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지역별 유불리를 없애기 위해 학교 내신의 상대평가를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강득구 국회의원(민주, 경기 안양만안)이 공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고교 학생 현황 분석을 보면 인천의 128개 고등학교 가운데 내신 1등급이 나올 수 없는 학교가 4곳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상대평가 체제에서 고교 내신 1등급은 전체 학생의 4%로 제한하고 있다. 산술적으로 25명 이상의 학생이 있어야 1명 이상의 1등급이 나올 수 있다. 인천에서 3학년 학생이 25명 미만인 학교가 4곳이라는 뜻이다. 학교당 고3 학생 수 평균을 보면 인천은 195명으로 238명의 경기도와 224명의 서울, 219명의 대구, 217명의 대전, 210명의 광주, 198명의 제주보다 적다. 같은 수도권역인 경기도와 서울에 비해 각 43명‧29명이 적어 학교마다 1등급 학생 수에서 인천시 1~2명 적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강 의원실은 상대평가가 결국 농산어촌 지역 학교 학생들을 차별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 학생 수가 많은 학교와의 격차가 커지기 때문에 대입에서 내신등급이 활용되는 학생부 교과전형에 지원할 경우, 학생들이 받는 압박과 장벽이 커지는 것이라고 우려
국토교통부가 78개 발주처를 대상으로 시행한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인천항만공사(IPA)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평가하고 대외적으로 공개해 자발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총공사비 200억원 이상인 공공발주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전담조직 구성 ▲안전점검활동 ▲건설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이고, 259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5개 등급으로 최종결과를 산정했다. 올해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총 232개 현장의 248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발주처에서는 78개 공공기관 가운데 공사(93점)를 포함한 3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우수등급 업체에 이름을 올린 곳은 인천도시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이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독부서 및 시공자 등과 적극 협의하여 인천항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관광공사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사의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족 만족 총 5개 분야의 15개 항목이다. 공사는 이 평가에서 공사 창립 이래 89.9점이라는 역대최고 점수를 받았다. 대응성·신속성과 사업의 지속성·신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평가 참여자들은 ‘직원의 친절함, 일처리를 잘함, 협조를 잘함, 사업에 도움이 됨’ 등을 공사 이미지로 꼽았다. 그 밖에도 공사는 고객만족을 위해 전국 광역 관광공사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10002) 취득했다. 또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고객서비스 매뉴얼을 제작‧배부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홍정수 인천관광공사 고객홍보팀장은 “고객최우선을 경영이념으로 직원들에게 고객만족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마약 수사 정보를 유출하고 허위 자백을 회유한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부(김연실 부장검사)는 공무상비밀누설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혐의로 현직 경찰관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0월 친분이 있는 한 마약상에 범죄를 묵인해주고, 수사 정보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2020년 9월에는 재판을 받고 있던 한 마약사범 투약 사실을 허위로 자백하게 회유하고, 이를 토대로 공적조서를 만들어 재판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검찰은 경찰의 수사 기록을 재검토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A씨 휴대전화를 분석해 통화 녹음 파일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처럼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위증‧무고‧범인도피 등 사법질서 방해사범 54명을 적발했다. 혐의는 위증 34명, 무고 7명, 범인도피 10명, 증인도피 1명, 보복범죄 1명,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1명이다. 이 가운데 30명을 재판에 넘기고 24명은 수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검찰이 인천의 한 폭력조직 가담자 24명을 붙잡아 재판에 넘겼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폭력행위처벌법상 단체 등의 구성 및 활동 혐의 등으로 간석식구파 조직원 A씨(23) 등 3명을 구속하고 B씨(27) 등 21명을 불구속해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폭력조직 간석식구파 조직원으로 가입해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간석식구파는 간석동 일원 유흥가에서 보호비를 주요 자금원으로 삼아왔으나, 최근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조직원들이 각자 생업에 종사해 세가 위축됐다. 그러다가 1990년대생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선후배 조직원들이 함께 중고차 사기, 대포통장 유통, 폭력 범죄 등을 저지르는 사례가 많아졌다. 불구속 기소된 21명 가운데 10명은 이렇게 다른 범죄에 연루돼 구속된 상태다. 검찰은 이렇게 세를 불린 간석식구파가 다양한 범죄에 연루되는가 하면 다른 폭력조직들과 집단충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러다가 2020년 9월 인천경찰청에 간석식구파 관련 제보가 접수됐고, 검찰과 경찰이 함께 전담수사팀을 꾸려 내사에 착수했다. 이후 검‧경은 영장 관련 협의를 실시간으로 진행해 체포와 구속‧압수수
인천 강화군에 사는 90대 6‧25 참전유공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면사무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화군 양도면은 지난 14일 김종엽(91)씨가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하일리에 사는 김종엽 씨는 6·25 참전유공자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및 물품을 기부하면서 꾸준히 선행을 베풀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종엽 씨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순이 양도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올해 11월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거친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올해 11월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거친 수출 실적은 76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 90억 2900만 달러보다 13억 6900만 달러(-15.2%) 줄었다. 수입은 169억 1000만 달러로 지난해 175억 7580만 달러보다 6억 6580만 달러(-3.7%) 줄어, 무역수지 92억 5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폭은 85억 2700만 달러로 7억 2300만 달러(8.5%) 늘었다. 인천항은 수출이 33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11월 30억 6600만 달러보다 8.9% 늘었고, 수입이 78억 3300만 달러로 지난해 77억 5500만 달러보다 1% 늘었다. 인천공항은 수출이 43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59억 6300만 달러보다 -27.6%, 수입이 90억 7700만 달러로 98억 100만 달러인 지난해보다 –7.4%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10.8% 증가한 954억 8700만 달러, 수입은 12.9% 증가한 1983억 6100만 달러로 무역수지 1028억 7400만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인천시체육회는 민선2기 선거일인 지난 15일 149표(45.15%)를 얻은 이규생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강인덕‧신한용 후보는 각 103표(31.21%)와 78표(23.64%)를 얻었다. 이번 선거인단은 모두 391명으로 330명(투표율 84.4%)이 참여했다. 이규생 당선인은 앞으로 4년 더 인천시체육회를 이끈다. 이 당선인의 두 번째 임기는 내년 2월 시작돼 2027년까지 이어진다. 이 당선인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인천 체육인 여러분 고맙습니다”며 “민선2기 체육회장으로서 약속한 10가지 공약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선 체육회장의 힘으로 ‘인천체육 大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소통과 단합을 제일 덕목으로 삼고 겸손하게 일하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학교‧공공체육시설 개방 ▲학교체육미래전략위원회 운영 ▲다양한 생활체육‧엘리트체육 대회 개최 등을 공약했다. 이규생 당선인의 가장 큰 숙제는 유정복 인천시정부와의 관계 설정이다. 그는 2010년 8월 송영길 전 인천시장 시절 시체육회 사무처장에 발탁돼 2014년 2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직을
이규생 민선1기 인천시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인천시체육회는 민선2기 선거일인 15일 149표(45.15%)를 얻은 이규생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강인덕‧신한용 후보는 각 103표(31.21%)와 78표(23.64%)를 얻었다. 이번 선거인단은 모두 391명으로 330명(투표율 84.4%)이 참여했다. 이규생 당선인은 앞으로 4년 더 인천시체육회를 이끈다. 이 당선인의 두 번째 임기는 내년 2월 시작돼 2027년까지 이어진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가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누계를 가집계한 결과 지난 10일 300만TEU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항은 2017년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를 처음 달성한 뒤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300만TEU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봉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줄었다. 하지만 7월과 10월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1.6%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공사는 ▲컨테이너 신규항로 8개 개설 ▲컨테이너 정기항로 69개로 역대 최다 ▲인천신항 배후단지 본격 가동 ▲Sea&Air 등 복합운송모델 활성화 ▲인천 신항대로 교통흐름 개선 ▲물류비 절감 지원 플랫폼 개설 등 다각적인 노력이 효과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또 내년에는 345만TEU 달성을 목표로 ▲인도‧중동지역 신규 항로개설 ▲콜드체인과 전자상거래 등 인천항 특화구역 연계 마케팅 추진 ▲대형화주와 선사 매칭 프로그램 운영 ▲물류환경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내년에도 대내외 물류환경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