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특례시 축구센터 2023년 교육생 입소식과 동계전국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축구센터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훌륭한 유망주 51명이 교육생으로 입소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환영한다“며 ”오늘 이날이 있도록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용인시축구센터가 그동안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만큼 교육생 여러분들이 전통을 잘 이어가리라 생각한다“면서 ”여러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이 시장이 축구센터 기를 이을용 총감독에게 전달한 후 총감독이 출사표와 구호를 제창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축구센터 출신인 김보경(수원 삼성), 김진수(전북 현대), 정인환(수원FC U-18 코치)도 응원 영상으로 후배들을 격려해 훈훈함을 더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일부터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37명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하얀 눈 위를 달리며 체력도 기르고,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꿈을 타러 가요!' 스키캠프에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10일까지 전문 강사와 소그룹 단위로 스키 강습, 안전교육, 워터파크 활동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드림스타트 예산으로 약 6억3000만 원을 편성했다.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가족 문화공연 관람, 독서지도·인문학교실·오감발달 체험,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대상지에 대한 보상이 거의 마무리돼 올해 상반기에 대규모 토목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도 참여해 용인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날 원삼면 일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이 99%, 지장물 보상(소유주 기준)은 75%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는 현재 소유권이 확보된 토지에 대한 벌목공사와 가설시설물 설치 등 본 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시는 매장된 문화재에 대한 조사도 문화재청과 협의하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사업시행자는 산업단지 승인 신청 이전인 2019년 4월 ‘매장문화재 보존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죽능리 느티나무, 독성리 유적추정지 등에 대한 문화재 지표조사를 진행했다. 문화재청은 지표 조사가 이뤄진 유적을 대상으로 표본‧시굴조사를 하는 등 정밀 검증을 통해 매장문화재의 보존 가치를 판단한다. 용인특례시는 발견된 유적추정지에 대해 문화재로서의 보존 가치 여부에 따른 처리방침을 단계별로 검토해 놓고 있으므로 용인 반도체
용인특례시장는 지난 6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와 용인경전철 차량기지를 차례로 방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역북동과 삼가동의 유관 기관장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한 후 동물보호센터를 찾았다. 이 시장은 담당 과장으로부터 현재 최근 2년간 (2021~2022년) 용인동물보호센터 안락사 비율은 4.9%(2021)와 6%(2022)로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인 약 22%보다 낮은 수치라는 보고를 받았다. 이에 대해 "시민들이 SNS 등을 통해 보호 중인 유기 동물의 모습을 보고, 입양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유기 동물의 안락사를 대신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경전철 차량기지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운영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차량기지 내 정비 공간에서 운영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정기 점검 빈도, 정비 시설 내 환기시설 등을 확인했다. 이어 관제센터로 이동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CCTV 운영도 점검했다. 이어 "용인경전철이 이제는 용인시의 필수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승객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어느
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2023년 공공배달 플랫폼 다회용기 사용 운영사업 위탁·수탁 협의 동의안 등 동의안 등 2건 ▲2022년 간주예산 편성 보고의 건 ▲성립 전 예산 편성 보고의 건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의 건2022년 간주예산 편성 보고의 건 등 3건 ▲난방비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 1건 등 모두 11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윤원균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정부에서 발표한 대책에서 소외되는 에너지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보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가구가 정부의 지원 정책을 몰라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일대 노후 주택과 상가 96곳에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대상 가구를 모집해 시스템 설치 등을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갈오거리 일대는 건축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70%를 차지하는 데다 건물에 고시원 등이 많아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았다.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은 노후 상가나 주택의 분전반에 l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센서를 설치한 뒤 앱과 연동하는 방식이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이상 전류 흐름이 발생하면 이를 감지해 안내하기 때문에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시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누설전류를 찾아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줬다. 한 원룸형 주택에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일반적이지 않은 높은 수치의 누설 전류가 감지됐는데 시가 확인한 결과 한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던 노후 온열 매트에서 누설이 있어 사전조치 했다. 또 한 상가 건물의 정육점에서도 누설 전류가 감지됐고
용인특례시는 겨울 한파와 LNG 수입가격 상승 등으로 난방비가 오름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예비비를 활용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34억 원을 편성하고, 이달 중 가구별로 2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용인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만7000가구다. 용인특례시의회도 오는 9일 열리는 제270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용인시 저소득 주민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가결해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등 용인특례시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겠다”며 "에너지 낭비요인을 최대한 줄여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절약한 예산을 어려운 계층을 돕는 데 쓰는 등 시민을 위한 일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가 지역 내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해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 200개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비타민, 간식, 위생용품, 이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20~3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아동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구성품은 각기 다르다. 상자 안에 담긴 물품은 ‘행복얼라이언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SK하이닉스 등 31개 멤버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후원받은 행복상자는 38개 읍·면·동에서 추천한 결식 우려 아동 200명에게 오는 2월 중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해에도 관내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해 행복상자 100개를 후원했다. 지점순 아동보육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해 행복 상자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해 처인구 원삼면 GAP 참드림 단지에서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로 벼농사를 한 결과 약 64t(CO₂-eq/년, 1㏊당 이산화탄소 1.9t 환산)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2021년 12월 시가 ‘2022년 경기도 육성 신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얻은 효과다. 경기도는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해 매년 이 사업을 시행, 논물관리에 참여하는 시‧군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지는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 33 등의 쌀 생산 농가 18곳 138필지로 총면적은 33만1502㎡(약 33㏊)다.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은 벼농사를 할 때 논에 물을 빼서 2주 이상 논바닥을 말리는 것등을 말한다. 벼 생육 과정 중 필요 이상의 가지가 생기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물을 빼는 무효분얼기간을 활용, 물을 가둬놓았을 때 환원작용으로 생기는 메탄가스를 줄이고 토양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또 농경지에서 비료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아산화질소를 줄이기 위해 비료 지속 효과를 연장해주는 완효성 비료를 사용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실천에 앞장섰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4월 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윈터 굿모닝 사파리 투어'(이하 굿모닝 사파리)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굿모닝 사파리'는 실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재이용 의향, 주변 지인 추천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99점 이상을 기록하며 만점에 가까운 고객 평가를 받고 있다. 동물, 식물, 어트랙션, 공연 등 에버랜드의 각 콘텐츠별 고객 만족도가 보통 90점 내외 수준으로 나타나는 걸 감안하면 '굿모닝 사파리'의 인기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 '굿모닝 사파리'는 에버랜드 오픈 전 정문에서 사파리 버스를 타고 사파리월드로 빠르게 이동해 호랑이, 사자, 불곰 등 겨울왕국 속 맹수들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관찰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 이용권과 별도로 1인당 3만 원의 참가비가 있지만,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중심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고객들의 자발적인 체험 후기와 인증 사진들이 온라인에 올라오고 있다. 이같은 인기는 기획 단계부터 철저하게 고객경험 관점에서 프로그램을 설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먼저, 이번 체험에서는 아무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