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웅(남양주시 화도읍 복지지원과장)씨 장모상= 2일.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 202호.발인 5일 오전 6시40분 용인 평온의숲 (☎ 031-329-5900)
비정규직 근로자의 수가 800만 명을 돌파해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1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국내 비정규직 근로자는 806만6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지난해 8월(742만6000명)과 비교하면 1년 사이 무려 64만 명이 증가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8월(644만4000명)과 비교하면 162만2000명이 늘었다.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치면서 더욱 악화한 결과라지만 상황이 너무나 심각하다. 문제는 형편이 이런데도 정치권은 내년 3월 20대 대선을 앞두고 네거티브 경쟁 블랙홀로만 빨려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야의 후보경선 과정에서 어떤 후보도 인상에 남을 만한 그럴듯한 일자리 해법을 말한 이가 없다. 그저 경쟁 후보 흠집 내기에만 여념이 없는 ‘비전 제로’의 흙밭 싸움만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오죽하면 눈 씻고 찾아도 믿고 찍을 만한 후보가 도무지 없다는 한숨 섞인 개탄이 온 천지에 넘쳐날까. 우리나라에서 고용형태를 기준으로 비정규직을 별도로 구분한 건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다양한 근로 형태가 나타나면서부터였다. 2002년 노사정위원회가 노사정 합의에 따라
지난해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거쳐 1일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작됐다. 총 3단계 방역완화 이행계획에 따라 1단계에 들어간 것이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식당·카페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이 24시간 영업이 가능하고, 사적 모임도 수도권 10명·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해졌다. 자영업자를 비롯한 온 국민들이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고통을 참아온 밑거름이 만들어낸 익어가는 열매 같은 조치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 시행 전후로 우려스러운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대도시 유흥가는 '핼러윈 데이'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또 주요 도심 곳곳에는 지난 21개월간의 짓눌림에서 벗어나 보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방역 이완이 자칫 다시 대유행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불안한 상황이다. 앞서 위드코로나에 진입한 외국의 사례에서 볼 때 더욱 그렇다.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접촉 빈도 때문에 확산세가 커지는 양상이다. 싱가포르가 대표적이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 중반대로 한국(75.3% 1일 0시 기준) 보다 높은데도 최근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5000명대까지 치솟는 등
◇5급 승진 ▲감사관 김상우 ▲행정지원과 김애영 ▲관광과 신성용 ▲여성정책과 신필교 ▲환경정책과 양은미 ▲정책기획과 원순호 ▲청소자원과 유인순 ▲대중교통과 이성주 ▲시민안전과 이종득 ▲자치분권과 이준재 ▲일자리정책과 이진숙 ▲도시재생과 이현돈 ▲공항이전과 전용기 ▲행정지원과 정선 ▲의정담당관 최승란 ▲인적자원과 한정례 ▲세정과 이길훈 ▲팔달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김형숙 ▲영통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김정원 ▲기후대기과 정신구 ▲건축과 서주석
‘HIPHOP LOG-IN 인천’ 아마추어 힙합댄스 경연 페스티벌 우리나라 힙합댄스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인천에서 펼쳐집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신문이 협찬하는 ‘HIPHOP LOG-IN 인천’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몸으로 전하는 메시지를 공유합니다. ‘브레이킹’은 오는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전국 규모의 힙합댄스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기량을 높이고, 올림픽에 대한 꿈을 심어 주는 등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접수기간 : 2021년 10월 1일 ~ 11월 14일 현장결선 : 2021년 11월 27일(토) 참가안내 - 참가자격 : 전국 중, 고등학생(14~19세) - 참가인원 : 팀별 최소 3인 ~ 최대 8인 (인원수 조정 및 참가자 일부 중도 변경 불가) - 참가장르 : 스트릿, 힙합, 브레이그댄스, 락킹 등 - 접수방법 : 참가신청서 및 댄스영상파일(avi, mp4) e-mail(sikm@daum.net) 송부 ※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 - 문의: ☎070-4827-7238 - 예선심사 : 2021년 11월 16일(화) 시상
◇ 1급 본부장 보직 부여 ▲ 신성장본부장 임태형 ◇ 부서장 보직 부여 ▲ 기획처장 고국현
▲김병철(서울신문 수도권남부본부장)·김희정씨 장남 태희군과 이강호·손영미씨 장녀 시은양= 11월 6일(토) 오후 2시30분. Wi컨벤션 1층 I홀(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황구지천은 군포시 삼성산에서 발원, 의왕의 왕송저수지를 거쳐 수원시의 권선구 당수동·금곡동·장지동·대황교동을 거쳐 화성시 태안읍·정남면·양감면으로 이어지는 국가 하천이다. 수원천·서호천·원천리천 등 수원의 여러 하천과 합수돼 흐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엔 ‘대천(大川)’이라고 기록돼 있다. 황구지천은 생활하수와 공장 폐수가 유입돼 수질이 극도로 악화, 물고기가 살지 않는 죽음의 하천이었다. 2003년부터 수원 하수처리장을 증설하고 하수관을 정비하는 등 정화노력을 펼친 결과 생태계가 살아났다. 2019년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에서는 포유류 9과 15종, 조류 24과 44종 1329개체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는 보호종인 수달(천연기념물 제303호, 멸종위기종 1급), 삵(멸종위기종 2급), 새매(천연기념물 제323-4호, 멸종위기종 2급), 황조롱이(천연기념물 제323-8)도 있다. 황구지천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로써 보다 관심을 가지고 보존을 해야 하는 하천이다. 그런데 황구지천 위에 오산∼용인 고속도로를 건설하며 15개의 교각을 세운다고 한다. 이 도로는 서오산 TG에서 화성과 수원을 거쳐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TG까지 17.2㎞를 연결하는 민자고속
▲장오례 씨 별세, 김용현(안양만안경찰서 박달지구대장) 씨 모친상 = 29일, 수원시 연화장 11호실, 발인 31일 오전 9시. ☎ 031-218-6560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10년 안에 한국 경제의 성장이 0점대로 멈출 가능성이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에 따르면 우리의 경제성장률은 2010년 6.8%에서 2020년 0.9% 수준까지 내려갔다. 민간 소비성장률은 2010년 4.4%에서 2020년 -5.0%까지 역성장하며 외환위기 이후 최저다. 수출증가율도 2010년 13.0%에서 2020년 –1.8%다. 잠재성장률 또한 외환위기, 금융위기,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과거 8.3%에서 최근 2.2% 수준까지 내려갔다. 잠재성장률은 인플레이션 같은 부작용 없이 노동력이나 자본 등 생산요소를 투입해 국가 경제가 최대한 달성할 수 있는 경제성장률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 지속 하락은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첫째는 한국경제가 선진국 경제 구조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흐름이다. 둘째는 인구 감소다. 우리나라는 0점대라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보이며 인구 절벽의 경보음이 울린 지 오래다. 한 나라의 경제는 생산과 소비가 강력하게 받쳐줄 때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 기술의 진보를 고려하지 않을 때 생산과 소비가 모두 왕성하려면 인구 구조상 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