 1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김길수 의원 대표) 발의) ▲ 2024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이하 시장 제출)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2024년도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출연계획 동의안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2024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이 상정된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윤미 의원 대표발의) ▲2024년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이하 시장 제출) ▲2024년도 용인시장학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2024년도 용인시 (재)용인문화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2024년도 콘텐츠기업 특별금융지원 출연계획 동의안 ▲2024년도 (재)용인시축구센터 출연계획
용인교육지원청 위(Wee : We Education Emotion))센터는 10일 ‘2023 위(Wee)클래스 탐구생활 2편’으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지역내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119명이 참석했으며, TCI(기질성격검사), MMPI(다면적인성검사) 심리검사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들은 “TCI(기질성격검사), MMPI(다면적인성검사) 심리검사가 실제 사례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이해와 실제 적용 위주의 연수였다”고 참여 소회를 밝혔다. 김희정 교육장은 “올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대상의 연수와 슈퍼비전이 4회 동안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상담 역량이 강화되고, 전문성 향상을 통해 위(Wee)클래스 및 단위학교의 상담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학교 현장 및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연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나곡중학교가 10일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학년을 대상으로 ‘내 꿈의 스케치 진로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탐색과 자기주도적 진로의사결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을 조사하고,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로 유형별 20가지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학생들은 개인별로 선정한 직업체험 부스에서 직업 멘토의 직업 관련 강의와 함께 전문직업체험을 실시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MBTI검사 및 해석, 미래 다짐을 작성하고 인생네컷 촬영하기, 진로상담하기 등 추가 활동을 진행했다. 김준호 교장은 발레리나 강수진의 저서를 인용하며 “꿈이 없는 새를 아무리 튼튼한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지만 꿈이 있는 새는 깃털 하나만 갖고도 하늘을 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고려 말 몽골 침략 당시 용인 처인성에서 몽골군을 물리친 김윤후 승장(僧將)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산사음악회가 지난 7일 밤 용인특례시 호국선봉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불교연합회와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가 주최·주관한 ‘처인승첩 기념 김윤후 승장 추모 산사음악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민기 국회의원,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 비서관 직무대리, 시·도의원, 불교·문화계 인사, 지상작전사령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려말 백성들과 함께 외세의 침략을 물리친 김윤후 승장을 이렇게 기리는 것은 우리가 외세의 어떤 침탈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김윤후 승장과 당시 부곡민들이 이뤄낸 처인성 승첩의 의미를 더 많은 용인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알고 본받을 수 있게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 법경 스님은 “김윤후 승장 추모음악회에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김윤후 승장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담아 가을 선율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후 승장은 고려시대 고종19년(1232
용인특례시는 고려시대 말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선비 정신을 기리는 ‘제19회 포은 문화제’ 개막식이 지난 7일 처인구 모현읍 포은 선생 묘역에서 열렸다고 8일 밝혔다. 포은 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용인문화원이 주최해 올해 19회를 맞이한 문화제는 7일 오전 10시 40분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실버예술인연합회와 용인문화원 합창단, 국악 관현악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용인문화원장과 문화제를 기획한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이렇게 포은 선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은 포은 선생으로부터 교훈을 얻어 우리가 살고 있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며 "포은 선생은 나라와 백성을 위한 일이라면 목숨도 바칠 각오로 활동했고, 성리학뿐 아니라 외교와 군사 분야에서도 훌륭한 업적을 남긴 개혁가였다”고 강조했다. 또 “조선시대 퇴계 이황 선생과 정암 조광조 선생, 학포 양팽손 선생과 우암 송시열 선생 등이 흠모했던 포은 선생이 용인에 자리 잡게 된 이유, 포은 선생의 활동, 그분의 훌륭하고 서정적인 여러 시(詩)들이 시청에서 발간하는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6일 부산광역시 롯데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박세리 월드매치’ 갈라디너에 참석해 박세리 감독을 응원했다고 8일 밝혔다. 박세리 감독(바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은 용인특례시에 ‘골프 R&D센터(가칭)’와 골프 테마파크 설립 등을 통해 골프 인재를 양성하고, 골프를 비롯한 여러 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감독은 지난 3월 13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갈라 디너 참석과 관련해 “박세리 감독이 선수 시절 함께 뛰었던 세계의 골프 레전드들과 국내 스포츠 각 분야에서 명성을 떨쳤고 올림픽 등에서 메달을 땄던 최고의 선수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부산에 왔다"면서 "박세리 감독이 앞으로 용인에서 시민을 위한 뜻깊은 일들을 많이 할 것이고, 오늘 박 감독과 함께 하는 국내외 최고의 스포츠인들이 응원할테니 박 감독의 역할은 더욱 더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감독이 부산에서 스포츠 레전드들과 함께 갈라 디너와 '2023 박세리 월드매치'를 여는 것에는 ‘2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위한 종보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세계 동물의 날(World Animal Day)'은 193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생태학자 대회에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된 날이다. 에버랜드 동물원 타이거밸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Save the Tigers'라는 슬로건 아래 동물과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서약을 작성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고, 호랑이들을 위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사육사가 직접 고객들에게 '세계 동물의 날'의 의미, 동물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 등을 이야기해주는 스페셜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 받은 에버랜드는 한국범보전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타이거밸리 옆에 호랑이 보전 교육장을 설치하고 영상자료와 호랑이 발자국, 배설물 등을 통한 보전 연구 방법을 소개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용인도시공사는 용인특례시의 글로벌 반도체특화도시 추진전략에 맞춰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할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260,378㎡)로 민간사업자의 공모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청자격을 완화해 접수한다. 해당 공모는 오는 6~16일 사업의향서를 받고 12월 4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4일 ESG 등 친환경 경영 지속을 위해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상임대표 이승우)과 공사 본사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을 비롯해 미래탄소중립포럼 이승우 상임대표 및 유문무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양 기관의 역량 공유를 위해 진행됐으며 ▲지역발전 세미나 공동개최 및 지원 ▲용인특례시 환경 및 도시계획 정책개발 및 제안 ▲탄소중립도시 건설 관련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지원 등이 담겼다.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은 탄소감축 및 에너지정책 등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정책세미나 개최, 연구용역 및 신재생에너지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찬용 사장은 “특례시 용인의 친환경 탄소중립사업 기반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며, 민관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지혜로운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승우 상임대표는 “용인은 수도권 최고 대도시이며 세계적 반도체 산업지로 성장할 지역인 만큼 향후 활발한 탄소중립 정책 연구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