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총동창회(회장 이상배)는 고정용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이사와 장세현 동극건업(주) 대표이사를 올해의 ‘자랑스러운 단국인’에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고 대표는 경제학과 77학번으로 ㈜한미약품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3년 ㈜아이젠파마코리아를 창립해 난임치료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제3세계 국가에 학교와 직업훈련원을 설립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장 대표는 재료공학과 86학번으로 2001년 동극건업(주)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철근콘트리트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로 성장시켰고 2021년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 회장에 선임되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리는 ‘단국대 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269회 임시회를 오는 19~22일까지 개회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청년 미취업자 취업 지원 조례안 ▲용인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미디어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13건, 동의안 5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2건, 보고 2건, 예산안 2건 등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9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20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조례안, 규칙안 등을 심의한다. 2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를 열고 2023년도에는 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7회 54일 등 모두 99일 동안 회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2월 6일 제270회 임시회를 시작, 12월 22일 종료되는 제278회 임시회를 끝으로 연간 일정을 마
용인특례시는 내년부터 지역내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스팩 분리수거함 운영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종량제 봉투에 분리배출을 해달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배달문화 확산으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늘어나자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도비 지원의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벌여왔다. 이 사업은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과 소독, 건조, 배분 과정을 거친 후 수요 업체로 배송하는 것으로 시는 2년 동안 약 119t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68t을 재사용했다. 하지만 환경부가 내년부터 고흡수성수지(SAP)에 대한 폐기물부담금제 시행을 예고하면서 경기도 역시 사업 종료를 결정, 시도 수거함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물이나 전분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아이스팩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시민들도 젤 타입 아이스팩을 점차 사용하지 않아 올해 수거량도 39t으로 전년대비 49%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앞으로 아이스팩 수거함 53개를 종이팩 분리수거함으로 재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올바른 아이스팩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을 통해 안내문을 게시하고 통리장협의회 등 주민단체에도 전달했다. 민태홍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곤충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내에는 32곳의 농가가 곤충 생산 및 가공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10곳이 산업곤충연구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산업곤충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곤충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학습·애완곤충 사육 시 발생하는 곤충 병 및 해충방제법에 대해 살펴봤다. 조은숙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곤충 체험을 현장에 적용하고, 해충방제 기술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곤충연구회는 곤충산업의 활성화와 농가 경쟁력 높이기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경안천 일대에 15만2830㎡(약 4만6000평) 규모의 ‘갈담 생태숲’을 조성하는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갈담 생태숲 조성은 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 각 11억 원씩 모두 22억 원을 투입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강유역환경청 소유의 토지를 활용해 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앞서 지난 2020년 11월 한강유역환경청과 ‘경안천 수변생태(녹색)벨트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갈담 생태숲 조성을 위한 준비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달 말 매장문화재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갈담 생태숲에는 생태습지, 야생화언덕, 숲놀이터, 교육장, 산책로, 휴게공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식생수로와 저류지 등 비점오염저감시설(빗물과 하천의 오염을 방지하는 시설)을 설치해 수질개선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두고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원주 공원조성과장은 “갈담 생태숲 조성사업은 토지 매수가 완료된 국유지를 활용해 시의 재정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 이하 '센터')는 인권에 대한 인식과 기준을 높이고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사람을 최우선하는 인권존중의 가치 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기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센터가 마련한 인권경영 헌장에는 국내·외 규범의 존중 및 지지, 시민과 직원의 인권침해 사전 예방, 고용에 있어 일체의 차별 금지, 모든 협력업체에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상섭 상임이사는 “인권은 마땅히 누리고 지켜져야 할 권리로 센터는 이번 인권경영 헌장 선포로 인권경영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용인특례시의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소임을 다해 인권 존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포식 후 인권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권경영 이행규칙에 대한 교육 및 동영상을 시청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꽝남성의 주요도시 땀끼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 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응우옌 유이 안 땀끼시 당 부서기를 비롯해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호도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대표단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베트남 꽝남성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중심도시인 땀끼시는 관광지 다낭과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인구는 15만 명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3년 꽝남성과 우호결연을 맺었으며, 땀끼시에는 한국형 사회복지시설인 국제연꽃마을(어린이집, 한국어학당 등)이 운영 중이다. 윤 의장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시기에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해 준 땀끼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용인특례시와 꽝남성 땀끼시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호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기흥구 중동 동백 CGV에서 '제23회 용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원봉사활동에 기여한 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진광옥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1년간 구슬땀을 흘린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감상한 후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용인특례시장상, 용인시의회 의장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자원봉사자 97명에 표창이 전달됐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 취약계층 대상 리모델링 사업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등 3관왕을 차지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용인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우리가 사는 고장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봉사활동을 통해 충분히 전달할 수는 있고, 이것은 위대한 일”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자 중 하나인 자원봉사가 용인에서 더 꽃 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 나노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한 '2022 나노융합성과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노소재콘테스트 분야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한수경 씨(단국대 졸업)는 “플렉서블 OLED 소자가 TV, 스마트폰 액정, 조명, 디스플레이 광고보드 등에 주로 활용되지만 가전 및 인테리어의 곡선 마감 분야, 실내 가구 및 공간 재구성에 무한히 활용되는 강점이 있다”며 이를 구체화한 산업 분야 아이디어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 씨는 “대학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노기술연구협의회에서 공부했던 이론과 실습이 이번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노영챌린지에서 우수상(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회장상)을 받은 단국대 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팀(전병규·장진영·홍석원(이상 대학원 석사과정), 김희연(졸업), 김채원 4년)은 이차전지의 부피 팽창을 초기에 감지해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감지 센서 시제품을 만들어 심사진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부피 변화에 따라 LED의 색이 변화해 위기 상황에 직면한 사용자가 초기 대응을 적절히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도를 맡은 이병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20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8일 회장 선출을 위한 제3차 서면 심의를 열고 소속 1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5개 시가 이 시장을 추천, 압도적 지지로 제20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라 인구 50만 명 이상 지방자치단체의 우호 교류 증진, 행정 사무 공동 연구·조사 등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된 행정협의회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성남시, 화성시, 시흥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 부천시, 남양주시 등 경기권 10개 도시와 청주시, 천안시 등 충청권 2개 도시, 창원특례시, 포항시, 김해시 등 경상권 3개 도시, 전주시 전라권 1개 도시 등 인구 50만 명 이상 17개 대도시가 소속됐다. 이로써 이 시장은 지방자치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을 목표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책임을 맡게 됐다. 이 회장은 "정부의 6대 국정 목표 가운데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해서는 전국 각 대도시 특성에 맞는 지방분권이 필요하다"며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등 우리 사회가 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