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오는 12월부터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9조’ 시행에 따라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가 법제화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법령 시행 이후부터 신축 등(증축·개축·재축·이전·용도변경·대수선) 허가를 신청하거나 신고하는 건설현장으로 연면적 1만5000㎡ 이상이거나, 연면적 5,00㎡이상인 대상물로서 지상 11층 이상 ▲지하 2층 이상 ▲냉동창고, 냉장창고, 냉동‧냉장 창고에 대해 적용된다. 선임기간은 건설현장의 소방시설공사 착공신고일부터 건축물의 사용승인일까지 선임해야 하며, 선임한 날로부터 14일 이내 한국소방안전원에 신고해야 한다. 위반 시 미선임의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미신고 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과 부과된다. 서승현 서장은 “개정된 법령의 시행으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건설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계자들은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지역단체나 업체 47곳을 선정해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38개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단체나 기관에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인증 현판을 전달하는 기준은 1년 이상 5만 원 이상 정기 후원, 100만 원 이상 고액 후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지원을 하는 단체,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이다. 올해는 3개구 17개 읍‧면‧동 47개 단체‧업체가 선정됐다. 처인구 역북동 소재 법무법인 동천은 지난 2016년부터 매월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크린토피아 우미린점은 지난 2019년부터 매월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세탁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기흥구 마북동 소재 BS F&C는 지난 2016년부터 매월 1회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후원을 하고 있다. 수지구 상현1동 소재 밥만퍼샵은 지난 2018년부터 매월 취약계층 10가구에 26만원 상당의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희
용인특례시의회는 김상수 의원(포곡읍, 모현읍,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5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도자문화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도자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도자문화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도자문화산업 진흥의 기본목표와 방향 등이 포함된 도자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시행 ▲도자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도자문화산업 관련 교육·연구·홍보 사업 등 추진 ▲도자문화산업 진흥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단체 등에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 지원 ▲도자문화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경우 경기도를 비롯한 다른 지방자치단체, 도자 관련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도자문화산업’이란 도자기의 제작·개발·유통·소비 등과 이와 관련된 재화·서비스의 활용 등과 관련된 산업을 말한다. 김상수 의원은 “용인은 예로부터 도자기 문화가 발전한 지역으로 서리 고려백자 요지에서 고려 초기의 백자 생산관련 시설과 왕실 제기가 출토되기도 했다"며 "이러한 도자문화를 발전시켜 문화유산을 보전하는 한편
용인특례시는 공직자 2명이 함께 개발한 ‘건축 인·허가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이 특허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주인공은 이문규 공공건축과 주무관(7급)과 윤여훈 주택과 주무관(7급)이며 ‘건축 인·허가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특허 출원 2여년 만에 특허(특허출원번호 제 10-2020-0117791호)를 획득했다. 특허를 받은 프로그램은 건축물 인허가 신청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검토해야 하는 건축 규정과 관련 법령, 협의부서 등이 추려지고, 기안문도 자동 생성되는 데다 면허세, 국민주택채권 등도 일괄 계산해준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법령 검토나 협의 부서를 누락할 위험이 없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줄고 인허가 처리 기간도 대폭 단축돼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인허가 업무가 건축법규는 물론 60여개의 관계 법령을 함께 검토해야 해 처리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잦고, 이로 인해 업무가 가중될 뿐 아니라 민원인들로부터 지연에 대한 항의를 받는 일이 빈번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함께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 지난 2020년 9월 14일 최초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후 2차례 보완을 거쳐 지난 달 29일 최종 특허
용인특례시 처인구 용인경전철 보평역에서 109호 열차가 27일 오전 7시2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운행이 23분간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열차는 보평역에서 기흥역 방면으로 출발하려 했지만 추진장치에 알람이 발생하면서 작동하지 않았으며, 사고 직후 역무원에 의해 수동운행으로 전대역으로 회송됐다. 용인경전철은 전구역 무인으로 자동 운행된다. 열차 운행은 오전 7시 25분부터 정상화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경전철 측이 27일 밤 12시 이후 사고 열차를 차량기지로 옮겨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한 후 28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6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특별재난선포지역 성금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이정열 동천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수해지역 복구와 물품 구입 등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회장인 윤원균 의장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읍, 모현읍,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이로써 용인시 도자문화산업의 르테상스를 위한 도자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도자문화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이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0월 고려백자축제에서 공언한 '2025 어게인 세계도자기 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점화하는 용인역사 르네상스 의지로 풀이된다. 김 의원이 강조하는 주요 내용은 ▲도자문화산업 진흥의 기본목표와 방향 등이 포함된 도자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시행 ▲도자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도자문화산업 관련 교육·연구·홍보 사업 등 추진 ▲도자문화산업 진흥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단체 등에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 지원 ▲도자문화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경우 경기도를 비롯한 다른 지방자치단체, 도자 관련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도자문화산업’이란 도자기의 제작·개발·유통·소비 등과 이와 관련된 재화·서비스의 활용 등과 관련된 산업을 말한다. 김 의원은 “용인은 예부터 도자기 문화가 발전한 지역으로 서리 고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28일까지 용인특례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지난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민기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현수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해를 거듭하면서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는 도시혁신 박람회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정책과 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라며 “국토부도 박람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사례와 정책 과제를 고민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도시가 창조적인 변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하는 지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시들이 박람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채택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을 거듭해 도시를 변화시켜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도시재생, 도시정비, 신기술 등 3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도시혁신대상’을 시상했다. 도시재생 부문에선 충남 천안시(경제거점), 경남 김해시(지역특화), 충남
용인특례시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 등 조례안 12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1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또 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통·리·반 설치 및 통장·이장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용인시 보훈회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운영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
용인특례시가 겨울철 폭설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점 관리도로 책임제를 운영하는 등 제설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현장 중심의 사전 대비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시는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를 구성, 상황실을 비롯한 4개반을 가동한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폭설 즉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중점관리도로마다 책임자와 투입 장비를 배정하는 책임제를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국도42호선 시청~효자병원 고개 4㎞ 구간과 지방도321호선 용인대 진입로 6㎞ 구간 등에는 각각 15t 덤프트럭 1대가 배정됐다. 이를 포함한 중점관리도로는 눈길 낙상사고 우려가 큰 고갯길이나 응달지역, 터널 입구 등 38개 노선 187.1㎞이다. 이와 관련 시는 처인구 삼가동 차량등록사업소를 비롯한 기흥구 3곳, 수지구 2곳의 전진기지에 제설 차량 117대와 굴삭기 14대, 살포기 125대와 함께 1만4500t의 친환경 제설제를 비치했다. 강설 예보에 따라 적설량 1㎝ 미만은 사전대비단계, 1~5㎝ 1단계로 구분해 도로관리과와 각 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