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역내 장애인거주시설 8곳에 코로나 블루 치유를 위해 다양한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계만끽’ 사업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거주시설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위험이 큰 취약 시설로 분류돼 입소자들이 거의 외부활동을 하지 못해 여행, 관람,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설별로 형편이나 입소자의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금 200만 원씩을 지원했다. 이에 장애인거주시설 8곳은 지난 3월부터 11월 초까지 안성팜랜드, 이천별빛공원,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용인자연휴양림, 충주호와 덕주사, 국립 횡성 숲 체험원, 제부도, 서천 국립생태원 등 관광 명소를 체험했다.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일부 시설은 입소자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독채 펜션을 빌려 부대 시설인 수영장이나 노래방, 당구장 등을 이용하며 모처럼 즐겁게 지냈다. 한 시설 관계자는 “그동안 외부 활동을 할 기회가 거의 없어 입소자들의 우울감도 높고 단체생활에 대한 피로도도 많이 누적돼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유대감도 쌓고 다양한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4로 원스톤 프라자 1층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연기가 발생해 용인소방서와 경찰 등이 출동해 화재 진압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건물 1층은 연기로 가득 차 있지만 건물 관리자가 자리를 비워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경찰이 관리자에게 연락, 관리자 입회후 진압할 예정이다. [경기신문=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제27회 용인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박동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지역 단위농협 조합장 및 농업인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업발전 및 경영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우섭(식량작물), 정판철(원예·특작), 김상복(축산), 조옥화(여성농업인), 박병기(청년농업인) 등 5명이 올해 농업인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한해 지역내 농업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민용원(포곡읍)·김종환(모현읍) 씨 등 26명도 용인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업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생명 산업이자 국가기간산업"이라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이어 "우리 농업인들께서도 살아온 기적을 토대로 더 많은 기적을 일궈내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시청 비전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점검·평가할 시민평가단 2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 실천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이날 이 시장이 시민평가단 28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자신의 공약을 점검·평가받는 대상자다. 시민평가단은 민선 8기 전반기인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공약 실천 계획 단계에서부터 추진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평가하고 보완할 점을 제언하는 역할을 한다. 평가단은 이날 정책기획관으로부터 전반적인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단장과 부단장 등을 선출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위원들의 활동할 도시건설, 교육문화, 경제환경, 행정복지 등 4개 분과를 나눴다. 이날 이 시장은 “시장의 책무는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잘 지키는 일”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공약 이행과 관련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언도 많이 해 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냉철하게 평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이 놓치는 부분은 깨우쳐 주시고 더디 갈 때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격려도 부탁드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고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안 ▲2023년도 예산안 등 조례안 17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2건, 보고 6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5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21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며,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2월 5일 제3차 본회의, 6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7~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년도 예산안 등의 심의를 마무리한다. 또 13~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6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하반기 명강사 초청 강연’으로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특강을 오는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마련한다. 윤 교수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윤대현의 마음 성공‘ 등의 책을 펴낸 저자로 강연과 방송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마음 관리’를 주제로 아이를 키우며 느낄 수 있는 부모의 부담감이나 중압감을 덜어주고, 자녀와 진심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직접 궁금한 것을 묻고 답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홍보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여부는 24일 18시 이후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은주 여성가족과장은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들의 고민을 덜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열고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좋은 경험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여성가족과(☎031-324-2609)로 문의하거나 용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안제도’를 통해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높은 점수로 장려상을 받은 제안은 시 공직자 2인이 제출한 ‘공익사업에 따른 취득 토지의 환매권 발생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방안’이다. 이 제안은 정부나 지자체가 개인 소유의 토지를 공익 목적으로 매수해 해당 토지를 5년 이내에 사업에 이용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환매권으로 인한 소송이나 감사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 담당자가 토지 환매 발생 사유와 시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자는 내용으로, 이 제안은 실제로 실무부서가 새올행정시스템 공유재산 프로그램 관리기관에 건의해 제안자의 의견 일부가 반영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방세 정보시스템에서의 법인의 계좌검증 절차 개선’ , ‘대형폐기물 배출등록 기능 개선’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단수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시스템 도입 ▲청년 김대건 길 숲길 등산 프로그램 운영 ▲종량제 봉투에 영문 및 중문 번역 스티커 발급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사용 안내문 부착 서비스 ▲주민등록증 발급 시 청소년정책 꾸러미 제공 ▲공공체육시설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와 활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처인구 남사읍 남사농원에서 '2022 용인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용인 사랑 나눔 김장 축제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관·군 자원봉사자 180명이 참석했으며 이상일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은 5000㎏의 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 김장에 필요한 비용은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후원금 1565만 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 610만 원 등 2110만원으로 충당했다. 이 김치는 각 읍면동의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0가구에 10㎏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행사에 참석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후원해 준 서울의과학연구소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용인에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이 이어져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민족통일 용인시대회 및 제53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시와 소설, 수필, 웹툰, 사진 등 문예 작품을 공모해 시상하는 행사로 정부의 통일 정책을 홍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통일부와 민족통일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유한종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장,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통일교육 영상 상영, 대표 수상작 낭독이 진행됐으며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등 25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우리 미래세대가 구김살 없이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북한 도발을 막을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실력을 갖추는 것은 앞선 세대가 해야할 일”이라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가꾸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 죽전캠퍼스 사회봉사단(단장 서문석)은 지난 11일 용인시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에너지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4000장과 쌀 5포대를 전달했다. 한옥순(95) 할머니는 “매년 겨울이 오면 추위가 걱정인데, 올해는 학생들이 전달해 준 연탄 덕에 따뜻하게 날 수 있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주용 학생봉사단 회장(소프트웨어학과 3)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작은 봉사와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죽전캠퍼스 사회봉사단은 2007년부터 매년 용인지역 취약계층을 찾아 연탄 및 김장김치 나눔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