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특색 없는 경기도정을 구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혁명’ 수준의 변화를 이끌고 민생해결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도전하는 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재선 광명시장을 지내며 보여준 성과를 계단 삼아 경기도정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일 때 광명시장으로서 지방행정을 실용과 혁신으로 함께 주도한 경험이 있다. ‘성과를 낸 대통령’과 ‘성과를 낼 도지사’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 행정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표 공약인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 30만 호 공급’, ‘대중교통 단계적 무상화’, ‘4개 권역청 신설’ 등을 통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정 과제를 완수하는 동시에 경기도 혁신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원군공항 이전, 경기국제공항 신설 등 도내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민감한 현안일수록 갈등 조정 리더십과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병행돼야 한다”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Q.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게 된 구체적인 배경·계기가 있다면. A. 도내 현
김병주(민주·남양주을) 의원이 13일 “저와 한준호 의원은 지난 내란에서 함께 이재명 대통령을 보필하며 가장 혹독한 겨울을 건너온 전우”라며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민주·고양을) 의원에 사실상 지지선언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의를 향한 전진 그리고 하나된 힘으로 우리는 흔들리지 않으며 마침내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의원은 최근 제기된 ‘공소취소 타진설’을 놓고 한 의원이 “저잣거리 소문만도 못한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고 반박한 것에 공감의 뜻을 표하며 지지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달 22일 민주당 내 화합, 헌정질서 회복 등을 이유로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철회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다른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공소취소 타진설 논란을 계기로 김 의원이 경기지사 후보 경선 레이스에 뛰어든 한 의원에 대한 지지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우리는 윤석열이 사법의 이름을 빌려 이 대통령을 제거하려 할 때 온몸으로 그 창끝을 막아섰던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며 “대통령을 향한 공격이 어디서 오든, 그 본질이 무엇이든 우린 본능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8기 도정 인선에 친명 인사들을 배제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최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언급하며 “가장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13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 2022년 도지사 선거 당선 이후 김 전 부원장 등 이 대통령의 측근들을 기용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많이 후회하고 있다. (당시에는) 정치 초짜로서 많이 부족했다”며 “그때 저를 위해 애썼던 수많은 사람들, 정말 골목을 누비며 선거 전략도 짰고, 그런 사람들을 같이 데려오지(기용하지) 못했던 점, 소홀했던 점, 지금 많이 성찰하고, 또 후회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도정 인선 이후 가장 미안함을 느끼는 인물로 김 전 부원장을 꼽았다. 그는 “당시(2022년)에 이재명(대선) 후보의 사람들이 많이 와서 도와줬는데 그때 좌장 역할을 김용 전 부원장이 했다”고 말했다. 또 “가장 미안한 마음이 들고 지난번 행사에서 (김 전 부원장과) 만나 얘기는 했지만 마음에 우러나오는 그런 공식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김 전 부원장을 기용하지 않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어준 씨 유튜브에서 나온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과 관련, "당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일각에서 뜬금없이 공소취소 거래설이 난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치하도 아니고, 가장 민주적인 이재명 정부에서 이런 일은 상상할 수 없다"며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실제로 있는 일도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공소취소는 거래로 될 일이 아니다"라며 "합법적인 방법인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윤석열 정권 치하에서 벌어진 조작기소 사실이 드러나면 상응하는 조치와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이 상당히 분노하고 규탄의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며 "당에서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찰개혁 방향과 관련해선 "수사·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의 검찰개혁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깃발이고 상징"이라며 "이 깃발이 찢어지지 않게, 상징이 얼룩지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긴밀하게 물밑에서 조율하겠다"며 "불필요하게 너무 소모적인 논쟁은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당
“평범한 월급쟁이로 오랫동안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했기에 도민들의 출퇴근이 얼마나 고된지 잘 압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권칠승(민주·화성병) 의원은 11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말단 회사원 시절을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회사원에서부터 경기도의원과 국회의원, 장관직까지 차근차근 밟아 온 이력을 “밑에서부터 한 단계 한 단계 올라온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권 의원은 이번 선거를 ‘도내 산업 생태계 전반을 이해하고 이끌 적임자를 뽑는 선거’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역 이해도를 갖춘 차기 경기도지사 적임자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민선8기 경기도에 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정책 드라이브에 아쉬움이 있었다”고 분석하며 자신은 실용주의 리더십으로 정치적 난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Q.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게 된 구체적인 배경 및 계기가 있다면. A. 저는 30년 넘게 경기도에 살며 아이들을 키웠다. 말단 회사원과 당직자에서부터 청와대 행정관, 경기도의원, 국회의원과 장관에 이르기까지 매일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며 도민의 고단한 일상을 누구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중인 ‘주4.5일제 시범사업’이 노동 생산성과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간 단축에도 생산은 유지·향상되고, 이직률 감소와 함께 채용 경쟁률은 증가했다. 근로자의 여가 및 삶의 질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의 주4.5일제 시범사업은 노동자 임금을 줄이지 않으면서 전 직원의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정책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일·생활 균형과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10일 경기도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4.5일제 시범사업 효과 분석 정책 토론회’를 열고 사업에 참여한 도내 민간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참여 기업은 도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한시적‧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107개사(기업 106개, 공공기관 1개)가 참여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서 참여 기업은 단축 전 총 41.2 시간(주당 노동시간 39.8시간+초과근로 1.4시간)에서 단축 후 36.5시간(주당 노동시간 35.4시간+초과노동시간 1.1시간)으로, 주당 4.7시간 단축해 실질적으로 노동시간을 감소했다. 임금 수준은 축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이 9일 여야 만장일치 합의로 의결됐다.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대미특위)는 이날 본청에서 오전 소위원회, 오후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대미투자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이에 따라 특별법은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해당 특별법은 한국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시행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한미 업무협약(MOU)을 이행하기 위해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설립하고 리스크 관리위원회를 설치·운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사의 자본금은 기존 3조~5조 원 규모에서 2조 원으로 줄이고 정부가 전액 출자하기로 했다. 또 투자공사 이사 수는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변경한 내용이 담겨있다. 공사 직원 수는 50명 이내로 하며, 공사 사장과 이사는 낙하산 인사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이나 투자, 전략적 산업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자로 제한했다. 공사에는 한미전략투자기금이 설치될 예정이다. 기금 재원은 공사 출연금, 위탁기관 사전 동의를 얻은 위탁자산, 한미전략투자채권을 발행해 조성한 자금 등으로 마련된다. 기금은 추후 미국 행정부가 지정한 투자기구에 대한 출
기초의원이 광역의원에 출마하거나 광역의원이 기초자치단체장에 출마할 때 직을 유지하면서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9일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을 유지하며 선거에 입후보할 수 있는 지역의 범위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시·도’로 확장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이 동일한 시·도의 광역의원에 도전하거나, 광역의원이 지역구 기초자치단체장에 도전할 때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현직 지방의회 의원이 같은 시도의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장이나 의회 의원으로 입후보하는 경우 기존과 같이 선거 3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하나의 기초자치단체에 두 개 이상의 국회의원 지역구가 있거나 예외적으로 자치구·시·군 일부를 분할·결합한 ‘특례지역’ 중 선거사무소를 두지 않은 곳에 선거연락소 1곳을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행안위는 10일 전체회의를 통해 개정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추미애(민주·하남갑) 의원은 8일 정책 전문가들과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등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추 의원과 학계·정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 플랫폼인 경기미래포럼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기미래포럼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는 추 의원과 학계, 정책 분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경기도 발전 전략, 미래 정책 의제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추 의원은 경기도를 중점으로 지역 맞춤 전략 등 의제를 발굴할 수 있는 정책 플랫폼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경기도의 지속성장 가능성과 이같은 성장을 위한 조건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추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축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정책 공간”이라며 “학계와 정책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미래포럼이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정책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경기미래포럼이 경기도가 더 알차게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보조를 맞추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 사회는 대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이를 미리 준비하지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경기도와 서울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울산시 등 4개 지역의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선관위는 전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지사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을 공개했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5명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 동안 예비경선을 치른다. 이어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 3명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본경선을 실시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간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결선 투표가 이뤄진다. 마찬가지로 서울시장 경선도 후보 5명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예비경선을 치른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본경선을 한 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명이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후보를 정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의 경우 예비경선을 오는 19일과 20일, 본경선을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결선을 12일부터 15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예비경선은 후보 8명, 본경선은 5명, 결선은 후보 2명이 각각 참여한다. 울산시장 경선은 등록 후보(3명)를 고려해 예비경선을 치르지 않고 바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