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해외 휴양지 감성의 이국적인 힐링과 휴식을 선사하는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Mar Caribe The Bayside Cafe, 이하 마르카리베)'가 오는 15일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마르카리베에서는 낭만적인 체험존과 휴식 공간을 더욱 강화하고, 트렌디한 버거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등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봄나들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하는 '마르카리베(Mar Caribe)'는 캐리비안 베이가 부캐릭터로 선보이는 팝업 해변카페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무료 개방된 캐리비안 베이에 입장해 파도풀이 펼쳐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변 카페에서 마음껏 휴식을 취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난해 봄에는 입소문을 타고 오픈런이 이어지며 한 달 동안 7만여 명의 고객들이 방문했다. 올해는 고객들이 카리브해 휴양지 해변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체험존과 편의시설을 강화했다고 에버랜드는 덧붙였다. 먼저 파도풀에 위치한 카리브 스테이지는 해변가의 순백색 건물과 야자수, 라탄 가구 등 트로피컬
용인소방서는 10~11일까지 용인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용인소방서 구급대원 61명을 대상으로 구급지도의사를 통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기관별로 1명 이상의 구급지도의사를 선임하거나 위촉해야 한다. 또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과 구급활동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및 자문까지 담당하고 있다. 용인소방서는 구급지도의사 2명으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김솔아 응급의학과장과 명주병원 이병근 응급의료센터장을 위촉했다. 또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전문의)과 소방서(구급대원) 사이의 구급 대응 인프라를 형성해 매달 구급지도의사를 통해 전문교육을 받고 있으며,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구급 서비스를 필요한 그 누구에게라도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과 에피네프린 투약의 이해 ▲뇌혈관 장애 환자에 관한 접근과 이해 등 두 가지 주제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현장활동 역량의 발전과 전문성을 위해 구급대원 교육과 훈련을 지속할 것”이라며 “소방 직원의 역량향상은 용인시민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어 더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위
용인특례시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160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지난 5일 기준으로 용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인 1인 가구 기준 301만8496원 이하 장애인 ▲저소득 고령자가 1순위다. 2순위는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50%인1인 가구 기준 234만7719원 이하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100%인 1인 가구 기준 402만4661원 이하 등록 장애인이다. 김창호 주택과장은 "오는 17~19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며 "입주 대상자는 접수일로부터 약 3개월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개별 통보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통·리장 연합회가 지난 7일 옛 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용인시 통·리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시의 발전과 주민복지에 앞장서는 통장과 이장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민기·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 강웅철·전자영 경기도의회의원, 김희영·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용인문화재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공 전달하기, OX 게임 등 각 구별 대항전,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서로 진행됐다. 이인열 통·리장 연합회장은 “최근 용인특례시는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선정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며 “주민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통·리장 연합회는 도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인 통장과 이장 여러분이 모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4년 만에 재개된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얼마 전 300조 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가 속도를 내며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농약 잔류랑 조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32개 골프장을 직접 찾아 토양과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등 총 28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에서 맹·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000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 검출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진행한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에서 적발된 사항은 없었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와 사용량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선 환경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 완화에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 골프장 조성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정확한 농약 잔류량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안전한 야영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야영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의 특성과 최근 정부의 내수 경제 활성화 발표 영향으로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관광과를 중심으로 시민안전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10~30일까지 야영장의 안전관리와 환경위생 관리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용인자연휴양림 내 야영장과 카라반 시설을 경기도 안전관리실과 함께 특별점검한다. 문혜영 관광과장은 “야영장의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점검해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온라인창업과정과 실버 사회복지사 실무과정 등 2개 강좌를 수강할 경력단절여성 4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새일센터 강의장에서 진행된다. 시는 면접을 통해 취업 의지가 높은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교육비 10만 원을 내야하지만 교육을 수료한 뒤 5만 원을 돌려주고 수료 후 6개월 내 취업을 하면 추가로 5만 원을 돌려준다. 신청으로 하려면 오는 28일까지 용인여성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발송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나 용인여성새일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상미 일자리정책과장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새일을 찾는 여성들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여행이 즐거운 두레마켓’이 지난 8일 수지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두레마켓은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가 관광두레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로컬 플리마켓으로, 사전 예약 이벤트 및 꽝 없는 복권이벤트 등 푸짐한 경품 행사와 체험 거리, 살 거리, 즐길 거리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목공, 패브릭, 라탄공예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수공예품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푸드 및 음료 등의 먹거리를 판매했다. 또 도자기 물레, 디퓨저, 자개소품, 냅킨아트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앙상블, 북청 사자탈춤 및 야외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올해 ‘사기장’으로 향토 문화재 보유자 인증을 받은 마순관 명장의 도자기 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상일 시장도 이날 두레마켓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용인을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용인의 많은 관광자원을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용인을 찾고 관광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6~7일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 7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의 문제를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해 듣고 교육공동체에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뤄졌다. 지역 내 105개 초등학교 가운데 73개교 초등학교장들이 참여했으며 이 시장은 교장들의 이야기를 듣고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며 해결책을 제시하고 모색했다. 천병희 초등학교 교장단 회장(석성초등학교 교장)은 “이 시장이 지난 3월 1일 용인시로 부임한 교장들에게 축하의 전보를 보내고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여는 등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김소양 용인성산초등학교장은 학교 인근에 진행 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로 인한 분진과 소음, 안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불확실한 시공사의 공공기여 부분에 대해 시의 도움을 요청했다. 김희자 용인한얼초등학교장은 통학시간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횡단보도의 신호 시간 조정과 원형육교 필요성을, 정창근 서룡초등학교장은 하천변 보행로 마련과 교량 설치등의 교육환경개선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교장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용인특례시는 스토킹이나 데이트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젠더폭력 피해 및 예방 지원 RE:WITH YOU’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실시했던 ‘용인시 젠더폭력 피해지원 WITH YOU’에 이어 올해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산 2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피해자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 2021년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는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가정상담센터, 용인성폭력상담소와 ‘여성 폭력 대응 TF’를 운영해 피해자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은주 여성가족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피해자의 범죄 불안을 직접적으로 감소할 수 있는 지원도 가능해진 만큼 피해자의 일상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체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