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석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교수가 한국지역정보화학회 17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년이다. 지난 1996년 창립된 한국지역정보화학회는 ▲전자정부 ▲국가사회정보 ▲지역정보화 ▲정보통신사업 등 정보통신정책분야의 학술연구와 정책실무자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1998년 창간)를 발행하고 있다. 방 교수는 성균관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한국행정연구원을 거쳐 2004년 단국대에 부임해 정책변동, 미래연구, 융합행정, 전자정부분야 등을 연구, 강의하고 있다. 정보통신사업 등 정보통신정책분야의 학술연구와 정책실무자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1998년 창간)'를 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영덕동 11-22번지에 조성중인 영덕1근린공원의 새 이름을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영덕1근린공원(가칭)을 시 최초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의해 만들어지는 공원으로의 상징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해 시민 대상의 공모를 진행했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지난 2~9일까지 진행됐다. 앞서 1차로 접수한 16건의 명칭 가운데 심사를 통해 결정된 14건의 후보가 결정됐다. 조사에 참여한 445명의 시민들은 한 사람당 최대 2표까지 선택, 모두 668표를 투표했다. 새 이름으로 결정된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98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시민들이 숲과 함께 공원의 다양한 시설과 도서관 등을 ‘누리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음으로 기흥포레근린공원 86표, 기흥포레스트근린공원 79표, 영덕숲근린공원 75표, 청명숲속근린공원 71표 순의 결과가 나왔다. 이원주 공원조성과장은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의 새 이름을 결정하는 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고맙다”며 “공원 조성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해 시민이 선택한 새 이름이 빛을 발하도록 최선을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제3기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간담회에서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에 청년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것과 시정 발전을 위해 청년이 활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청년관련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을 청년이 즐겨찾는 곳으로 바꾸기 위해 문화와 쇼핑, 먹거리 등이 어우러진 구상 계획을 제안해달라”며 “관련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담당 부서와 연계해 도시재생사업을 브리핑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담당관에게 “이와 함께 청년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용인시정연구원 등 산하기관과 청년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는 방안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임정섭 위원장은 “역북동 주민으로서 용인중앙시장을 청년공간으로 활성화하자는 제안에 적극 찬성한다"며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테마를 정해 섹션별로 즐길거리가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도록 아이디어를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대학생, 직장인, 자영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용인지회 제7대 회장에 김한기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 단체는 중소기업 간 상생·교류협력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경제단체로 용인지회는 지난 2011년 출범했으며 취임식은 지난 13일 기흥 ICT밸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신임회장을 비롯, 박상윤 용인지회 6대 회장, 이상일 시장,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특례시가 중소기업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금 관련해서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특례보증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며 “최선을 다해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도와드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소기업CEO연합회 용인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소상공인엽합회(이하 '소상공인엽합회')는 용인 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기흥구내 소상공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으로 용인 세브란스병원은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사업 개발 및 활동을 펼치고 소상공인엽합회원들은 희망자에 한 해 병원내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병원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월 2023원의 후원으로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Miracle(기적) 2023' 활동 및 헌혈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박서아 소상공인엽홥회장은 "기흥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2만 3000여 명의 소상공인들과 함께 용인 세브란스병원과 협약을 맺게 돼 든든하다"며 "용인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용인 세브란스병원장은 "용인시민들의 건강주치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흥구 소상공인엽합회와 친밀한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용인특례시는 다자녀 출생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출산 정책의 하나로 올해부터 ‘용인 다자녀 출생축하교통카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로 어린 자녀와 함께 외출할 때 택시‧버스를 타거나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둘째 이상 자녀를 출생한 가정으로 시에 180일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시는 아동 1명 당 1회에 한해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오는 2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녀의 출생신고를 하면서 교통카드도 함께 신청하면 즉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신청한 가정에 대해선 오는 3월 중 우편으로 카드를 별도로 배송할 계획이다. 김은주 여성가족과장은 “신생아 예방접종으로 병원을 찾거나 외출을 할 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올해 처음으로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첫째아 출생가정에 출산지원금 30만 원을 비롯해 둘째아는 50만 원, 셋째아는 100만 원, 넷째아는 200만 원, 다섯째아 이상
용인특례시는 우발적인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골목길이나 통학로 등 범죄 취약지역 200곳에 방범용 CCTV 900여 대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주택가와 골목길의 방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기흥구 공세동 289-5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등 168곳에 CCTV를 설치한다. 또 처인구 양지면 양지초등학교 후문을 비롯한 통학로와 수지구 고기동 근린공원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30곳에도 CCTV를 설치한다. 차량 방범을 위한 수지구 신수로 등 시 경계 주요 도로 2곳도 포함됐다. 이번 사업에는 시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확보한 국‧도비 28억 원과 시비 18억 원 등 46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4월 설치를 시작해 올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CCTV의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야간에도 눈에 잘 띄도록 돕는 LED 안내판과 글자나 이미지 등을 빛으로 투사하는 스마트 젝터도 함께 설치한다. 이와 별개로 시는 설치한 지 약 10년이 지난 CCTV 232대의 화질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노후 장비를 교체하는 사업에도 4억 원을 투입, 연내 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자정 4차산업융합과장은 “구석진 골목길 등 방범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매월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파악하고 공직자들에게 자료를 공유해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사회 이슈, 시 정책에 대한 반응 등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제때 대응하기 위해서다. 분석 자료는 뉴스, 블로그, 트위터 등 웹 소셜 데이터에서 '용인시' 키워드를 분석한 빅데이터, 국민신문고와 콜센터로 접수된 주요 민원, 시 홈페이지 접속량, 현안 과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지난 1월 용인시와 관련해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시베리아'가 차지했다. 지난 1월 25일 한파 관련 검색이 급증한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위는 시가 오는 6월 말까지 무료와이파이 30대를 추가 설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무료공공와이파이, 30대 추가설치', 3위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소부장기업 육성과 관련한 '소부장 이상일'이 차지했다. 국민신문고에서는 불법주정차,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 화물차 차고지위반 등 신고민원이 주를 이뤘다. 이어 양지면 남곡리 천주교 은이성지 진입로 4차로 확장 추진이 뒤를 이었다. 콜센터 민원은 여권 관련한 문의가 가장 많았고, 자동차세 연납 감면율 축소, 코로나19 검사ㆍ예방접종
용인특례시는 ㈔ 한국여성농업인 용인특례시연합회 제13대 회장에 허인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용인특례시연합회는 250여명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역량 교육, 도농교류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이 조력자 역할에서 벗어나 농촌의 주체적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농촌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누구나 할 수 없는 행정'으로 시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수동적인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매년 상·하반기인 2월과 8월에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27건의 사례 가운데 1차 서면 심사로 10건을 선별했다. 이어 시민, 공무원 등 1106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와 용인시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5건을 선정했다. 최종 심의에선 ▲공공성(주민체감도) ▲창의성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순서를 매겼다. 영예의 1위에는 이문규(공공건축과)·윤여훈(건축과) 주무관이 추진한 ‘용인시 공무원 특허 개발로 민원 처리기간 단축하다’ 사례가 차지했다. 이 시스템은 건축물 인허가 민원 접수시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건축 규정과 관련 법령, 협의 부서 등을 자동으로 안내한다. 기안문도 자동으로 생성해 담당 부서의 업무효율성을 크게 개선하고, 민원 처리기간까지 대폭 단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