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오는 20일까지 각 부문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마케팅 ▷웹디자인 ▷웹개발 ▷웹퍼블리셔 ▷법무담당 ▷e러닝 기획 ▷기업영업 등 총 10개 직무다. 지원자격은 2·3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가운데 해당 모집 직무 관련 업무 유경험자에 한해 주어진다. 각 직무에 따라 요구되는 업무경력은 1~5년 이상이며, 각 직무별 지원자격 상세 요건은 상이하다. 지원희망자는 잡코리아 입사지원 기능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각 모집 부문별 입사지원 버튼 클릭 후, ‘잡코리아 온라인 입사지원’을 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입사지원 시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며, 반드시 경력사항과 희망연봉을 기재해야 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파일로 첨부해야 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들이 이달 들어 상시행사용 무이자할부를 중단하되 법망에 걸리지 않는 무이자할부 탑재 카드로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제휴 카드로 무이자할부를 이용하면 다른 부가 혜택이 막히는 사례가 많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등은 여신전문금융업 개정에 맞춰 올해 1월부터 상시 행사용 무이자할부를 중지하고서 무이자할부 탑재 카드 발급으로 눈을 돌렸다. 상시 행사용 무이자할부는 모든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전 가맹점에서 가능했으나 여전법 개정으로 대형 가맹점이 비용 분담을 하지 않으면 더는 계속할 수 없다. 이들 카드사의 지난 1~2월 무이자할부 탑재 카드의 발급량은 100여만장으로 전년 동기의 50여만장의 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홈페이지와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총동원해 고객에게 공지하고 카드 모집인까지 동원한 결과다. 대부분 카드사는 상시 행사용 무이자 할부가 중단됐으나 고객 편의를 위해 무이자 할부 탑재 카드를 준비해놨다며 대대적으로 선전한다. 금융 당국이 여전법 개정으로 무이자할부 등 부가 혜택을 축소해 카드 시장의 수익 안정화를 추구하겠다는 취지에 역행하는 행동이다. 상시 행사용 무이자 할부 혜택을 막았더니 무이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11일 수원시 인계동 소재 본부 사옥에서 부패추방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형주 본부장과 이도근 주택사업처장 등 1급 간부들과 직원 300여명이 참가해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교육 등을 펼쳤다. 특히 ‘청렴정책추진 특별위원회 발족’, ‘청렴동아리 활성화’, ‘LH 청렴 허브 구축 및 운영’ 등 청렴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 추진계획도 소개해 중단기적 프로젝트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형주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청렴 으뜸공기업으로서 부정부패 방지와 함께 고객에 대한 책임성, 친절성, 투명성까지 만족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31일까지 창업초기 및 신제품 출시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HIT500’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HIT500’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자체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시장진입 초기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거래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제품 홍보페이지 제작, 소비자 평가 및 온라인 홍보, 무료 제품체험단, 정책매장 입점을 통한 판매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내 ‘HIT500제품 특별판매관’을 운영하고 중소기업 전용 정책매장(HIT500 PLAZA) 입점을 지원하는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에서 제품 홍보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HIT500사이트(www.hit500.or.kr)를 통해 연 3회(3·5·7월) 신청이 가능하며 HIT500제품 체험을 희망하는 소비자들도 이 사이트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중진공 경기지역본부(☎031-259-7905).
경기지역 창업 초기기업의 생존율을 높히는 ‘중소기업 건강관리 시스템’이 개시 70여일 만에 600여개의 업체가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은 전문컨설턴트가 무료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처방전을 발급(경영진단보고서 제공)하는 ‘종합병원식 컨설팅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사업을 마치고 올해 본격 추진됐다. 11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경기지역에서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에 진단을 의뢰한 중소기업은 274개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지역 목표치인 468개사의 절반 이상을 넘어선 것으로 접수율은 58.5%를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만 4억4천320만원(진단비, 업체당 9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이하 중진공 경기본부)가 추진하는 ‘건강진단 시스템 사업’에도 같은 기간 295개사가 접수했다. 올해 목표치인 710개사의 41.5%를 차지하는 것으로 5억8천5천28만원의 예산이 경기도에 배정됐다.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은 기술경영지원 등 종합 컨설팅을 기초로 기관 고유 업무에 따라 지원 내용이 차별화된다. 경기중기청의 경우 기술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컨설팅이 진행되며, 중진
경제계가 산업용 LNG요금이 급등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정부에 가격안정을 건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산업용 LNG요금 인하 요구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산업용 LNG공급가격은 2009년 1TOE(ton of oil equivalent)당 532.8달러에서 지난해 2분기 788.8달러까지 치솟았다. 반면 같은 기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의 산업용 LNG가격은 355달러에서 315달러로 11.1% 하락했다. OECD와의 가격차가 3년새 1.5배에서 2.5배로 벌어진 것이다. 대한상의는 “국내 LNG가격의 경우 국제유가에 연동되어 계속 상승한 반면, 구미지역의 경우 셰일가스 등 시장여건을 반영해 LNG가격이 하락하면서 우리와 구미선진국과의 가격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급등한 LNG가격은 LNG 소비량이 많은 타일, 도자기, 유리 등 굴뚝산업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들 업종의 경우 제조원가 대비 LNG원가 비중이 최소 16%에서 최대 45%까지로 LNG요금 상승이 가격경쟁력약화와 채산성 악화로 직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는
동탄2신도시 3차 합동 분양이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기록하면서 분양을 코앞에 둔 포스코건설과 반도건설 분양 성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포스코건설과 반도건설은 이번 동시 분양 결과에 관계없이 기존 일정대로 분양에 착수한다는 입장이다. 10일 금융결제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 대우건설 등 6개사가 참여한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 1~3순위 청약 결과, 총 5천900가구(특별가구 제외) 모집에 4천728명이 청약해 평균 청약경쟁률은 0.8대 1에 그쳤다. 특히 2곳에 중복청약이 가능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청약률은 더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양 실패는 지난해 1·2차에 걸쳐 9천가구 물량이 공급된 데 이어 또다시 6천여가구 규모의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진 것과 양도세중과 폐지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주요 부동산 대책이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인 것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3차 합동분양에서 대규모 미달사태가 벌어지자 동탄2신도시에서 차기 물량 공급이 예정된 포스코건설과 반도건설은 ‘긴장반 기대반’ 분위기인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코건설 분양 한 관계자는 “3차 합동분양이 예상 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이면서 분위기가 다소 위축된 감이 있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수출초보기업에게 온라인 해외마케팅 및 오프라인 무역컨설팅을 집중 지원하는 ‘2013 e-무역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무역지원사업’이란 종합상사 출신 무역전문가들이 전자무역 인프라 구축에서 수출계약 체결까지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수출 서비스이다. 무역협회는 경기도 유망 수출기업 40개사를 이달말까지 선발해 1년간 온라인 마케팅 전문회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e-카탈로그 제작, e-거래제의서 발송, 국내외 유망 전시회 사전마케팅, 바이어DB 제공 등을 지원한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8일 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영)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측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환경기초시설 에너지절감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 온실가스 및 에너지목표관리를 위한 자문과 에너지절약행사와 관련 홍보와 교육에 적극 협력하고 고객만족경영과 혁신노하우 공유, 사회공헌활동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전호상 에관공 경기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해 공공시설물을 관리하고 환경기초시설물 관리운영 등을 통한 녹색환경 보전을 통해 파주시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더욱 성공적으로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우리 일터에서는 매일 6명이 귀중한 목숨을 잃고 하루 250명이 다쳤다. 이를 경제적 손실로 환산하면 서울시 연간 예산(약 21조원)에 육박하는 약 18조원이다. 한마디로 우리의 일터 안전수준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최하위권이다. 근로자 1만명당 사고로 인해 몇 명이 사망하는지를 나타내는 ‘사고성 사망만인율’은 0.96명(2011년 기준)으로 미국의 2배, 일본·독일의 4배에 달한다. 산업재해 선진국인 영국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14배로 더 벌어진다. 우리나라 일터안전분야의 인식과 행동의 전환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이유다. 올 1월 취임한 김동춘(55)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에게 도내 남부의 산업재해 현황과 그 대책에 대해 물었다. - 경기남부지역의 산업재해 현황은. 경기남부지도원은 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 용인 등 6개 시·군의 산업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사업장은 전국 지도원 가운데 가장 많은 총 11만5천개소로, 이 가운데 95% 이상이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이다. 지난해 남부지도원 관할 지역에서만 6천700여명의 근로자가 다쳤고, 이 가운데 130여명은 목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