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은 지난 20일 ‘2023 이동읍 마을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동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심필녀 이동읍장과 읍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읍 마을학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안심허브 마을학교와 연계해 지역의 자연자원과 역사, 문화 가치를 교육한다. 마을학교는 지역사회에서 교육의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꿈의 학교’로 선정됐으며, 지역 내 주민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심필녀 이동읍장은 “마을학교는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주입식 교육과 휴대폰 게임에 익숙한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여성CEO가 지난 20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2023 용인여성CEO 사랑의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용인여성CEO는 지역내 초중고 학생 17명에 1인당 50만 원씩, 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과 대학생 11명에는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 1950만 원을 지급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용인여성CEO는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소통경영’이라는 슬로건으로 2004년 11월 창립된 이래 꾸준히 사랑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시는 데 대해 감사드리고 장학금이 학생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5월 가정의 달에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시는 용인여성CEO 모든 회원님들의 선행이 우리 용인을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멋진 도시로 만들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봉애 회장은 “외부 단체의 행사지만 취지를 고려해 선뜻 장소를 대관해주고 행사 진행을 도와주신 용인특례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힘이 될 수 있는 용인여성CEO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내산 및 외국산 농축산물을 실물로 비교할 수 있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8~19일까지 수지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25~26일까지는 처인노인복지관에서 2차례씩 순회 전시에 나선다. 전시에서는 소비가 많고 수입 비중이 큰 쌀, 고춧가루, 생강, 참깨 등 농산물 26개 품목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3개 품목을 포함한 29개 품목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원산지표시감시원이 직접 각 품목의 원산지를 정확하게 식별하는 요령을 통해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안내한다. 전시회에서 원산지표시 관련 리플릿과 함께 홍보 물품을 제공하여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옥연 위생과장은 "농축산물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시민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바른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시회를 다양한 장소에서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으로 ‘외국문학 깊이읽기’ 특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경희대 외국어대학 교수진이 선정한 외국 문학작품을 깊게 들여다보며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로 담아낸 인문학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먼저 오는 23일 이창수 일본어학과 교수가 ‘고사기 신화를 통해 본 일본문화의 변용성’을 주제로 고전 ‘고사기’부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작품 속에 스며든 일본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설명한다. 24일에는 오정숙 프랑스어학과 교수가 ‘노트르담 드 파리’를 중심으로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소설 깊이 읽기 강좌를, 30일에는 황수현 스페인어학과 교수의 ‘왜 라틴아메리카 소설은 경이롭고 환상적인가?’를 주제로 강좌를 이어간다. 31일에는 김석희 HK연구교수의 ‘인류는 존속할 수 있을까? : 호시노 도모유키의 작품세계와 외국문학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현대 일본문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접수하거나 전화(031-324-4685)하면 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앱(줌, ZOOM)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처인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제3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에 30여 명의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개선 및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했으며 공사 임직원들은 대회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및 시합 중 떨어진 공을 주워주는 등 봉사 활동으로 장애인의 손, 발이 되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동받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친목을 도모하며 함께하는 대회를 즐겼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제16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시청광장에서 ‘2023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몽골, 필리핀,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19개국 다문화 가족들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시의회 의장, 마리에 테레사 디존 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사무엘 무르무 주한 방글라데시 서기관, 사치니 디아스 주한 스리랑카 서기관, 박영식 전 주한 네팔 대사,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류가 아름다운 것은 우리가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든, 어떤 언어를 쓰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를 꾸려간다는 것”이라며 “용인의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편안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아키라(31) 씨 등 6명이 시장 표창을, 이명희(57) 씨 등 2명은 시 의장 표창을 받았다. 오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니 운동회가 열렸다. 현장에서 참가자 신청을 받아 즉석에서 신발 양궁, 사다리 릴레이, 캥거루 릴레이, 협동 제기 미니
용인특례시는 건축 인허가 개선안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17일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용인지역 건축사협회를 방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건축 허가 등 인허가 처리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인허가 처리 기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7가지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은 ▲신속처리를 위한 집중 처리 기간 운영 ▲ 처리 가이드라인 수립 ▲주요 사례 DB화 및 외부 관련자 교육 ▲인·허가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 ▲ 관련 시스템 개선 건의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한 현황관리 ▲적극적인 행정행위에 대한 면책 검토 등이다. 용인시 건축사협회 회원 건축사 33명과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날 설명회는 인허가 처리 가이드라인과 주요 사례 DB화 등을 소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건축사들이 시의 건축 인허가 개선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항목별 주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유형별로 자주 발생하는 보완 사항을 미리 숙지하도록 안내했다. 또 건축 용도와 규모, 토지이용계획 등의 변수를 미리 확인해 협의부서를 선별하고 관련 법령 조항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 ‘건축 인허가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을 소개하고 적극 활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본선)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 지원사업 ‘동백마을 찬찬찬’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동백1동 ‘우리동네 좋은가게’ 후원으로 매주 저소득 4가구에 밑반찬 세트 4종(연 2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면 협의체 위원들이 밑반찬 세트를 전달하여 소외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돕고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인 ‘동백마을 찬찬찬’ 반찬 지원 서비스지원 서비스에 대한 호응에 따라 하반기부터 경제적 어려움과 급격한 물가상승 및 고령, 장애, 만성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정으로 추가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추기 위하여 반찬가게도 두 곳으로 늘려 지원한다. 구본선 위원장은 “경제적 여건과 물가상승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이웃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특성과 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숙영 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애쓰고 계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6개의 스마트 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이미 2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수지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이 없던 처인구 원삼면 행정복지센터다. 시는 앞으로 도서관이 없는 취약지역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공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 설치장소를 결정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서관은 용인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언제든지 한 사람당 3권씩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다. 용인시 스마트도서관은 분당선 기흥역과 죽전역,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신분당선 성복역,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수지구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청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시가 스마트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책빌리기 이벤트에는 312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벤트가 진행된 2주 동안 이전 대비 대출권수가 479권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읽으며 지식을 탐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스
용인특례시는 21일 본청 컨벤션홀에서 ‘제3기 꿈이룸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지난 4월 지원을 통해 모집된 67명의 꿈이룸 학생기자단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상일 시장의 격려 인사를 시작으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선서, 임명장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기자의 특권은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분들을 만나 체화된 경륜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여러분들의 진로를 찾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후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일일이 셀카 촬영에 응하기도 했다. 지역 내 중학생으로 구성된 꿈이룸 학생기자단은 미디어를 활용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자단은 월 1회의 기사 작성 교육과 교육 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과제 수행을 위해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지역사회에 대해 취재를 진행하며 다양한 기사, 칼럼 등을 작성 및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자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는 꿈이룸 학생기자단 홈페이지인 ‘용인학생 종합뉴스’에서 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