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재 기업의 43.6%가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할 계획이 있으며 이중 72.0%가 희망 공장부지로 수도권을 꼽고 있어 수도권 지역의 공장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수도권 소재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25일 내놓은 `수도권 기업의 공장 수요 및 애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43.6%인 200개사가 짧게는 3년이내에, 길게는 10년이내에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공장수요가 있다는 기업들의 희망입지 지역으로는 72.0%가 수도권을 꼽았고 지방을 희망한 업체는 22.5%, 해외를 지목한 업체도 5.5%에 달했다. 희망 공장부지 면적으로 500-1만㎡와 1만㎡이상로 응답한 기업이 각각 36.5%였으며 200-500㎡는 22.0%, 200㎡이하는 5.0%에 그쳤다. 공장수요가 있다는 기업들중 41.5%는 `수도권 규제중 가장 큰 걸림돌'로 과밀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을 꼽았고 30.5%는 `공장총량제'를, 나머지 28.0%는 공장신증설 규제를 지적했다. 아울러 수도권 공장의 지방이전에 따른 애로에 대해서는 48.0%가 `근로자 등의 지방근무 기피'를 꼽았으며 37.5%는 `낮은 시장 접
삼성 브랜드 가치가 글로벌 전자업계 대표격인 소니를 앞질렀다. 2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컨설팅회사인 인터브랜드의 '2005년 세계 100 대 브랜드' 조사에서 삼성 브랜드가 처음으로 소니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인터브랜드 조사결과 21위를 차지해 20위를 차지한 소니를 바짝 추격한 삼성은 올해 한 단계 상승한 20위를 기록하며 소니를 따돌렸다. 2005년 조사 결과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147억달러 수준으로 삼성이 처음으로 100위 안에 진입했던 2000년 52억달러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몇 년 간 20, 21위 등 제자리걸음을 하던 소니는 20위권 후반대로 크게 처지며 삼성에 추월을 허용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인터브랜드의 세계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LG도 97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대 브랜드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가 전자 왕국인 일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삼성의 소니 추월은 글로벌 전자업계의 판도 변화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삼성은 지난 몇 년 간 인터브랜드 조사에서 브랜드 가치 성장률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업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디자인스튜디오’가 첨단 기술.장비 지원으로 中企제품 상품화성공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경기중기센터에 따르면 경기디자인스튜디오는 디자인개발 및 설계, 측정, 시제품, 미디어제작지원 등을 포함하여 연간 200여 업체 400여건의 기술지원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6월말 현재 역설계 등을 포함하여 120개 업체에 기술지원을 하며 역동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제조업 창업이나 기존 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신규 아이템 개발이 중요하지만 개발 과정에 관한 전문지식과 자금력 부족으로 중소기업은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중소기업들이 애를 태우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디자인스튜디오의 지원을 받아 제품개발에 성공한 사례가 점점 늘어나면서 기업들간에는 이제 제품경쟁력을 높이려면 반드시 경기디자인스튜디오를 찾아 첨단장비 활용과 자문을 받아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실제 한미산업(주)는 디자인스튜디오의 도움을 받아 ‘오토바이 헬멧’ 개발 상품화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젊은 세대 감가에 맞는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헬멧으로 디자인스튜디오 역설계를 통하여 제품
수원시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 구축의 신호탄으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연구와 비즈니스의 산실이 될 최첨단 R&DB센터 착공식을 26일 갖는다.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내 부지(5천600평)에 총사업비 478억원을 들여 지상 7층 지하 2층 연건평 9천500평의 첨단 연구개발 기능을 담당할 비즈니스빌딩은 오는 2006년말 준공을 목표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건립되는 경기R&DB센터는 외국의 첨단 기업과 연구소의 유치를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있는 해외 투자유치에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R&DB센터는 필요시 국내업체 입주 및 창업보육과 연구개발지원에 필요한 SOC를 제공하게 된다. 기공식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 국내외 인사 그리고 중소기업인, 도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반기보다 투자를 늘리겠다는 대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상위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212개사중 하반기 투자를 상반기보다 늘리겠다는 업체가 45.8%(10% 이상 증액 32.1%, 10% 미만 증액 13.7%)에 달했다. 하반기 투자를 상반기와 비슷하게 하겠다는 기업은 28.8%, 투자를 축소하겠다는 기업은 25.4%에 그쳤다. 업종별로 제조업의 경우 44.1%가, 서비스업의 경우 51%가 하반기 투자를 늘리겠다고 응답해 제조업과 서비스업간의 투자양극화 현상이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투자규모가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투자수준과 비교해 과소라는 응답이 23.5%로 과잉(6.1%)이라는 응답보다 많았고 적정 규모라는 응답은 70.4%였다. 투자가 위축된 가장 큰 이유는 내수부진 지속에 따른 향후 경제의 불확실성(44.9%)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기업의 64.2%는 각종 규제, 지원제도 미흡 등으로 투자프로젝트 추진상 애로를 경험했으며 유형별로는 수도권 규제, 토지이용 규제 등 각종 규제를 투자를 저해하는 사례로
삼성전자가 삼중 접이식 스탠드를 장착해 마치 사람의 팔 관절처럼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인체공학형 프리미엄 LCD 모니터를 국내외에서 동시에 출시했다. 세계 최초로 이중 접이식 (Dual-Hinge) 스탠드를 개발해 모니터 디자인의 혁신을 이뤄 낸 삼성전자가 이번엔 삼중 접이식(Triple-Hinge)스탠드를 장착한 인체공학형 프리미엄 LCD 모니터 2종(싱크마스터 매직 CX712P/CX912P)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모니터는 스탠드가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17인치의 경우 세계 최대인 170m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 상하좌우 어느 위치에서나 사용자가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이 제품은 전원 버튼 이외의 모든 버튼을 없애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별도로 연결된 케이블박스에 모든 케이블 연결 단자를 장착하게 함으로써 케이블 연결 시 모니터를 돌리거나 허리를 구부려서 작업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이 제품은 이런 인체공학적 편의성을 인정받아 최근 대한인간공학회에서 선정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의 컴퓨터 관련기기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사단법인 인간공학회에서 주최, 소비자가 사용하기에
- 취임 일성에서 부실과세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최근 부실과세 직원에 대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부실과세는 납세자에게 고통과 부담을 주게 되고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므로 근원적 방지를 세정혁신의 제1과제로 삼고 최선을 하겠다. 이를 위해 납세자와 과세관청간 세법해석 등 과세기준에 이견이 있는 경우 과세권의 행사전에 명확한 과세기준을 신속하게 제공, 납세자와 법령해석으로 인한 다툼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본청에 '법규팀'을 설치, 운영하겠다. 또 조사진행중인 과세쟁점 사항에 대하여는 조사상담관실의 '과세쟁점심의위원회'를 활용하는 등 과세 전단계에서부터 납세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 이와 함께 납세자에게 소명기회를 충분히 주지 않아 담당 직원에게 부실과세의 책임이 있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 - 역점 추진사항인 현금영수증제도의 활용 실적이 다소 저조하다고 생각되는데 ▲모든 제도가 그렇듯이 시행 초기부터 완벽하게 정착되기란 어려운 점이 있으나 현재 가맹점 가입증가율 등을 감안하면 빠른 속도로 정착되어 갈 것으로 보인다. 현금영수증 이용시 소득공제, 세액공제 등 각
같은 동에 임대 주택과 일반 분양주택이 섞여 지어지는 아파트단지가 국내 처음으로 공급됐다. 계층간 위화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정부가 신도시와 재건축단지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셜믹스(Social Mix)'의 시범사업인 셈이다. 21일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에 따르면 주공이 지난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임곡 2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공급한 `임곡뜨란채'는 일반아파트 256가구(19-44평형)와 임대아파트 236가구(19,24평형)가 동은 물론 층, 라인 구별없이 무작위로 섞여 입주하게 된다. 주공은 지금까지 임대와 일반아파트가 섞여있는 단지의 경우에도 동은 구분해 공급했지만 2007년 7월 입주하는 이 단지는 총 6개동 중 4개동에 임대아파트가 일반아파트와 섞여 들어간다. 임대아파트는 입주 5년 뒤 분양전환된다. 주공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대지면적이 좁아 일반과 임대를 동을 구분해 짓기가 어렵다는 현실적 고민에서 출발했지만 섞어짓는 것이 `소셜믹스(Social Mix)'에도 부합한다고 판단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지구민들이 불만을 가지기도 했지만 큰 무리없이 진행됐다"며 "앞으로 특별한 문제점 없이 잘 정착된다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
국세청(청장 이주성)은 지난 2003년 7월이후 세무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고 탈세하려 한 납세자 29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모두 851억원을 추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고 추징액은 310억원, 1인당 평균 추징액은 29억원이며 세무공무원 32명이 뇌물수수로 인해 징계파면됐다. 특히 올들어 실시한 금품제공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518억원을 추징, 탈세와 관련한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조사가 강화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충남 진천 소재 제조업체인 C사 대표 김모씨는 99년 21억원짜리 가짜세금계산서를 구입, 부가가치세와 법인세를 3억원만 납부하려다 관할 세무서로부터 실제거래 여부를 조사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관할세무서 7급 직원 오모씨에게 "정상적인 거래로 처리해 달라"면서 300만원의 뇌물을 준 사실이 드러나 되레 세무조사를 받고 119억원을 추징당했다. 탈세를 시도했다가 무려 40배에 가까운 세금을 물게 된 셈이다. 또 서울 소재 제조업체인 A사의 경리이사 조모씨는 2001년 7억원짜리 가짜세금계산서를 구입한 뒤 세무공무원 H모씨에게 650만원의 뇌물을 주고 부가가치세와 법인세를 1억2천여만원만 내려다 들통나 42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국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업체와 손잡고 빌트인(Built-in) 사업 일류화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전자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현봉 생활가전총괄 사장, 이문용 시스템가전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탈리아 명품주방가구업체 '살바라니(Salvarani)'와 디자인 분야 협업과 신제품 공동 개발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살바라니'는 이탈리아 종합가구업체인 FEG그룹의 주방가구 계열사로 1959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최고급 주방 가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오고 있으며 이태리 전역에 300개의 판매망과 전세계 약 60개의 전시장을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살바라니는 이번 제휴로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최고급 명품 가구를 융·복합화(convergence)한 빌트인 신제품을 개발, 신개념 주거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兩社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통해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兩社는 내년 상반기까지 가전과 가구가 융·복합화된 신개념 빌트인 제품을 개발·출시하는 한편 향후 협의를 통해 기술·유통 부문으로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날 조인식에 참석한 로사 엘리(Rosa Elli) 살바라니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