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1일 사천시의회가 상호 교류 및 벤치마킹을 위해 의회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윤원균 의장과 김운봉 부의장 등 의장단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은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규헌 부의장 등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은 의정활동 현황, 교류 협력, 지방자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사천시의회 방문단은 용인특례시의회의 방송실, 다목적 스튜디오,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둘러보며, 방송 시스템과 스튜디오 운영 장비 등을 살펴보며 벤치마킹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코로나19 확산기간 중에도 두 도시는 농수산물 판매 등 자매도시로써의 지속적인 교류를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문화‧경제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 다목적홀에서 각 부서 회계 담당자 158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담당자들이 예산회계,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 앞서 일반지출 절차, 결산 대비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내용에 대해 안내하고 올해 시범도입된 '종이 없는 계약'에 대해 실무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지방행정의 달인’ 인증을 받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최기웅 사무관이 맡았다. 최 사무관은 회원수 24만여 명에 달하는 네이버 예산회계카페 홈지기이자 ‘예산회계실무’, ‘공공계약 법규 및 실무’의 공저자다. 최 사무관은 지난 2014년 지방행정의 달인 인증을, 2020년에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받기도 한 행정 전문가다. 최 과장은 1부에서는 지출·계약 실무, 회계관리에 대한 훈령 이해를 80분간 강의했다. 이어 2부에선 회계 분야 주요 감사사례를 통해 담당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수강생 질의응답으로 90분간 생동감 넘치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현기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무에 적극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은 10일 용인시 강원도민회와 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주병원은 강원도민회 회원들의 진료비,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명주 병원장은 “용인시 구성원은 태생인 분들과 용인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전국 각지에서 자리 잡은 분들이 조화를 이루는 시민들”이라며 “명주병원도 조화롭고 건강한 용인시를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림 강원도민회장은 “가까운 곳에 좋은 시설을 갖춘 병원이 개원해서 매우 기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 강원도민회와 명주병원이 단합하고 시너지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주병원은 13개 특성화센터와 20여 개의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은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남촌초등학교 앞 방치폐기물을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촌초등학교 앞에는 국유지를 무단 점용한 불법 건축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다량의 폐기물이 오랜 시간 방치돼왔다. 쓰레기 무단투기도 빈번해 환경을 해치는 것은 물론 어린이 안전사고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읍은 20t 분량의 건축폐기물과 쓰레기를 처리했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과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안전 펜스도 설치했다. 송명자 남사읍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방치된 폐기물을 처리해 깨끗하고 안전한 남사읍을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2 용인그린대학 제16기 및 대학원 제7기 졸입식‘이 지난 9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의 총장인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졸업생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은 농업·농촌의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과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 및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시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14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10명의 학생들이 용인그린대학에서 그린농업과 생활농업을 용인그린대학원에서 수목관리과정을 공부했다.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텃밭운영 등 27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졸업생들에게 “친환경농업, 도시농업, 스마트농업 등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용인특례시 농업의 미래를 위해 잘 펼쳐 주길 바란다”며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기울여 반도체 등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도 앞서가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졸업식은 이 시장의 특강과 졸업증서 수여, 시상, 축사, 졸업생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최정용
용인특례시는 오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방역과 교통, 소음, 기상악화 등 4개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문화국장을 총괄 책임으로 하는 수험생 상황관리 비상운영반을 편성해 시험 당일까지 분야별 대책을 수행한다. 먼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일반 수험생과 격리 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해 운영한다. 시는 격리 대상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3일부터 24시간 상황반 운영을 시작했다. 수능일 전날 격리 대상 수험생이 발생하더라도 차질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신속히 시험장을 배정, 안내한다. 수험생이 시간 내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 대책도 준비했다.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모든 노선에 예비차량까지 투입한다. 수험생이 버스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차량마다 시험장 행 안내 문구를 게시한다. 용인경전철도 역사 내에 인근 시험장 위치 안내도를 게시하고 강남대역 등 주요 역사 5곳에 직원 2명씩을 배치해 시험장 위치와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내 모든 택시도 시험 당일엔 수험생 승객을 우선 탑승, 시험장
용인시 기흥평생학습관이 오는 15~17일까지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기흥평생학습관이 처음으로 여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수강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흥평생학습관 1층 복도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한복 만들기, 인물연필화, 보타니컬아트, 야생화자수 등 현재 11개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 32명의 작품 7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한복, 허리치마, 바지, 스커트, 베스트, 터들넥티셔츠, 클러치백, 데일리백, 파우치, 핸드폰 가방, 꽃꽂이, 유화, 쿠션, 에코백, 브로치, 자수액자, 미니커튼, 반짇고리 등 다양하다. 이군상 평생교육과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전시인 만큼 기흥평생학습관과 수강생 모두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은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현숙) 주관으로 이웃돕기 사랑나눔 가을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열린 바자회에는 각 가정에서 후원한 물품, 기흥장애인복지관·한울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후원한 생활용품, 문구류,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주민 250여 명이 방문했다. 협의체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현숙 위원장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바자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죽전동 23-11번지 일대 죽전디지털밸리 내 다우 데이터센터 신축을 위한 ㈜다우기술의 착공신고서를 반려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부지에서 직선 270m 거리에 있는 현암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와 소음·먼지 등 유해 요소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다우기술은 죽전동 23-22번지 외 2필지에 연면적 3만6130㎡ 규모로 지하2층 지상6층 규모의 다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겠다며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시는 지난 7월 사업자의 착공신고서가 접수되자 현암고와의 협의, 안전관리자 배치, 지반조사보고서 제출 등 10건의 보완 요청을 했다. ㈜다우기술은 일부 보완 의사를 밝혔지만 시의 5차례에 걸친 요청에도 최종 보완서를 접수하지 않아 시가 착공신고서를 반려한 것이다. 현암고등학교는 착공 신청에 대해 현암고 통학로 확보를 위해 공사 차량의 우회도로 이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좁고 가파른 길에서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고 공사 소음과 매연, 먼지 등으로 교육환경에 유해하다는 등의 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시가 착공신고서를 반려하자 사업자는 최근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 ‘착공신고 반려 처분 취소 청구 등’에 대한 행정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시계획시설(어린이공원) 결정 (안)' 등 8건에 대해 심의한 후 원안 수용 1건 조건부 수용 6건 자문의원제시 1건 등 8건에 대해 심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 올라 온 안건은 ▲도시계획시설(어린이공원) 결정(안) ▲도시계획시설(소3류) 결정(안) ▲체육시설(해솔리아CC) (폐지)결정(안) ▲영덕지구 용도지역 변경결정(안) ▲천리1지구 도시개발사업 토지적성평가 다등급지 입안(안) ▲양지2지구 도시개발사업 시가화예정용지 물량배정(안) ▲풍덕천 공동주택 리모델링 ▲농서동 개발행위 허가 등이다. 이 가운데 관심을 끈 것 가운데 하나가 기흥구 옛 이영미술관 부지(영덕지구)에 추진됐던 공동주택 건설사업이다. 16개월 만에 궤도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이날 도시계획위원회는 옛 부지를 자연녹지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용도지역 변경안'을 조건부 수용했다. 사업 부지 인근 어린이집의 통학 안전 대책 등을 사전에 마련하라는 내용 등이 담긴 조건부다. 앞으로 구체적인 지구단위계획은 용인시 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수립된다. 그동안 A업체가 지난해 5월 이영미술관이 있던 기흥구 영덕동 55-1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