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30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는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5곳의 등록에 관한 심의 등을 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Sports city-용인 Ⅵ, 탄소중립연구소',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지역중심 문화도시 연구회', '스타트업 101' 드 5개이며, 2월 말까지 추가로 의원연구단체를 등록받을 예정이다. 'Sports city-용인 Ⅵ'는 이창식(대표), 김길수(간사), 신나연, 임현수, 박병민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및 체육문화 발전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황재욱(대표), 황미상(간사), 남홍숙, 유진선, 장정순, 김병민, 신현녀, 이상욱, 이윤미 의원(9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가치 향상과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용인시 제1호 문화의 거리'인 보정동 카페거리 밤 풍경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카페, 공방, 음식점 등이 각기 개성 있는 모습을 뽐내는 명소다. 구는 지난 27일 기흥구청 소회의실에서 윤재영 경기도의원, 보정동 카페거리 상인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구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투입해 이르면 3월부터 카페거리 내 노후 보안등을 대신할 새로운 경관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보정동 카페거리 개선을 위해 신경을 써주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변할 야경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선석 구 도로과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인 보정동 카페거리의 밤 풍경이 더욱 아름답게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주민자치센터 회계책임자, 사무국장(간사) 등 51명을 대상으로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방재정법‧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회계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현재 용인시에는 31개 읍면동에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관련 조례에 따라 주민자치센터마다 회계책임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목적, 회계 일반사항, 수강료 관리 기준과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상욱 자치분권과장은 "감사 지적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수강료 관리의 중요성과 절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기 위한 인문학 특강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을 마련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직장인이나 학생 등 시민들이 일과 후 다양한 분야별 인문학 강연으로 힐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저녁밥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특강은 영화를 소재로 구성됐다. 영화칼럼니스트이자 책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의 저자인 원은정 한국청소년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원 강사는 다음달 7일 첫 강의에서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통해 ‘내가 만나온 운명과 기적에 대해’를, 14일 영화 수상한 그녀와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새로운 과거가 새로운 나를 만든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21일엔 아바타 1‧2를 통해 ‘나와 연결된 이들, 공동체의 힘’에 대해, 28일엔 꾸뻬씨의 행복한 여행,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정의’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일부터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오후 7~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진행된다. 홍현미 동부도서관장은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까지 무료 공공와이파이 3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공와이파이 설치 확대'의 하나다. 시는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에 5대를 비롯해 기흥구 영덕동 자은그린공원, 수지구 동천동 동천2(동막)근린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25곳에 1대씩 모두 30대의 무선 인터넷 장비를 설치한다.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해 도입이 완료되면 시에서 운영하는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는 489곳으로 늘어난다. 2022년 용인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157만5904명으로 2021년 149만7297명에 비해 5.25% 늘었다. 데이터 사용량도 2021년 약 131기가바이트에서 2022년에는 약 245기가바이트로 늘어나는 등 시민들의 사용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시는 개방형 공공와이파이 사업이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 정보 접근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혅정 정보통신과장은 "5G 이동통신망 확대와 함께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단국대학교는 부산 동서대와 지난 27일 두 대학의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공동개발·학생교류 및 학점 인정 도입·공동연구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복 단국대 총장과 장제국 동서대 총장 등 두 대학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강의 등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실험실습 기기 등 교육인프라 공동 활용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공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을 중심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김 총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대학이 지역적 환경을 뛰어넘어 미래 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공유협력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총장은 “두 대학의 첨단 인프라와 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관련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배양에 함께 나서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올 한 해 격월로 헌혈봉사를 진행하기로 대한적십자사와 약속하고 지난 27일 첫 번째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최찬용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들은 미르스타디움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최 사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우리 공사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체 헌혈은 용인도시공사 임직원은 물론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등 용인시 협업 기관도 동참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육성과 투자 촉진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용인시 신규 산업단지 조성계획 수립에 앞서 각종 규제 등으로 산단 조성에 차질을 빚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컨설팅을 통해 시는 산업단지 사전 수요 물량을 파악할 수 있고, 신규 산단을 조성하려는 사업시행자들은 가이드 라인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컨설팅 대상은 지난 2021년~2023년 산업단지 공급계획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계획을 제출했거나 반도체 관련 업종을 주요 업종으로 유치해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사업시행자다. 신성장전략국 내 반도체2과와 관련 부서 등이 함께 산업단지 입지 여건, 각종 규제저촉 여부, 시의 관련 계획과의 적합성 등의 기본 요건과 사업시행자가 준비한 산업단지 계획(안) 제안서의 부적합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준다. 컨설팅은 3개년도(2024년~2026년) 신규 산업단지 조성 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 공고(4월 예정) 전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사업 시행자는 용인시청 지하1층 신성장전략국 반도체2과 반도체밸리팀(031-324-3904
용인특례시는 '2023년 경기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에 참여할 164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1~28일까지다. 기간 내 신청한 인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640명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용인에 주소를 둔 여성 가운데 신청일 현재 임신한 상태이거나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영양 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신청할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1월 30일까지 연간 최대 16회(월 최대 4회)에 걸쳐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유가공 식품 등이 든 꾸러미(1회당 3~10만 원 이하)를 지원받는다. 지원액의 20%인 9만6000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엔 준비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할 때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 발급), 병원발행 임신확인서·산모수첩·출생증명서 등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ㅣ종필 농업정책과장은 "엄마와 아기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에 많이
용인특례시는 30일부터 기업들을 돕기 위한 기업지원 종합 플랫폼인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이 시스템은 지원사업, 기업지원, 기업규제신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원 사업 신청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사업 메뉴에는 ▲자금보증지원 ▲기업 SOS지원 ▲통상지원 ▲기업맞춤형지원 ▲창업지원 ▲공장설립 ▲소상공인지원 ▲인증지원 등이 있다. 부서별로 관리되던 기업 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통일해 중복지원도 막을 수 있다. 기업지원 메뉴에는 용인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사업 공고 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지원 사업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국가 연구시설 및 장비 정보 포털 사이트를 연동해 PCB 기능시험기, 디지털계측기 등 공동연구장비 예약도 가능하다. 기업규제 메뉴는 기업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발빠르게 움직이기 위한 기업규제신고 코너를 마련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기업인 등의 의견을 듣는 접수창구 역할을 한다. 기업들이 제기한 의견은 담당 부서에 전달돼 개선 방안을 검토하도록 한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