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행정 민원처리 속도가 지금보다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류인권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경기도 민원서류 줄이기’ 성과와 올해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류 정책기획관은 “민원인이 느끼는 불편사항은 크게 세 가지로, 많은 민원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 분산돼 있는 민원 신청 기관을 찾는 번거로움, 시간을 내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라며 “경기도는 이와 같은 민원인 불편 해소를 위해 불필요한 민원서류는 없애고, 민원 행정서비스 창구를 일원화 하며, 온라인 민원 신청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민원서류 줄이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도는 오는 12월까지 이용자가 많은 58개 민원 행정서비스에 대한 통합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해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일예로 도일자리재단에 신청하는 청년기본소득, 시군에 신청하는 산후조리비지원 등을 경기민원24 시스템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산후조리비 지원 등에 대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지며, 전산시스템
도내 1인 소상공인에 대해 경기도가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고용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대상자 선정 및 지원, 홍보 활동 등 상호간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사업이 조기에 정착, 원활히 시행되도록 하는데 힘쓰기로 약속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도내 1인 소상공인에게 기준보수에 상관없이 월 납부한 보험료의 3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되며, 올해 1월 이후 납부한 보험료만 해당된다. 신청대상은 상시 고용된 근로자가 없는 소상공인이며 근로복지공단의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대상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상시모집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www.gmr.or.kr)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준석기자 jschoi@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경기도 내 공공기관에서도 발생하면서 긴장감도 높아지는 가운데 도와 경기도의회에서도 출입 제한 등 조치를 강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고심하고 있다. 27일 경기도와 도의회 등은 출입구 상당수를 폐쇄하고 주출입구만 개방한 상태다. 출입구에서는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과 언론사 취재기자 예외없이 출입시 마다 열감지기를 통과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별도로 온도를 체크하고 손세정제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도청 직원들도 사무실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를 하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발열이나 의심증세가 나타날 경우에는 해당 부서를 일시 폐쇄하는 등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도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내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자 해당 공공기관이 위치한 건물 내 다른 기관(경기관광공사·경기연구원·경기복지재단·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경기도광역치매센터) 전체 근무직원 392명에 대해 재택근무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경기도가 이처럼 강한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보니 “경기도청 내 확진자 발생도 시간문제&rdquo
경기도가 올해 1조1천558억원을 투입,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과 주변 지역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경기북부 의정부시 중금오지구 국지도로 개설공사 등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59건에 필요한 국비 총 9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2020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통해 올해 전국 110개 사업에 국비 1천553억 원, 지방비 1천639억 원 등 총 1조2천926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계획에 따라 도는 올해 59개 사업에 국비 910억 원, 지방비 914억 원, 민자 9천734억 원 등 총 1조1천558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지역은 의정부, 파주, 동두천, 남양주, 하남, 화성, 양주, 양평, 포천, 연천, 이천 등이다. 도는 의정부시 캠프 에세이욘 레포츠공원, 파주시 캠프 하우즈 공원 등 2개 사업의 ‘토지매입비’로 국비 59억 원 등 총 244억 원을 투자한다. 또 양주 도하~덕도 도로확포장, 파주 캠프하우즈 도로개설, 동두천 시가지우회도로 개설, 포천 고모IC~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인 ‘경기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공기업 설립 타당성 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출범할 전망이다. ‘경기교통공사’는 도시, 도농복합 등 지역별 특성이 매우 다양한 도내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관리하는 교통 전담기구로, 경기도가 도민들에게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버스·철도 등 교통수단 통합관리, 노선입찰제 방식의 버스준공영제 운영, 광역교통시설(환승주차장, 환승정류장 등) 확충, 신교통수단(수요맞춤형 버스) 운용 등을 주요 기능으로 수행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방정부가 공기업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공기업 설립 타당성 심의회’를 통과해야 한다. 도는 ‘경기교통공사’의 본격적인 출범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증 통과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통과된 용역결과를 살펴보면, 설립형태는 서울시·인천시·부산시 등 타 시·도 교통공사 사례와 같이 지방공사 형태가 가장 적합하다고 분석됐다. 다른 대안이었던 지방공단은 사업유형이 위탁대행으로 한정되고, 손익금 자체 처리가 되지 않아 민
만성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 등으로 수면부족을 겪는 현대인들이 급증하면서 경기도가 수면사업 육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27일 ‘경기도 수면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사업 참여 기업을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면 관련 사업은 인체의 리듬과 생활습관 까지 다양하게 넓어지면서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각광받는 새로운 사업 분야다. 도는 올해 ‘기술혁신 및 신제품개발(R&D)’ 분야에 8개 과제 2억 원, ‘제품 사업화 촉진 및 신뢰성 제고’ 분야에 17개 과제 1억7천만 원 등 총 25개 과제에 4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기술혁신 및 신제품개발’ 분야는 수면에 관한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제품에 첨단기술 융합에 기업 당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제품 사업화 촉진 및 신뢰성 제고’ 분야에서는 보유제품의 각종 검사, 시험분석·인증, 해외 수출 거래처 발굴 컨설팅, 지식재산권 획득 및 보호,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기업 당 최대 1천만 원 내에서 수요에 맞는 패키지형태로 자율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20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주사무소 또는 공장·연구소 등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버섯의 항산화활성과 풍미를 증진시키는 버섯차 제조기술을 ㈜다미소와 솔룸바이오텍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버섯은 베타글루칸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증강 효과가 있으며 그 종류에 따라 항염증활성, 항당뇨활성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는 건강식품이다. 버섯의 이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농업기술원은 버섯차 가공연구를 시작해 항산화물질과 향미성분의 용출이 잘되도록 하는 가공기술을 개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개발된 기술은 전처리과정을 거쳐 버섯차를 제조하는 기술로 단순 건조하여 제조하는 기존 방법과 비교했을 때 용출되는 항산화물질이 약 1.5~4배, 아미노산 등의 영양성분이 약 2배 이상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정구현 버섯연구소장은 “우리원에서 개발한 버섯차 제조기술의 산업화로 버섯차가 일상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버섯 소비가 촉진되고 국내 버섯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준석기자 jschoi@
황해경제자유구역청(황해청) 신임 청장에 양진철(사진) 전 경기도 부천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양 청장은 1991년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정책기획심의관, 복지건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용인시 부시장, 부천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1962년생인 양 청장은 용산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OREGON)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정책관리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양 청장은 탁월한 업무능력과 따뜻한 리더십의 행정전문가란 평이다. 양진철 황해청장은 “국내외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거점 조성, 외국인 투자유치 총 1억달러 달성을 위해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준석기자 jschoi@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안산1)이 26일 의장 접견실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결산검사위원'은 경기도의회 황진희(민주당·부천3), 손희정(민주당·파주2), 고은정(민주당·고양9) 의원 등 도의원 3명과 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관계자 1명, 재무전문가 2명으로 구성됐다. 송한준 의장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를 통해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는 사항을 제시하고 재정의 적절한 편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검사위원 10명은 논의를 통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황진희 도의원(민주당·제1교육위원회)을 선출했다. 황진희 대표위원은 "결산검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4월20일부터 5월19일까지 예산이 지방재정 관련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도내 문을 연다. 경기도의회는 26일 제34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과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등 47개 안건을 처리하고 16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은 영유아 대상으로 24시간 야간·휴일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지정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14년부터 각 광역지자체와 함께 심야와 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평택·용인·시흥·고양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자정까지만 운영되기 때문에 24시간 문을 여는 경기도형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하고 그 근거가 되는 조례를 만들었다. 또 일부 보수 성향의 기독교단체 등이 요구해온 ‘성 평등 기본조례’ 개정안을 수용해 성평등위원회 설치 주체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장과 사용자’에서 종교단체가 포함될 수 있는 ‘사용자’ 조항을 삭제했다. 도의회는 올해 상반기 각 상임위원회와 교섭단체 대표단 등에서 예정한 18건의 국외 출장 일정을 하반기 이후로 미루는 안건도 가결했다. 이어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