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초고속 데이터 처리와 높은 전력 효율로 고사양 게이밍에 최적화된 고성능 SSD '990 PRO' 시리즈의 4TB 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990 PRO' 시리즈 4TB 제품은 2종으로 '990 PRO 4TB'와 방열 기능을 더욱 강화한 '990 PRO with Heatsink 4TB'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990 PRO' 1TB, 2TB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10월 고용량 4TB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여 대용량의 저장 공간이 필요한 게이머, 크리에이터, 테크 전문가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990 PRO' 시리즈 4TB의 연속 읽기·연속 쓰기 성능은 각각 최대 7,450 MB/s, 6,900 MB/s이며, 임의 읽기·임의 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1,600K IOPS, 1,550K IOPS이다. 특히, PCle 4.0 인터페이스의 소비자용 SSD 제품 중 가장 빠른 임의 읽기 속도를 제공하여 게이밍 시 끊김 현상을 줄이고, 고사양 게임의 로딩 시간을 줄여준다. '990 PRO' 시리즈는 전력 효율이 이전 제품 대비 최대 50% 향상됐다. 또, 니켈로 코팅된 컨트롤러를 적용해 효율적인 발열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990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기 판다 푸바오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2종이 인기 순위에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푸바오는 세 살' 이모티콘은 지난 2021년 출시한 1탄 '푸바오는 한 살'의 다음 버전으로, 얼마전 세 살이 된 푸바오의 성장 과정 중 강철원 사육사와의 팔짱 데이트 등 팬들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24개 장면으로 구성됐다. 에버랜드는 최근 푸바오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면서 푸바오를 일상 대화나 생활에서 느끼고 함께 하고 싶어하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푸바오 이모티콘 2탄을 준비했다. 지난 6일 오전 10시30분 공개된 푸바오 이모티콘 2탄은 하루만에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했으며, 1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세 이모티콘으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2년전 출시한 푸바오 이모티콘 1탄 또한 역주행하며 인기 순위 2위로 동반 상승했다. 이는 바오 패밀리가 특정 세대가 아니라 모든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에버랜드는 지난 2021년 7월에 출간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포토 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의 두번째 이야기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도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마북동 법화산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4억 원을 투입해 지역주민과 등산객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법화산 길에 맨발로도 편히 밟고 걸을 수 있는 치유형 산책로를 조성했다. 시는 기존 도로의 기능을 살리면서 맨발 걷기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토사유실 방지와 지압 기능이 있는 마사토 흙길을 2.6㎞에 걸쳐 포장했다. 간이 세족장 1곳, 맨발쉼터 1곳, 신발보관함 2개, 안내시설 10곳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배수로를 설치하고 노면을 정비해 우기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마련했다. 간이 세족장을 별도로 조성해 간단한 세족이 가능하고, 맨발쉼터에 데크 산책로를 설치하는 한편 백철쭉, 영산홍, 자산홍 등 4500주(뿌리 단위)를 심었다. 시는 맨발 걷기를 통해 지구 치유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치유법인 어싱(Earthing·접지) 효과를 위한 맨발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원주 공원조성과장은 “자연환경에 치유라는 개념을 더하는 복합적인 여가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게 됐다”며 “다양한 여가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기흥ICT밸리에서 ‘용인 진이어스 합동 한마당’이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진이어스’는 ‘진정성을 가진 리더들이 이타적 상호작용을 통한 발전과 어울림 속에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모임으로, 전국 13곳의 지역에 비즈니스 플랫폼 연구소가 마련돼 운영 중이다. 용인에는 1기부터 5기까지 123명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자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회원사는 제조업, 교육, 세무·행정, 물류, 차량 정비, 건축, 자영업, 요양업을 포함해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구성됐다. 이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진이어스’ 임원진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중앙일보 기자 25년과 국회의원 4년, 대학교수를 하며 맺었던 관계가 시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시정 슬로건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다. 시장 혼자가 아닌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르네상스가 꽃핀 것은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이 과학자, 철학자, 예술가 등 각 분야의 사람을 모아 관계를 맺도록 해 서로 배우면서 창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라며 “모임을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하고 사업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용인특례시는 6이 이상일 시장이 국토교통부에 반도체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는 이 시장이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Korea, WSCE 2023)’에 참석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했다.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와 전문가,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더 살기 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과 기술 교류의 장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관련 박람회이기도 한 이번 행사에서 용인특례시는 오는 8일까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민기 국회l 국토교통위원장,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 실장, 박동선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윤석대 K-water 사장, 이재율 KINTEX 사장, 이동환 고양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개막식 후 진행된 전시관 투어에서 김오진 차관 등 주요 내·외빈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봤다
단국대는 최준환(화학공학과)·김민주(전자전기공학부)교수팀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 임성갑·조병진 교수팀과 공동으로 알킬 체인을 활용해 기존 성능보다 10배 향상된 고성능 유기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유기 반도체는 가볍고 유연해 자유자재로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고성능 유기 반도체 소자 연구는 전기용량을 높이기 위해 극성이 높은 절연막 소재를 사용하면 동작전압은 낮아지지만, 극성으로 전하들이 잘 움직이지 못해 이동도가 감소하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알킬 체인(탄소와 탄소를 수직으로 배열한 분자 구조)을 유기 반도체 소자에 적용해 고성능 유기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알킬 체인은 절연막 표면의 극성을 억제해 성능을 10배 이상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극성 절연막 소재를 활용해 낮은 동작전압에서 출력 전류를 대폭 상향한 고성능 유기 반도체 소자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연구논문은 재료과학 및 다학제 연구분야 상위 10% 이내(JCR, 2022년 기준)인 국제 저명 학술지 'Small Methods(2022년 IF=12.4' 2023년 8월에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은
"느티나무도서관은 시민 호도하는 행태 중단하고 정치중립·공공성 회복 약속해야.” 용인특례시는 5일 수지구 소재 사립공공도서관인 느티나무도서관이 최근 후원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시에 대한 거짓된 주장으로 여론을 호도하면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느티나무도서관은 지난 8월 16일 일부 언론을 통해 도서관 사업을 홍보하면서 “그간 느티나무도서관의 활동이 정치적 행동으로 비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현한다. 도서관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용인시가 그동안 도서관 측에 정치중립을 지키고 공공성을 회복하라고 한 데 대해 앞으로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언행은 자제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았다. 이후 박영숙 관장은 느티나무도서관 홈페이지에 ‘느티나무는 함께 만들어온 공공의 자산입니다(8월 18일자)’라는 글을 통해 "반성하고 공공성 회복을 약속하지 않으면 모든 지원을 중지하겠다는 경고는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보조금을 담보로 한 협박이나 회유로 보였습니다"라고 주장하며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그러나 느티나무도서관이 그간 정치편향성을 드러내고 공공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에 대해 반
용인특례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3~14일까지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2023 용인의 소반 추석맞이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의 소반’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지원을 통해 생산한 가공식품 공동브랜드다. 행사 참여 업체는 ▲감스베이크(개성식 약과) ▲다온(산양산삼) ▲몸신안승재(꿀스틱) ▲미미쌀롱(쌀 가공식품) ▲방달팜(방울토마토, 케첩) ▲새암농장(목이버섯) ▲솥짓말식품(전통 장류) ▲용인송화고(송화버섯차) ▲용인젠틀맨파머(표고버섯차) ▲용인청정팜(블루베리티) ▲초담초담(뽕잎차) ▲하늘소리(벌꿀스틱) ▲허브로케이(바질페스토) ▲흑색건강(흑염소 진액) 등 농·식품기업 14곳이다. 이들은 행사에서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30여 종의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판매행사는 현장 구매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한다. 택배 발송을 위한 사전 예약주문도 접수한다. 행사장을 방문해 5만 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거나 소비자기호도 조사에 참여하면 조아용 장난감 큐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일숙 자원육성과장은 “추석을 맞아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시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농업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지난 1~3일까지 열린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 8만여 명이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 이번에 처음 개최한 야시장에는 바비큐, 떡볶이, 전, 약과, 수제 맥주 등 각종 먹거리와 다양한 수공예 제품 등을 판매했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먹을 것을 구매해 시장 노천에 마련된 간이 식탁으로 옮겨 담소를 나누며 ‘불금’과 주말을 즐겼다. 노래, 댄스,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에 환호하고 전통주 시음회, 떡메치기, 스탬프 투어,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용인중앙시장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야시장에는 젊은 층도 다수 찾았으며 기존 상인들도 기대 이상의 결과에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은선 민생경제과장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나 기쁘고 특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다음 행사에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알차게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추가로 야시장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시장 활성화를 비롯한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용인중앙시장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수지환경교육센터와 함께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직무연수에는 초·중·고 교사 등 1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생태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지원 방안, 지방자치단체와 학교의 협력 방안 등을 안내했다. 용인지역 학교 환경교육과 관련한 지원 정책과 함께 생태교육의 현장 적용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등도 소개했다. 연수에는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사업 참여 학교인 능원초등학교, 동백중학교, 흥덕중학교 교사와 환경교육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환경교육사들은 운영사례와 실제 용인시 사회환경교육과 학교 환경교육의 협업 상황을 안내했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방송인 겸 환경활동가인 타일러 라쉬의 특강도 진행했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사가 학교에 상주하며 학생, 교사, 학부모의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환경교육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용인특례시의 특화 사업이다. 임영선 환경과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교육의 현장 적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