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를 위장해 지방세를 감면받거나 부동산 취득금액을 축소해 신고하는 등의 수법으로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시·군으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은 도내 법인 28곳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세무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지방세를 탈루한 16곳을 적발, 모두 39억 원을 추징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평택 A법인은 산업용 건축물 3만5천159㎡를 신축한 후 2만5천358㎡를 해당 법인이 직접 사용하고, 나머지 9천810㎡는 임대한 것으로 신고해 법인이 직접 사용하는 면적에 대해 취득세 4억 원을 감면받았다. 이번 조사 결과 A법인은 당초 신고된 사용면적을 줄이는 대신 계약한 면적보다 1만1천953㎡를 더 임대용으로 사용한 것이 확인돼 2억 원을 추징했다. 오피스텔 신축 부지를 매입한 하남 B법인은 토지 대금 110억 원 가운데 45억 원만 매도자에게 직접 지급하고, 나머지 65억 원은 도급 업체를 통해 지급했다. B법인은 도급업체에 65억 원 상당의 용역비를 지출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제로는 45억 원에 대한 취득세 2억 원만 납부한 것으로 확인돼 65억 원에 대한 취득세 3억 원을 추징했다. 안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남·북한 여성교류협력을 위한 경기도 여성정책의 방향’ 이슈분석 보고서를 통해 경기도 차원의 남북여성교류협력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25일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특성을 반영한 여성정책 개발경험이 도농 격차가 큰 북한과의 여성교류협력사업에서 유용한 정책 시사점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1991년 이후 평화적으로 추진해 온 남북여성교류사업이 도의 대북교류협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중요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사업추진 방향으로 ▲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여성 참여율 40% 충족 ▲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중 일정 비중을 남북한 여성교류협력 사업에 지원하는 규정 마련 ▲경기도 성평등기금을 활용한 여성단체의 ‘여성평화증진 및 통일을 위한 활동’ 지원 ▲도 양성평등주간 및 세계여성의날 행사 공동개최 ▲개성공단 재개 시 공단 내 여성근로자를 위한 성희롱예방창구 설치와 직업훈련교육, 보건.보육지원, 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 실시 ▲북한 아동을 위한 식량과 예방접종을 위한 의약품 지원 ▲북한여성의 모성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건강 지원 ▲성인지적 평화통일교육 등을 제안했다. 안태윤 도가족여성연구
경기도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가칭)’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등 그동안 민간에 위탁해 수행해 온 각종 복지서비스를 직접 수행할 전망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업인 사회서비스원 설립은 복지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 도와 정부가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도 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되면 현재 민간단체나 기관에 위탁해 시행하는 정부나 지자체의 각종 복지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다만, 도는 관련 민간단체와 기관의 의견 수렴, 직접 시행 복지서비스 대상 선정, 관련 법령 및 도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먼저 이행해야 하는 만큼 사회서비스원을 조만간 설립해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도는 정부가 이미 국회에 제출한 관련 법령이 연말쯤 통과되고,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치면 2020년 이후에나 설립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정부와 협의해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시기 및 방법, 수행 대상 사업 등을 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가 일본 관광정보 TV 프로그램 ‘샌드위치맨의 편안한 TV’ 촬영을 공동 유치하며 일본시장을 공략한다. ‘샌드위치맨의 편안한 TV’ 프로그램은 일본의 유명한 개그맨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말 일본 동북지방 및 나고야의 ‘8개 방송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샌드위치맨의 편안한 TV’는 경기도가 자랑하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행궁, 대표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수원 갈비,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광명동굴의 다양한 볼거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관광공사는 이 방송과 더불어 일본 유력 여행사 투어웨이브와 국내 하나투어ITC는 촬영된 관광지를 돌아보는 “좋아요! 한국” 관광상품을 함께 기획했다. 이 상품은 가이드와 전일정을 함께하는 풀코스 외에도 자유일정이 포함된 코스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게 특징이다. 또한 자유 일정에는 외국인들도 경기도 관광지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EG셔틀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해당 관광상품은 센다이에서 지난 21일부터 열린 도호쿠 방송 여름축제를 기점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프로그램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박노해 시인의 사진 작품 ‘천 그루의 나무를 심은 사람’을 올해 제10회 영화제의 공식 포스터 사진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인도, 중국, 파키스탄 접경의 첨예한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30년 동안 황무지에 나무를 심어온 노인을 통해 생명과 평화를 위한 실천적 가치와 분쟁지역의 아픔과 현실을 딛고 싹 틔우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DMZ국제다큐영화제 관계자는 “척박한 한국 다큐멘터리의 제작 환경에서 DMZ국제다큐영화제가 10년간 심어온 묘목이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뿌리를 내렸기 바란다”며 “미래의 다큐멘터리 성장의 푸른 숲이 되기를 희망하며 포스터 사진을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13∼20일 고양과 파주 일대에서 열린다./최준석기자 jschoi@
인수위 활동 종합보고회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정 슬로건이 ‘새로운 중심 경기도’로 정해졌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기위원회’(위원장 조정식)는 24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수위 활동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한주 공동위원장은 “한반도의 중심인 경기도가 세계평화의 중심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도정 슬로건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인수위는 이날 보고회에서 그동안 이 지사의 선거공약과 도민 제안 등을 검토해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인수위가 제시한 5대 도정 목표는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 경기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제 경기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 살고 싶은 경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다. 정책과제에는 자치분권과 직접민주주의 확대, 동북권역 규제 합리화, 통일경제특구 지정 등이 포함됐다. 또 복지 분야에서는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3대 무상복지(청년배당·무상교복·공공 산후조리) 경기도 전역 확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생애 최초 국민연금 지원
감사원이 원룸형 주택 건축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건축허가 신청서 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건축주에게 특혜를 준 수원시 공무원 2명을 징계하라고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요구했다. 감사원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를 포함해 수원시와 과천시가 2015년부터 수행한 업무에 대한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감사원은 수원시에서 9건, 과천시에서 4건의 위법·부당사항을 각각 적발했다. 수원시 팔달구 건축과는 2015년 12월 수원시에 제1종 일반주거지역 내 5층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이 법령에 적합한지 협의를 요청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제1종 일반주거지역 내에 원룸형 주택은 4층까지, 다세대 주택은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팔달구가 협의를 요청한 주택은 원룸형 주택에 해당돼 4층까지만 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수원시 건축협의 담당자들은 관련 규정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5층 규모의 원룸형 주택 건축이 적합한 것으로 협의했다. 감사원은 이 때문에 4층이 아닌 5층 건물이 지어져 건축주에게 부당하게 세대수 증가 등의 특혜가 주어졌다고 지적하고, 수원시장에게 담당 공무원 2명을 경징계 이상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아울
경기도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는 지난 21일 안양시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대강당에서 ‘학교밖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날’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소통과 적용이 즐거운 Fogarty 수업모형과 유아교사의 수업 발문’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경기도내 공·사립 유치원 원장, 원감,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으로 나선 박찬옥 전 중앙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Industry 4.0과 통합적 접근의 유아교육과정 운영’이란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유아교육이 통합교육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유아교육 현장에서 4차 산업 시대의 흐름에 맞춰 창의융합형인재 양성을 위한 유아교육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연수에 참여한 과천노들유치원 김여울 선생은 “연수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맞게 교사의 인식이 변화되고 그에 따른 유아-교사간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질 때 유아교육 현장의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1천 명 대상 인식조사 경기도민들은 제10대 경기도의회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정책분야 최우선순위로 ‘경제·일자리’,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꼽았다. 도의회는 최근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0대 도의회에 바라는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도민들은 제10대 도의회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점 정책분야를 경제·일자리(25.8%), 도시·환경·주택(15.6%), 보건·복지(15%), 청소년·학교교육(13.2%) 순으로 답했다. 특히 경제·일자리 분야의 세부 의견으로 ▲청년 일자리 부족 ▲신규 공장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부흥의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도의원이 관심을 가져야 할 의정활동 분야’로는 ‘민원 해결을 위한 지역주민 소통’이 39.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조례 제정 및 개정’(31.2%), ‘예산·결산 심의’(13.5%), ‘사업 감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3일 오후 3시부터 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도 하반기 경기 청년인턴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청년인턴 118명을 모집했으며 5.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지원자들을 위해 지원조건과 거주지를 고려해 근무희망 부서를 선택·접수할 수 있게 배려했으며 자기소개서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와 예비 합격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8월 1일 첫 근무를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현장근무를 통한 업무경험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이들에게는 단순 사무보조 업무에서 벗어나, 지정된 멘토와 함께 실제 도정 업무를 지원하면서 업무수행 능력을 높일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들은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취업특강 및 컨설팅, 연구과제 발표 등 취업역량교육에 참여하며, 특히 도는 청년들의 분임별 연구과제 발표 기회를 주어 도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합격자 명단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도내 공공기관 청년인턴 합격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