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디에트르 에듀타운’ 견본주택을 지난달 3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 관람 일정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디에트르 플러스 친구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동반 1인까지 방문 가능하고, 관람시간은 30분으로 제한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홈페이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단지 정보와 분양 일정, 가상현실(VR) 및 영상으로 구현된 세대 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A38BL에 위치한 ‘디에트르 에듀타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규모로 총 489가구를 공급한다. ▲84A㎡ 74가구, ▲84B㎡ 91가구, ▲84C㎡ 192가구, ▲116A㎡ 64가구, ▲118B㎡ 68가구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합리적이 분양가로 책정되었으며, 자격을 갖춘 수도권 거주자는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전용 85㎡ 초과 타입의 70%는 추첨제가 적용되어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릴 수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운정 지구내 힐스테이트 운정의 경우 84㎡타입의 시세가 8억2000만~8억6000만원
다음달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차기 정부 조각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윤 당선인은 금명간 초대 국무총리를 지명할 예정이다. 이어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 참모 등이 차례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번에 임명되는 총리는 역대 어느 총리보다 엄격하고 막중한 자질이 요구된다. 인사청문회와 국정현안에서 여소야대의 벽을 넘어야 한다. 여기에 차기 윤석열 대통령은 정계에 진출한 기간이 짧고 검찰직을 제외한 국정경험도 사실상 전무하다. 또 취임 20여일만에 전국 단위의 지방선거를 치러야 한다. 대외적으로는 신냉전구도가 가속화하며 국제 질서가 요동치고 있고 북한의 도발 수위는 임계치를 넘어서고 있다. 차기 정부에게는 어느 한 곳도 녹록한 상황이 없다. 과거 같으면 새정부 출범이후 잠시나마 허니문 기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사정이 다르다. 결국 국내외 파고를 헤쳐나가려면 깨끗한 실력과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수 밖에 없다. 그 예비 동작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였고 실질적인 첫 단추가 총리를 포함한 조각이다. 늘 강조되는 것이지만 차기 정부 고위공직의 첫번째 덕목은 도덕성이다. 윤 당선인은 철저한 검증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몫은 공직 후보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달 외래 해충 월동알 발생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안성, 평택, 화성, 포천, 파주, 가평 6개 시·군의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월동알 생존율이 증가했다. 농기원은 꽃매미 월동알 생존율이 북부 평균 72.9%, 남부 평균 84.9%로 지난해(북부 평균 64.9%, 남부 평균 82.8%)보다 2.1~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월동알 생존율은 북부 평균 76.7%, 남부 평균 88.4%로 지난해(북부 평균 75.9%, 남부 평균 82.9%) 대비 0.8~5.5%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온이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간 경기도 평균기온은 –2.8℃였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약 0.3℃ 높은 것이다. 강수량 또한 7.9mm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약 44% 감소했다. 이는 해충 발생에 유리한 조건이므로 외래 매미충류 발생량 증가와 발생지역 확산이 우려된다. 철저한 예찰과 제때 방제가 필요하다.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식물의 즙을 빨아 먹어 나무의 세력을 약
지난 3·9 대선에서 여야 후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며 손실보상 추경을 철석같이 약속했다. 그러나 대선이 끝난 지금 정치권은 속 시원한 답을 찾아내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채 ‘핑퐁게임’하듯 ‘공(功) 다툼’ 정쟁에 골몰하고 있다.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으뜸 민생공약을 이런 식으로 허술히 다루는 것은 유권자들을 모독하는 행위다. 여야가 협치해야 할 1순위가 바로 이 공약이다. 하루빨리 합심하여 해법을 내놓는 게 옳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8일 만찬 회동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50조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필요성에 공감했다. 그러나 추경 규모, 편성 시기 등 구체적인 부분에 관해서는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한다. ‘할 수 있는 한 서로 실무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가자’는 원론적 대화만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생 입법부터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국민의힘에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한 정부 설득에 함께 나설 것을 촉구한 부분이 눈에 띈다. 정권 이양 이전까지
▲최병필 씨 별세, 신동헌(광주시장)씨 장모상 = 28일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31일 오전 10시, 장지 충남 천안 선산, 031-219-6654.
제일건설㈜은 29일 검단신도시 내 민간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제일풍경채 검단 2차’ 사이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단지 상세 정보와 분양 일정,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 확인도 가능하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AB18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 74·84·110㎡, 총 1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로 ▲74㎡A 420가구 ▲74㎡B 121가구 ▲84㎡A 195가구 ▲84㎡B 324가구 ▲84㎡C 137가구 ▲110㎡A 159가구 ▲110㎡B 212가구 ▲110㎡C 166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며 인천뿐 아니라 서울·경기 거주자들에게 물량이 배정돼 있어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5㎡ 초과 타입의 50%는 추첨제로 진행돼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4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1일 1순위, 4월 12일 2순위 청약을 진
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이 3월 말 화성 비봉 B-4블록에서 ‘화성 비봉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화성 비봉지구 우미린’은 대규모 택지지구 내에 위치해 수도권 전 지역에서 청약 및 당첨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798세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이다. 비봉지구는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구포리 일대 약 86만2943㎡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로 계획 인구 1만 6천여 명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규모다. 이단지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주변 서해안고속도로는 비봉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비봉-매송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인분당선 어천역에는 인천발 KTX가 정차할 예정이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는 유치원·중학교 용지가 계획돼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베이(Bay) 판상형 타입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근린생활시설 제외)돼 안전한 보행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미린만의 소통공간인 ‘카페 Lynn’을 비롯해 하프코트를 갖춘 실내체육관,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장연습장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실내놀이터, 작은도
▶이삼희씨 별세, 김수언(중부일보 정치부 차장대우)씨 외조모상 = 28일 오후, 전주효자장례타운 301호(전북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1705-36), 발인 30일 오후 2시, 장지 대전현충원, 063-228-4441.
한반도가 신냉전의 구도속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사이 올해 무력도발을 지속해온 북한이 지난 24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하지만 추가 제재를 논의하기 위해 26일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규탄 성명조차 내지 못한 채 끝났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장벽에 부딪혔다. 이런가운데 북한의 ICBM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한국군이 미군에 연합훈련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는 언론보도까지 나왔다. 지금의 국제정세는 2차 세계대전이후 냉전구도를 재연하고 있는 모습이다. 북한이 최근에 쏘아올린 미사일이 기존 화성-15형이든 그들의 주장대로 신형이든 미국 본토가 사정권에 들어간다. 고도 6,200㎞ 이상에 사거리 약 1080㎞로 미국이 정한 금지선(1000㎞)을 넘어섰다. 올 초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018년 4월 스스로 선언한 ‘모라토리엄(발사유예)’의 파기를 시사하며 고강도 무력 도발을 예고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북핵을 선순위에 두지 않는 외교적 해법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세계의 시선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집중돼 있는데다, 남한의 정권 이양기 등 틈새를 파고들며
▲서정식 씨 별세, 서문석(단국대 죽전캠퍼스 학생처장)씨 부친상= 27일 서울 코리아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 02-2247-8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