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지난 17일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02대 1(3144명 모집 37797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26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캠퍼스 별로는 죽전캠퍼스가 15.43대 1(1561명 모집 24088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8.66대 1(1583명 모집 13709명 지원)을 기록했다.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DKU인재)전형’에서 ▲죽전캠퍼스는 13.63대 1(343명 모집 4674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11.11대 1(389명 모집 4320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죽전캠퍼스 ‘논술우수자전형’은 23.78대 1(315명 모집7491명 지원),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7.58대 1(690명 모집 5230명 지원)로 나타났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실기우수자전형’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이 118.23대 1(13명 모집/1537명 지원)을 기록했다. 한편, 천안캠퍼스 ‘학생부종합(DKU인재)전형’에서 의예과는 15.13대 1(15명 모집 227명 지원), 치의예과는 18.5대 1(20명 모집/370명 지원), 약학과는 50.75대 1(8명 모집 4
용인특례시는 ‘제32회 용인시 문화상’ 문화부문 수상자로 박창배 용인전통연희원 대표, 예술부문 수상자로 김주익 (사)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 회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 문화상은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지역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1년 제정돼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문화부문 수상자인 박창배 씨는 잊혀져 가는 전통 풍물놀이를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연계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희문화를 보급·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용인의 민속놀이인 ‘용구놀이’를 소재로 청소년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하손곡 마을(수지구 동천동의 옛 지명) 두레풍물놀이를 재연한 ‘동천마을 이음축제’, 전통연희행사 ‘곰뱅이트다’ 등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예술부문 수상자 김주익 씨는 국내·외 전시활동은 물론 미술 재능 기부 및 문화 예술단체 활동으로 시의 미술문화 발전에 공헌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가 주관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흥역 역사 하부 잔디광장에 미술 조형물을 전시했다. 또 지난해부터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
용인특례시는 ‘휴먼북’으로 등록한 이상일 시장이 오는 21일 수지도서관에서 첫 재능기부로 시민 대상 특강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휴먼북은 책 대신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시민이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독자와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주고 받는 재능나눔 서비스다. 이 시장은 지난달 23일 수지도서관 미술 인문학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했다. 이날 강연은 ‘비싼 그림 이유 있다’라는 주제로 경매를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10점과 국내에서 가장 비싼 그림 10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화가의 삶과 화풍을 예로 들며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본다. 이 시장은 “휴먼북 서비스는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서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돕는 도서관 르네상스”라며 “평소 좋아하던 미술과 음악, 문학 등에 대한 지식을 시민에게 나누기 위해 휴먼북에 등록하고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지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suji/)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023년까지 주요 정보가 누락된 건축물대장 4만9426건을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클라우드 기반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를 재구축한 데 따른 후속 작업이다. 건축물대장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용 승인된 건축물에 대해 작성하는 공적 문서로 건축물 소재지 주소, 구조, 용도, 층수, 연면적, 소유자의 주소와 성명 등 건축물의 일반사항을 담고 있다. 건축물의 소유·이용자 및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거나 건축 정책의 기초 자료, 각종 통계 등 행정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된다. 건축물대장상에 소재지 주소, 구조, 용도, 층수 등 주요 정보 20개 항목 가운데 누락된 항목을 추가하고, 오류 항목을 정정한다. 소유자 변경 후 대장을 정리하지 않은 경우엔 변경사항을 반영한다. 정비 대상 건축물대장은 처인구 7876건, 기흥구 1만6182건, 수지구 2만5368건으로 각 구청 건축물관리팀에서 세부 사항을 정비하고 시는 분기별로 정비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동원 건축과장은 “건축물대장과 실제 현황이 다르거나 오류가 있는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공적 데이터로서의 건축물대장의 정확도를
용인특례시의회는 15~30일까지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15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시정질문이 예정됐다. 또 조례안 7건, 예산안 2건, 결산안 3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3건, 보고 1건 등 2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한 후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이어 20~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심의하며 22~2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심의한다. 2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28~2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3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세입·세출 결산안,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한 후 시정답변을 청취할 계획이다. 윤원균 의장은 "이버 정례회를 통해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추경 예산안도 필요한 곳에 예산이
용인특례시는 다음달 4일까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참여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주민들 간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 경제, 환경, 교육, 환경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갈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갈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팀당 최대 500만 원까지 모두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성문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이 도시재생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와 도시재생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신갈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324-324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형캐릭터 ‘누니·바니·모니·귀니’를 활용한 아동용 멀티 교육 KIT(키트) ‘포니야 놀자’ 제작, 전국에 보급한다. ‘포니’라고 불리는 누니·바니·모니·귀니는 복지관이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장애인형캐릭터다. 곰 모양의 인형에 시각장애(누니)와 하지절단장애(바니), 휠체어장애(모니), 청각장애(귀니)를 형상화했다. 교육 키트는 포니 인형과 함께 교재, 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데 사용할 수 있다. 포니 인형은 아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스티커로 눈·코·입을 붙이면서 장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재에는 장애의 정의와 올바른 표현, 보조기구에 대한 설명, 장애 유형별 에티켓 등을 담았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위해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선긋기, 받아쓰기 등의 활동도 넣었다. 영상 속에는 전문 강사가 출연해 포니를 소개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장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키트 제작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용인시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식개선센터, 강남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용인특례시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기정(본+1회 추경) 예산 대비 3360억 원을 증액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특히,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안정과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올해 본예산 3조2093억 원 대비 3360억 원(10.47%) 늘어난 3조5453억 원 규모로 지난 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256억 원 증가한 3조992억 원, 특별회계는 104억 원이 증가한 4461억 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 1170억 원, 세외수입 366억 원, 국도비 보조금 648억 원, 순세계 잉여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을 포함한 보전수입 1033억 원이다. 세부적으로는 민생경제안정을 위한 9개 주요 사업에 115억원,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23개 사업에 98억 원, 8개 국·도비 사업에 660억 원, 6개의 시 주요사업에 135억원을 편성했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지원 42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35억 원 ▲저소득층 긴급지원금 23억 원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서비스 추가 지원 6억 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지원 6억 원 등이다. 호우피
용인특례시는 지난 4~6일까지 독일 베를린 ICC(Internationales Congress Centrum)에서 열린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IFA 2022)'에 지역내 전자·전기 중소기업 6곳이 참가해 7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은 1100여 개 업체가 참가했고 관람객만 1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가전 박람회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은 라이프케어 시스템을 생산하는 디엔엑스, 미용의료전자기기 전문업체인 초위스컴퍼니와 에이치에스씨, 액정보호필름을 생산하는 조아테크,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생산하는 그립인과, 정수기 생산업체 세원 등이다. 이들은 3일 동안 150건 828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고, 62건 78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5월과 6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와 호주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55만2800달러(약 7억 2499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낭보다. 시는 이번 참가 기업들을 위해 기업 공동관을 운영했고 각국 바이어를 상대로 각 회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회 부스 임차료·장치비·편도 운송비·
용인소방서는 지난 13일 형식승인을 받지 않고 소형 소화기를 판매한 사업자를 소방 관련법 위반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용인소방서 특별사법경찰은 수사를 통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해외 구매대행 판매자 A씨를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5월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형 소화기를 중국쇼핑몰에서 구매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였고, A씨는 조사과정에서 이러한 행위가 소방 관련법 위반인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관련법에 따르면 소방 용품의 형식승인을 받지 않고 소방 용품을 판매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소화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및 관련 기술기준에 따라 제품의 형식과 성능 등에 대한 형식승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는 초기 화재진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화기의 법적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해당 절차를 밟지 않은 소화기는 국내에서 생산·유통·판매가 불가하다. 소비자들은 ▲KC인증마크가 있는 소화기를 구매하고 ▲KC인증마크가 없거나 한국어로 표시되지않은 소화기를 판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