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지난 6일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과 개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 생애주기별 건강교육을 비대면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비만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건강한 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쓴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30~50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운영해 대면 검사와 상담 등을 제공하고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열량 소모를 늘릴 수 있는 ‘NEAT’ 운동 콘텐츠 제공, 영양‧운동 상담 병행 등으로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기 건강 관리능력이 35.2%나 향상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주민들을 위해선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체조 등을 콘텐츠로 제공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슬기로운 격리생활’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
용인특례시는 ‘2022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주택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고 주택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31개 시군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을 비롯해 주택행정 우수시책 추진, 주거복지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인구 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는 데 시는 1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특히,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자문단 운영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 ▲폐마스크 자원순환 시번운영 등 공동주택 활성화 우수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과 청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지원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주거복지 사업과 안전체험 교육을 시행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창호 주택과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참신한 주택정책을 마련해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이교우 의원이 지난 5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두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며 "초선 의원으로서 부족한 점도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용인·수원·고양·창원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제13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특례시의회 의정활동비와 특례시의회의 조직‧정원 확대를 광역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관련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례시의회는 기초 의회와는 차별화된 의정 수요가 있다는 것을 고려해 특례시의회의 의정활동비 인상이 필요하고 특례시의회의 규모와 위상에 적합하도록 의회사무국의 조직‧정원을 광역 수준으로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그동안 특례시의회의 권한 확보를 위해 의장들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특례시의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특례시 시민들의 권익이 보다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
용인특례시는 오는 16~22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수지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 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한다. 수지구보건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국가 예방 접종사업, 의료기관 개설, 정신 보건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수지구보건소장은 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로 4급 서기관 상당 직급이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가운데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주말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등기우편은 원서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접수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031-324-3602)로 알려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내년 1월 11일 전후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용인특례시는 담당자가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계약심사 매뉴얼을 새로 발간,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매뉴얼은 업무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구체적인 사례로 싣고, 원가계산 매뉴얼, 계약심사 산정기준, 상급 기관 질의회신 내용과 법령 유권해석 사례 등을 담아 담당자들이 업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로 제작했다. 특히, ‘용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계약심사 때 현장 확인을 통해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한 사례 등 26건을 상세히 수록해 불필요한 공정이 설계에 반영되지 않도록 했다. 김점균 감사관은 “꾸준히 매뉴얼을 보완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해 예산이 불필요하게 책정되거나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예산 낭비와 부실 공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의 기초금액 산정과 적정성 검토를 위해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지금까지 79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 26곳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이동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급속충전기는 처인구청,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20곳과 기흥역, 전대에버랜드역, 구갈레스피아,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유동 인구가 많이 이동하는 다중이용시설 6곳 등 26곳에 설치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시청, 장애인복지관 등을 포함해 40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30분~1시간 사이 7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 공기주입기, 휴대전화 충전 기능까지 갖춰 이용하기가 훨씬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지점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이동 취약계층에서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충전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소방서는 6일 공사장 및 건설현장 등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겨울철 화재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전국적으로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500여 건이 발생했으며, 건설현장 특성상 주변에 가연성 자재가 많이 쌓여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용접 작업 때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600~3000도에 이르고 작업 장소에 따라 최대 11m까지 흩어지기 때문에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지키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화재예방으로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 등 화기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자로부터 5m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10m이내 가연물 제거 ▲작업 후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 있다. 서승현 서장은 “건설현장 및 공사장에서 용접 불티같은 점화원은 화재발생의 큰 원인이 된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5일 오후 2시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고 배달하는 ‘2022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에 연탄을 지원하고, 주거 환경 정비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작지만 훈훈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처인구 양지면에 거주하는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고 거주 공간을 깨끗하게 정비하면서 생필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원균 의장은 “날씨는 춥지만 의원들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탄과 함께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진행했다"며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해 건강과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위기가정을 찾기 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T/F팀’을 가동한다. 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가동, 계절형 실업자와 휴·폐업자, 실직자를 비롯해 저소득가구와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위기가정 발굴에는 단전·단수와 건강보험·전기요금 체납 등 39종의 공공빅데이터 분석자료를 활용한다. 가스·전기 검침원과 체납관리단,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 네트워크도 가동한다. 또 임대아파트 단지 및 용인경전철 역사 등에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도 운영한다. 용인시무한돌봄센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등이 현장에서 대면 상담을 진행해 위기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가정의 위기 상황을 확인해 국민기초생활보장을 비롯한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주거안정, 서민금융 연계, 난방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사업 선정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