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5일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견본주택을 열고 오피스텔의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각 블록에 1개동씩 총 2개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이며, 오피스는 전용 25~75㎡, 총 298실(1차 130실, 2차 168실)이다. 상업시설은 저층부(상업 1-2·3블록 지하 1층~지상 2층 / 상업 3-1·2블록 지상 1~2층)에 총 9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을 받는다. 이후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2025년 개통예정)이 바로 옆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중간 성과보고회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용인시와 구리시, 안성시에서 각 10명씩 총 30명의 공공사무원을 채용했으며 현재까지만 해도 총 433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908건의 사업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이 “소상공인과 경력단절 여성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들이 소상공인이나 영세민을 위한 각종 정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막상 혜택 대상자들은 정보에 어두워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은 이런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은 회계·사무 분야 경력을 보유했지만 경력단절로 인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공공사무원으로 채용, 소상공인들이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참여 혜택을 받도록 정보 제공, 서류 준비, 행정절차 등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추진, 20명의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을 채용해 총 455개 업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862건의 사업 참여를 지원했다고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제6차 재확산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주일에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면서, 검사량 감소로 확진자 수가 비교적 적게 발생하는 월요일에도 1만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중이다. 정부가 장담하던 ‘과학 방역’은 제대로 준비되어 가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한껏 느슨해진 시민들의 ‘방역 의식’이 문제다. 다시 ‘자율 방역’의 끈을 바짝 조여야 할 시점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하반기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 열리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첫 회의의 결과가 주목된다.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과 김승희 전 의원의 연이은 후보 사퇴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두 달째 감염병 관리 주무장관인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가 공석인 상태라는 점도 또 다른 측면의 걱정거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693명이 늘어 누적 1천852만4538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 수도 1주 전인 지난 4일 6253명 대비 곱절이 넘게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경기 39
▲김태순씨 별세, 유제홍(경기일보 인천본사 편집국장)씨 빙모상, 박건우(KT서비스 팀장)씨 모친상=12일 오전 6시 15분,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101호(VIP), 발인 14일 오전 7시,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822-1234.
초유의 당 대표 징계로 집권당이 내홍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아온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 결정을 내렸고, 이 대표는 강하게 반발하며 대표직에서도 물러날 뜻이 없음을 내비치고 있다. 집권여당의 향배가 중대 기로에 서 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초복합위기로 국가와 서민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는데 집권당은 집안싸움으로 국민들이 나라와 여당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새정부가 출범한지 2개월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30%대로 내려가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3개월여 만에 야당에 역전됐다는 여론조사도 나왔다. 국가적으로 산적한 현안이 가로놓여 있다. 특히 노동‧교육‧연금‧공공기관 개혁은 정부‧여당이 총력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해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난제들이다. 이를 뒷받침하려면 절대적인 응원군인 국정‧정당 지지도, 즉 국민여론이 중요하다.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대체하는 ‘민간주도성장’을 내세우며 규제혁파를 강조하고 있다. 규제개혁은 기득권과의 싸움이자 이해충돌의 갈등 조정이 생명이다. 공공기관 구조개혁은 노조가 공기업 민영화 프레임 등으로
신세계건설은 지난 8일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일원에 ‘빌리브 센트하이’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빌리브 센트하이는 지하 5층~ 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84~98㎡ 아파트 250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남양주시 화도읍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을 갖춘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7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실시한다. 26일 당첨자 발표 후 8월 8일~10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 전국 각지서 랜드마크 선보이는 신세계건설의 주거브랜드 ‘빌리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 신세계건설은 ‘빌리브 센트하이’를 내세워 마석의 시그니처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지 하부에는 대형 상업시설도 들어서 향후 마석을 대표할 새로운 중심상가로 거듭날 예정이다. 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패밀리 라이브러리와 같은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
경기도보건교사회와 경기도전문상담교사협회 회원들이 화났다. 지난 2일 도교육청이 비교과 계열(보건‧영양‧전문상담‧예술창작 4군) 장학사를 기존 전문전형(5년)이 아닌 임기제 전형(3년)으로 선발하겠다고 발표한 다음부터다. 전문전형 장학사는 5년, 길게는 9년까지 일하면서 장기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수 있지만 임기제 장학사는 임기가 3년이다. 책임감 있는 상담과 위기지원 정책을 펼칠 수 없으며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또 2년간 장학사 지원이 제한돼 직무연속성으로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장학사는 교육현장을 지도·조언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전문직 공무원이다. 이들은 교육의 목표와 내용, 학습지도법 등 교육에 관한 모든 조건과 영역에 걸쳐서 협력과 조언을 해준다. 전기한 것처럼 전문전형 장학사는 5년 이상 업무를 수행할 수 있지만 임기제 장학사는 임기 3년이 종료되면 본래 직위로 복귀해야 한다. 이들이 비교과 계열이라고는 하지만 교육현장에서 경험이 축적된 전문가들이다. 그러니 비교과 계열만 3년 짜리 임기제 장학사로 선발한 것과 관련 이들의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 보건교사의 경우 장학사로 5년간 경력을 쌓는 것이
세계경제의 불가측성이 확대되면서 한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올라 1998년 11월(6.8%)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무역수지는 100억달러가 넘어 사상 최악이다. 금융 흐름은 더욱 우려스럽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2020년 1월4일(1082원)에서 최근 2년 반 사이에 1300원선까지 올랐다. 20%나 환율이 급등했다.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인도 태극 등 아시아 주요 7개국 주식시장에서 대규모 자본 유출이 빚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2분기(4~6월) 이들 국가에서 빠져나간 글로벌 펀드 자금은 약 400억 달러(약 52조 원)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맞먹는 규모다. 한국경제는 개별 기업들의 체질은 개선됐지만 국가 전체로 보면 1997년 외환위기 상황보다 훨씬 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 국면이다. 게다가 지금의 글로벌 환경은 위기의 장기화 가능성으로 문제가 더 심각하다. 첫째 우크라이나 사태가 끝나면 글로벌 고물가가 해소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든 단기적으로는 곡물 등 일부 공급망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 하
▲최은덕 씨 별세, 이민우(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씨 빙모상=7일 안양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김수웅씨 별세, 김도형(가천대 메디컬캠퍼스 홍보팀장)씨 부친상 = 6일 오후 10시. 가천대 길병원 장례식장 501호(인천 남동구 인주대로653번길 56). 발인 8일 오전 9시. 032-460-3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