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십정2동이 지역의 쓰레기문제 해결과 마을공동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클린데스크(Clean desk)’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책상과 의자, 배출방법안내 푯말로 구성한 클린데스크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서 바른 배출방법 홍보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십정2동은 지역의 심각한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최초로 클린데스크를 고안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곳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십정2동은 인근주민 대상 배출방법 사전 홍보→해당 지역 청소 등 정비→소독·방역→클린데스크 설치→배출방법 홍보 및 유지·관리→클린데스크 없앰 순으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통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이 모든 과정을 주도한다. 특히 가장 최근에 시작한 클린데스크는 동네를 눈에 띄게 변화시키고 있다. 십정2동 4통 지역은 약 10년 동안 이어진 쓰레기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었다. 이곳 통장은 지난 6월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해 이웃 주민들과 뜻을 모았고,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클린데스크 설치를 요청했다. 약 한 달 간 운영한 결과 동 행정복지센터로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방법 전화 문의 횟수가 늘어났으며, 골목에는 종량제 봉투를 이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2분기 자원봉사왕 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명봉 자원봉사자는 공공기관 행정업무 보조 활동 및 민원안내, 자원봉사 상담가활동, 지역사회 행사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9년 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용애 자원봉사자는 코로나19로 전문인력이 부족한 의료시설에서 원활한 병원업무 운영을 위해 환자이동 봉사활동, 응급실 보조, 물품정리, 기관방문 안내 등 의료시설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류호인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숨은 봉사자를 찾고 인정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지적장애가 있는 여고생에게 오물을 뿌리는 등 모텔에서 집단 폭행한 혐의로 10대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봉준 부장검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공동감금·공동폭행·공동강요 혐의로 A(17)양과 B(17)양을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또 폭처법 상 공동상해 등 혐의를 받는 C(16)군 등 다른 10대 3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A양 등 10대 5명이 이달 1일 경찰에서 송치된 이후 보강 수사를 했고, 10일인 구속기간을 추가로 연장해 조사한 뒤 재판에 넘겼다. A양 등은 지난달 16일 오후 9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 3급인 D(16)양을 폭행해 얼굴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D양의 어머니가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치를 확인한 뒤 모텔로 찾아갔고, 오물을 뒤집어쓴 채 알몸 상태인 딸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범행에 가담한 10대 5명 중 A양과 B양은 앞서 같은 달 12일에도 한 모텔에서 D양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D양의 어머니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A양 등은 딸의 옷을 벗긴 채 때리며 린스, 샴푸, 바나나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디지털뮤직랩(D-Lab)’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자음악, 미디어아트 등 비주류문화(Sub-Culture) 기반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디지털뮤직랩은 지역 청년과 청소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음악 작업과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새로운 문화 활동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비주류문화 기초경험 기회제공과 활성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에는 라이브 브이제잉에 필요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인 ‘VJ 클래스’와 DJ 초보자를 위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인 ‘DJ 클래스 기초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8월부터 8주 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후 ‘DJ 클래스 기초반’ 수료자 및 디제잉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9월부터 ‘DJ 클래스 심화반’ 도 운영한다. ‘DJ 클래스 심화반’에서는 심화된 디제잉 스킬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4명의 프로 DJ들의 특별강의가 진행되며, 기초반 이후 심화반 운영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부터는 미디프로그램을 활용한 프로듀싱 및 사운드디자인 기초 교육 프로그램
노동·문화 가치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천 동일방직 부지(동구 만석동 37-2번지) 활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성혜 인천시의회 의원(운영위원장)은 19일 시의회 사무실에서 이총각 전 동일방직노동조합 지부장, 이형진 인천지역일반노동조합 위원장, 이민우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장회숙 도시자원디자인 연구소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일방직·노동 문화유산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일방직 부지(7만 7083㎡)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도시관리계획결정 주민공고 열람 절차 추진상황과 건축자산 보존을 통한 도시의 역사성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가칭)동일방직 보존 및 노동박물관 건립추진 준비모임’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동일방직은 지난 1955년 인천 동구 만석동에 세워진 방직공장으로, 노동자를 탄압한 사건은 이후 민주노조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노동의 역사를 증언하는 ‘기숙사·의무실·교육관’은 노동자의 애환이 담겨있어 충분한 보존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일방직 전체 면적을 특별계획구역보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며 “그래야
19일 오후 5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7977명이다. 무더기 감염에 따른 확진 12명, 확진자와의 접촉 57명, 해외 유입 3명, 25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부평구 산곡남초 무더기 감염은 3명 늘어 누적 31명, 부평구 음악학원은 1명 늘어 21명, 서구 주점은 8명 늘어 누적 86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남동구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 17명, 서구 15명, 연수구 13명, 미추홀구 10명, 계양구 7명, 중구 6명, 동구 4명, 강화군 1명이 확진됐다. 옹진군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고3 학생들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인천시교육청은 19일 예방접종센터 12곳에서 전체 31개 학교 6404명(학생 4290명, 교직원 2114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의 전체 접종 대상자는 학교와 기관 170곳, 3만 8820명(학생 2만 7179명, 교직원 1만 1641명)이다. 접종 대상은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와 인가·미인가 대안학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학생과 종사자들이다. 종류는 화이자 백신으로 다음 달 2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치고 같은 달 9일부터 20일까지 2차 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수능에 대비해 진행된다. 재수생들은 다음 달 초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대학과 교육청 입시담당자들은 9월까지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는 46만 명의 고3 학생과 교직원 등 19만 명이 대상이다. 고3은 97.8%, 교직원은 95.7%가 접종에 동의했다. 다만 백신을 맞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면 9월까지 접종을 미룰 수도 있다. 접종 이후 이상반응이 생기면 2일까지 출석을 인정한다. 3일째부터는 학교에 진단서(소견서)를 제출해야 질병결석으로 처리된다. 학교들은 접종일을 재량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양육자 24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세상 쉬운 우리 아이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아동에게 성(性)에 관한 이해를 도와주고, 건전한 성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양육자의 성교육 접근 방법 관련 내용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온라인 방식(모바일 ZOOM)으로 진행 됐다. 성교육 전문 기관인 자주스쿨의 이석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성교육의 개념 및 필요성, 성(性)이야기로 소통하는 방법, 실제 사례를 통한 성폭력 방지교육 등 자녀 성교육에 대한 접근 및 부모의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향후 북부교육청 연계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필요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4회 정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 성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예전과 다르게 아이가 빠르게 성장하고, 인터넷 등으로 선정적인 장면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어떻게 성교육을 시작해야 하는지 고민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이를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양육자와 자녀들의 심리·정서적인 부담을 줄이고, 도움을 줄 수 있도
인천시 남동구가 그 동안 행정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해 온 어렵고 딱딱한 공공언어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말로 바꿔 나간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부터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를 누구나 제보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고시·공고문, 행정명령, 홍보물, 법정 민원 서식, 관광안내문, 각종 안내표지판 등 평소 권위적이고 차별적으로 느꼈던 용어나 외래어, 한자어, 일본식 표현 등 쉬운 말로 교체할 필요가 있는 언어가 모두 포함된다. 구 홈페이지에 신설된 ‘공공언어 개선제보’란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구 대변인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제보할 수 있다. 제보된 내용은 구의 1차 검토 후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 최대 10일 동안 전문가 감수를 거쳐 최종 개선 언어가 확정된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지난해 문체부 평가에서 최우수 국어문화원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공공언어 바로쓰기의 신뢰와 정확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 구는 감수 결과를 제보자에게 알리는 한편 각 부서에 전달해 개선 권고하고, 중앙부처 소관 업무에 속할 경우에는 해당 부처에 개선 건의할 방침이다. 또 인천주권찾기캠페인
인천시가 전자문진 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의 감염 노출 위험성을 줄이고 현장 직원들의 피로도를 낮추기로 했다. 시는 현재 4개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범 운영 중인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을 10개 군·구 전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중구, 연수구, 남동구, 옹진군 등 4개 군·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지난 6월부터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 확대는 한 대학생이 SNS를 통해 박남춘 시장한테 건의했고, 박 시장이 이에 호응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이 대학생은 현 선별진료소의 검사 시스템이 대기→문진→채취→귀가 순으로 진행되는데, 검사자가 많을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대기자가 밀집하게 돼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감염 위험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하는 대신 QR코드를 활용해 전자문진으로 전환하면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감염 위험성이 낮아지고,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업무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 대학생의 건의가 타당성이 있다고 보고 확대 운영 검토를 지시했고, 관계부서가 4곳의 시범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