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검색결과
상세검색“봄꽃 속식이 들려 겨우내 움추렸던 몸과 마음에 김포 계양천 산책로에서 벚꽃 향에 흠뻑취해보세요.” 김포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김포 대표 벚꽃명소인 계양천 산책로 일원에서 ‘2025 김포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재단과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가 공동주관으로 벌이는 벚꽃축제는 따스한 연분홍빛 벚꽃 아래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버스킹 및 문화공연 ▲벚꽃 포토존 운영 ▲벚꽃 도서관 ▲플리마켓 및 먹거리존 등 벚꽃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벚꽃 관람과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해 독서를 즐기고 책 대여가 가능한 ‘쉼’이 있는 벚꽃 도서관도 운영된다. 계양천 벚꽃길은 그 동안 김포본동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가꿔왔다. 시는 이날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 전날인 4월4일 오전 10시부터 4월 6일 오후 10시까지 계양천 산책로의 축제구간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벚꽃축제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계양천을 찾아 벚꽃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곳곳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눈은 강풍과 돌풍, 천둥·번개, 우박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상 적설량은 5~10㎝, 경기북서부지역과 경기동부지역에는 15㎝ 이상이다. 비로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5~10㎜정도겠다. 기상청은 전날 광명,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파주, 안양, 서해5도, 서울, 인천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또 18일 새벽에는 과천,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수원, 성남, 구리, 남양주,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에 대설 예비특보를 각각 발효했다. 이날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1도, 낮 최고기온은 5~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0~6도, ▲성남 -1~6도, ▲과천 -1~7도, ▲안양 1~5도, ▲광명 1~6도, ▲군포 0~6도, ▲의왕 -1~5도, ▲용인 -1~5도, ▲오산 -1~6도, ▲안성 -1~6도, ▲이천 -1~7도, ▲여주 -1~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7도, ▲하남 0~7도, ▲광주 -2~5도, ▲파주 -2~5도, ▲양주 -3~6도, ▲고양 -2~7도, ▲의정부 -2~6도, ▲동두천 -2~6도, ▲연천 -2~7도, ▲포천 -2~5도, ▲가평 -3~6도, ▲남양주 -1~7도, ▲구리 -1~6도, ▲김포 0~7도, ▲부천 -1~5도, ▲시흥 -1~6도, ▲안산 0~6도, ▲화성 -1~6도, ▲평택 0~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0~6도, ▲강화 -2~5도, ▲백령도 0~4도, ▲서울 0~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0~90%, 오후 50~7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정래유(화성시청)가 제15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정래유는 17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평영 200m 결승에 단독 출전해 2분18초1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남일부 계영 400m(3분29초96), 남일부 평영 100m(1분02초21), 남일부 계영 800m(7분42초83)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래유는 대회 4관왕이 됐다. 남초부 평영 200m 결승에서는 최우빈(경기 삼성초)이 2분48초40으로 송현준(경기 샤크베이·2분49초98)과 박노아(인천 OSA·2분50초88)를 제치고 1위로 골인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일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홍예슬(화성시청)이 단독 출전해 9분13초0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권민지(경기 에어스윔)가 8분57초67로 안유란(부산체중·9분08초35)과 정다희(충남 원당중·9분08초75)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는 이하윤(경기체고)이 4분57초07로 황나희(서울체고·5분00초54)와 차민서(대전체고·5분06초12)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초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는 경기 삼성초(조현준, 최우빈, 엄도영, 김시윤)가 4분46초06로 서울 서교초(5분16초88)를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일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는 화성시청(김동혁, 홍윤서, 김동현, 최종훈)이 3분51초26으로 전주시청(3분59초84)을 누르고 정상에 섰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김동욱(경기체중)이 8분36초60으로 설은혁(서울체중·8분32초18)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박신우(경기 대신고)가 8분27초08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중부 평영 200m 최세빈(오산스포츠클럽·2분41초23), 여일부 평영 200m 김민영(화성시청·2분39초05), 남중부 개인혼영 400m 조민우(김포 감정중·5분16초50)도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중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는 경기체중(송가연, 김규린, 정윤서, 이원)이 아쉽게 준우승을 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여초부 평영 200m 결승에서는 홍수연(성남 당촌초)이 2분53초70의 기록으로, 남고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는 이지원(경기체고)이 4분32초20으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김포소방서가 통진읍 동을산리운동장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 유해공 김포소방서장을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 박상혁 국회의원, 김시용·홍원길·오세풍 도의원, 김종혁 김포시의회의장, 권혁재·박헌옥 김포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3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것이다. 이날 유공자 표창을 통해 헌신적인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대원들 간의 화합과 팀워크를 다졌다. 권혁재·박헌옥 김포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김포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김포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의용소방대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해 주시고 훌륭한 기념식을 준비해 주신 김포소방서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공 서장은 “4주년을 맞이한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김포의용소방대는 6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의용소방대는 18개대 395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김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7일 원당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고양시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상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담회는 김민철 경상원장, 고은정 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고양시 전통시장 관계자와 골목상권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는 올해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고양시 상권 현황, 문제점, 지원사업의 애로사항·개선점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고양시 음식점업 폐업률이 경기도 평균(10.0%)보다 높은 12.1%로 나타난 데 따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원장은 “일산시장, 일산서문상점가, 일산역골목형상점가가 공동 진행 중인 연대상권 육성사업과 다음 달부터 진행될 통큰 세일 사업을 통해 고양시 전통시장, 골목상권, 일반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생현장 정담회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올해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까지 시흥시, 의정부시, 수원시, 하남시, 구리시, 고양시 등 6개 시군 정담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20일 평택시, 25일 파주·김포시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가 보다 많은 경기도민들에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 중인 ‘기회경기관람권’의 적용 대상이 도내 프로스포츠단 경기에서 국가대표 경기까지 추가된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기회경기관람권을 통해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000 원에 관람할 수 있었다. 먼저 도는 국가대표 중에서도 축구 국가대표 경기에 기회경기관람권을 일정 수량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중앙종목단체 경기는 향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는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과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회경기관람권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앞으로 다른 국가대표 종목 경기가 있을 때마다 해당 단체들과 협의해 다양한 경기에 기회경기관람권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회경기관람권 사업을 통해 스포츠를 보다 많은 도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스포츠 지원 정책을 마련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회경기관람권 신청·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누리집에 안내돼 있다. 한편 기회경기관람권이 적용되는 도내 프로스포츠단은 ▲수원FC·FC안양·수원삼성블루윙즈·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김포FC·화성FC(축구 8개 구단) ▲KT위즈(야구 1개 구단) ▲KT소닉붐·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농구 5개 구단)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배구 5개 구단) 등 19곳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김포시 고촌읍 향산5리 이장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례 향산5리 이장은 3년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남편과 함께 향산전통공원에서 봉사 무료 기타 수업을 벌여오고 있다. 기타 수업 봉사활동은 단순한 취미활동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김 이장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치유와 돌봄에도 힘쓰고 있다. 매일 아파트 다목적실에서 어르신들과 탁구를 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 교감을 형성하는가 하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실 내 소품도 세심하게 관리해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 김정례 이장은 특별한 순간도 그냥 놓치지 않는다 지난해는 자녀가 해외에 거주하는 세 명의 노인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합동 칠순잔치를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향산5리 이장의 선행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며 지역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도가 대규모 균형발전 프로젝트인 ‘2040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최종 수립했다. 도는 도로·철도·도시 개발 분야에 총 112조 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SOC 대개발 구상은 2040년까지 ▲도로와 철도 교통 기반시설(인프라) ▲경기둘레길 등 감성여가 분야 ▲도시개발 등 민관개발 분야 ▲행정지원 및 제도개선 등 개발지원 분야 등에서 224건의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112조 원을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도는 이를 통해 155조 3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구상은 지난해 개최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 이후 1년간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결과물이다. 경부축 중심의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부(화성·안산·평택·시흥·파주·김포·안성)와 동부(용인·남양주·광주·이천·양평·여주·가평) 지역 14개 시군이 대상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는 총 76개 노선, 총사업비 34조 1000억 원 규모이며 ▲화성~안성 등 고속도로 11개 노선 ▲제2경춘 등 국도 26개 노선 ▲기흥~처인 등 지방도 34개 노선 ▲우정~향남 등 시도 5개 노선을 반영해 지역 간 연결 강화·교통혼잡구간을 개선한다. 철도는 총 46개 노선, 총사업비 54조 3000억 원 규모이며 ▲KTX 파주 연장 등 KTX․GTX 11개 노선 ▲평택~부발 등 일반·광역·도시철도 35개 노선을 반영해 지역격차 해소와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개발구상은 총면적 193㎢, 23조 6000억 원 규모로 ▲철도망 등 광역기반시설과 연계한 광주역세권 2단계 등 역세권개발 14개소 ▲탄소저감형 친환경 도시조성을 위한 파주 미군반환공여구역 등 도시개발 7개소 ▲기술집약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바이오 트리플렉스 시흥 특화단지 등 산업단지개발 17개소 ▲체류형 관광휴양권 확보를 위한 여주 신륵사 등 관광개발 23개소를 반영했다. 도는 SOC 대개발 구상의 실현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경기민간개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도시개발, 산업단지, 관광단지 등 민간이 주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리스크 예측·관리, 인허가 소요기간 단축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구상에는 지역 주민들과 관련 민간단체 등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점이 돋보인다. 도는 간담회, 협의체 회의, 공청회, 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또 지난 1월에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제정한 ‘경기도 권역별 대개발 구상 지원 조례’에 따라 4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손임성 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SOC 대개발은 단순한 구상이 아니라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드는 실질적인 균형발전의 초석이자 민선8기 협치 정신이 담긴 국내 최초의 중장기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상에서 실행단계로 이어지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로드맵 수립과 적극적인 정책 홍보를 통해 공공의 영역이라고 여겨지는 SOC 분야에서도 민간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저출생의 영향으로 학령인구는 지속적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학생 개개인이 가진 문제상황은 더 다양화하고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일괄적이고 단편적인 지원보다는 학생의 상황에 맞는 꼼꼼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로 학생이 우선이 되고 성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란 기존에 따로 진행되던 교육복지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학생 요구에 맞는 지원이 이뤄지는 시스템을 만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시스템을 컨설팅하고 우수 모델을 확산하며 교육지원청은 학교 의뢰에 따라 지원, 연계 모델을 개발하고 연계 체계를 만든다. 특히 학교는 학생맞춤통합지원팀 운영을 통해 학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진단부터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학생 지원 초등학교 5학년 A군은 기초수급가정이자 다문화 가정이다. 부모로부터는 정서적 학대를 받아 심리적 어려움이 있으며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를 입어 학교를 장기간 결석하기도 했으며 기초학력은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이다. 사회가 발전하며 학생들이 가진 어려움은 더 복잡해지고 많은 분야에 걸쳐져 있는 모습이다. A군처럼 기초학력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있을 경우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일 수도, 가정 문제나 심리정서 문제일 수도 있다. 이같은 어려움 해결을 위해 도교육청은 기존에 분절적이고 산발적이던 교육복지 지원들을 학생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로 재구조화했다. 교육급여, 교육복지우선지원, Wee 프로젝트, 기초학력 지원, 다문화학생 지원, 학업중단 예방 지원 등 많은 사업들을 학생이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A군의 경우 교육비 지원, 다문화학생 지원, 아동학대 피해학생 지원, 기초학력 지원,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미인정결석 학생 지원 등 많은 교육복지 지원들을 통합진단을 통해 일괄적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선도학교 44교와 시범교육지원청 6개청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성과를 이뤘다. 교육복지 지원을 받는 학생들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펼쳤다.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국·과장 2000여 명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인식개선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또 해당 체계가 견고히 움직일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운영하기도 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신설한 학교는 41교, 기존 위원회를 활용한 곳은 3교였다. 이같은 변화로 학교와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관심과 학생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했으며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 생활 만족도와 긍정적 인식에 변화를 보였다. ◇ 소외되는 학생 없도록 관계자 모두 '원팀' 도교육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기조와도 일치한다. 특히 교사가 교실 내에서 모든 학생을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찾아내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교육 받을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개별학생사례관리다. 전문상담교사는 학생의 위기수준을 파악하고 상담을 통해 심리정서를 지원한다. 교육복지사는 지역과의 연계나 가정방문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속한다. 교육급여, 기초학력, 다문화, 학교폭력 등 사안별 담당자는 사안에 맞는 지원을 펼치고 교육지원청은 교육급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기관 담당자도 개별학생사례관리에 함께한다. 그리고 이를 위원장인 교감, 또는 교장이 총괄하게 된다. 이처럼 많은 관계자들이 '원팀'이 돼 학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교육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연계는 사업과 사업을 이어줄 뿐만 아니라 학생이 진학할 시에도 정보가 연계돼 졸업까지 통합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학생맞춤통합지원법으로 더 튼튼한 연계 올해 도교육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변화, 도전, 기회를 중심으로 한 발자국 더 나아간다. 오는 7월부터는 선도학교 44교를 중심으로 학교 여건에 맞는 지원 모델을 개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의 운영도 확대에 나선다. 기존에 6개청이던 시범교육지원청도 12청으로 본격 확대한다. 고양, 광명, 안양과천, 김포, 성남, 화성오산,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부천, 양평, 파주, 포천 교육지원청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만날 수 있다. 지역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들이 요구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 발굴, 경기공유학교와의 연계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교육 현장 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식 개선 연수를 실시하며 관리자인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복지전문인력 등 대상 역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 새 학기부터는 지난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시행되는 만큼 모든 학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처럼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받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경기교육가족들은 올해도 도교육청이 많은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한 손길로 치유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 협찬으로 진행됐습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밤부터는 곳곳에서 강풍을 동반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3~10㎝, 비로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5~10㎜다. 17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1도, 낮 최고기온은 5~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도, ▲성남 -2~6도, ▲과천 -3~6도, ▲안양 -1~6도, ▲광명 -1~6도, ▲군포 -1~6도, ▲의왕 -2~6도, ▲용인 -3~6도, ▲오산 -3~6도, ▲안성 -3~6도, ▲이천 -3~7도, ▲여주 -3~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7도, ▲하남 -2~7도, ▲광주 -3~5도, ▲파주 -5~6도, ▲양주 -5~6도, ▲고양 -4~7도, ▲의정부 -3~6도, ▲동두천 -4~7도, ▲연천 -4~6도, ▲포천 -5~6도, ▲가평 -4~6도, ▲남양주 -3~7도, ▲구리 -2~6도, ▲김포 -2~7도, ▲부천 -2~5도, ▲시흥 -3~5도, ▲안산 -2~6도, ▲화성 -2~5도, ▲평택 -2~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5도, ▲강화 -3~5도, ▲백령도 0~5도, ▲서울 -2~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35~60%, 오후 20~6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서은채(리듬스포츠클럽), 정하은(김포여자중), 이아현(리듬스포츠클럽), 심지온(김포시체육회)이 제54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리듬체조 대표 선수로 확정됐다. 경기도체조협회는 16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교육감기 체조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 대표 선발전을 통해 총 4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여자중등부에서는 개인종합 1, 2위를 기록한 서은채와 정하은이 대표로 발탁됐다. 서은채는 후프 23.800점, 볼 23.050점, 곤봉 23.200점, 리본 24.150점을 기록해 총 94.2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정하은은 후프 24.200점, 볼 22.750점, 곤봉 23.200점, 리본 22.600점을 받아 합계 92.750점으로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여초부에서는 이아현이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후프 23.200점, 볼 22.850점, 곤봉 22.950점, 리본 22.050점을 획득해 총 91.150점으로 1위에 입상했다. 심지온도 후프 21.800점, 볼 19.150점, 곤봉 20.950점, 리본 22.550점을 기록해 총점 84.450점으로 2위에 올라 도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확정된 선수들은 오는 5월 24~27일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 도를 대표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김포신풍초등학교가 새학기를 맞춰‘경기도교육청의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을 통해 새단장한 책나래 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학교도서관 새로고침은 개관 11년이 경과한 노후화된 학교 도서관을 학생 중심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중 하나다. 1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신풍초등 학교로, 기존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기에는 공간구성이 아쉽다는 의견에 따라 학교에서 도서봉사회를 비롯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2024년 겨울방학 동안 기존 도서관실 195.6㎡의 공간을 재구성 했다. 새로운 도서관은 모둠학습실, 문헌자료실, 소회의실, 수서실, 계단형 열람 공간인 잉글리쉬 존, 북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알파벳 룸 및 경독서대 공간, 편안한 쉼 공간을 주는 쿠션 벤츠 등을 확보해 보다 질 높은 독서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완벽히 만들어 냈다. 강재자 교장은 “2024학년도 교육공동체가 집단지성을 발휘해 새롭게 단장한 책나래 도서관이 새학기 시작과 함께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이곳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지혜를 더 확산시킬 수 있는 실천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은 약 1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도로를 오가며 폐지를 줍는 노인들은 교통사고 위험이 크고, 안전장비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도로를 누비는 현실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와 경기도가 폐지 줍는 노인 매칭 사업으로 매년 수천만 원 예산을 들여 방안용품, 교통안전 용품 등을 각 읍면 동사무소를 통해 지원하고 있지만, 실제 노인들은 지원되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시나 경찰서 등이 폐지 줍는 노인들에 대한 교통안전 대응은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보다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폐지를 줍는 이들 노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통수단은 손수레다. 손수레는 도로교통법상 차량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별다른 안전장치 없이 차도와 인도를 오가야 하는 실정이다. 최근 경기신문 취재진이 며칠에 걸쳐 김포시 일원에서 폐지 줍는 노인들은 만나 확인한 결과 하나 같이 안전 용품(야광조끼, 형광 안전장갑, 야광 안전띠)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사우동 일원 2차선 도로에서 손수레를 끌고 차도를 넘나들며 폐지를 수거한 한 노인은 교통안전 용품을 착용하지 않은 채 힘겹게 언덕길을 오르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들 노인은 빈 병, 폐지, 고물 수집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교통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그것이 현실이다. 현재 김포시 각 읍면 동에 폐지좁는 노인들은 34명이 등록되어 있지만, 사실상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등록된 노인 중에서도 실제 교통안전 용품을 주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홍보가 부족한 탓에 받아도 활용을 하지 않고 있어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야간에 위험한 어두운색의 패딩 점퍼와 모자, 장갑을 착용한 채 끌고 가는 손수레는 어두운 곳에서는 야광 삼각대가 부착되지 않아 식별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심지어 폐지는 가득 손수레에 싣고 차도를 이용하는 상황에서 교통사고에 취약한데도 그나마 안전 대책이라고 제공한 교통안전 용품조차 활용도가 낮은 것이다. 북변동 2차선 도로를 한 노인이 끌고 가는 손수레는 폐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검정 고무 끈으로 얼기설기 엮은 것이 전부였고, 심지어 후방에서 식별할 수 있는 야광 삼각대도 없어 사고 위험이 노출된 상태였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감정동 2차선 도로를 횡단하며 폐지를 줍는 A 씨(74, 여성)는 “동사무소에서 안전물품을 지원해 주는 줄 몰랐다”라며 “주로 밤에 상가에서 내놓은 폐지 등을 싫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차도로 다니지만 위험천만한 일을 여러 차례 겪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나마 경기도와 매년 지원해 왔던 폐지 줍는 노인 매칭 사업도 지난해까지 진행해 왔지만 이마저도 일몰돼 올해부터 노인 사업은 김포복지재단으로 이관해 시 지원 대신 각계의 후원으로 운영하게 된다. 하지만 폐지 줍는 노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지원 물품을 ‘몰라서 못 받는’ 것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동안 읍면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서만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경기도와 시가 지원 사업을 알리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 폐지 줍는 노인들은 교통안전 용품 지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신청을 해야 하는지조차 모른다는 점도 걸림돌인 데다 대다수가 생계가 팍팍하고 밤에 10km 이상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폐지를 주워 새벽에야 끝나기 때문에 정보를 듣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7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고령인 만큼, 복지 차원에 추진해 온 이런 좋은 사업을 시나 경찰서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데에 지적이었다. 이에 대해 김포시 한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도와 시가 매칭 사업으로 각 읍면 동에 내려보낸 안전용품이 어떻게 보급되는지는 등록 수만 파악되고 있다”라며 “사업이 복지재단으로 이관되면 지원 물품 활용도를 높이고 교통안전 홍보 방안을 위해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관계부서와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인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첫 방문 대상지는 지방도 358호선(김포~관산 간 도로) 건설공사 현장이다. 해당 현장은 대형 공사 차량이 다니고 있어 교통 혼잡과 안전 위협이 초래되며, 굴착 공사에 따른 지반의 교란으로 주변 도로와 인근 건축물에 피해가 지속된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민원인과 함께 관계자인 파주시 도로건설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공관계자인 감리자와 시공자를 한자리에서 만나 실질적인 민원 내용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한 내용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제도 개선 의견을 표명하여 고충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김진홍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불편하고 우려스러운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현실적인 현장 논의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충 민원을 논의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 시민 고충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2025시즌 남양키친플라워와 동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포는 15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서 남양키친플라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는 2025시즌 동안 솔터축구장 내 A보드 광고권을 제공한다. 또한 추후 남양키친플라워와 협력하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키친플라워는 1965년에 설립한 주방용품 기업으로 김포시 감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품질 인증 우수 기업(KCL) 수상, 2014년 한국일보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갖고 있다. 서재열 남양키친플라워 대표이사는 "김포시를 대표하는 김포FC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김포FC의 발전을 응원하며 더욱더 사랑받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경호 김포FC 대표이사는 "주방문화를 선도하는 남양키친플라워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올 시즌 함께하며 서로가 긍정적 시너지를 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개헌과 정치·정부 개혁에 대해 격정을 토로한 책을 출간했다. 지난 15일에는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대한민국 대통합, 찢는 정치꾼, 잇는 유정복’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책에는 ‘분권형 개헌은 경제를 살리는 개헌’, ‘헌법 제84조 개정의 취지’, ‘천원주택 접수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 ‘인천이 해낸 일 전국으로 확대하자’ 등이 담겼다. 김포군수와 시장, 3선 국회의원, 행안부장관, 농식품부장관, 두 차례 인천시장 등을 거치면서 쌓은 정치 철학도 들어볼 수 있다. 최근 유 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헌안의 뼈대는 지방분권 강화와 국회 양원제 도입, 대통령 4년 중임제 등이다. 이처럼 분권형 개헌에 앞장서면서 ‘대권 행보’라는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책 서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정치적 역동성이 매우 큰 나라이고 세계 6위의 강한 나라가 됐지만 자살률과 빈곤율, 갈등 지수 등의 우울한 지표도 현실”이라며 “이를 극복해야 미래를 희망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이는 정치로 풀어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이어 “이를 위해 정치·행정 분야 개혁을 통해 국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게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유 시장은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카페 G아르체에서도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오전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지역 3~8㎝, 그 밖의 지역은 1㎝정도겠다. 비로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지역 5~10㎜, 그 밖의 지역은 5㎜ 내외다. 기상청은 16일 서해5도에 강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16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4~5도, ▲성남 4~6도, ▲과천 3~6도, ▲안양 4~5도, ▲광명 5~5도, ▲군포 4~5도, ▲의왕 3~5도, ▲용인 3~5도, ▲오산 3~6도, ▲안성 3~5도, ▲이천 3~6도, ▲여주 3~6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3~6도, ▲하남 4~6도, ▲광주 3~4도, ▲파주 3~5도, ▲양주 2~5도, ▲고양 3~6도, ▲의정부 3~6도, ▲동두천 3~6도, ▲연천 2~6도, ▲포천 2~5도, ▲가평 1~5도, ▲남양주 4~6도, ▲구리 4~6도, ▲김포 4~6도, ▲부천 4~5도, ▲시흥 3~5도, ▲안산 4~6도, ▲화성 4~5도, ▲평택 4~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4~5도, ▲강화 3~5도, ▲백령도 1~4도, ▲서울 4~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5~90%, 오후 55~8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으로 공교육을 확장하는 교육체제를 본격 시작한다. 14일 도교육청은 지난해 경기공유학고 학점인정형 시범 운영 후 올해부터 9개 교육지원청에 13개 과목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이며 개설 과목은 ▲항공기 일반 ▲반려동물 관리 ▲경찰학 ▲영상 제작 ▲반도체 제조 ▲서양 조리 ▲인공지능 기반 생물학 ▲만화 제작 등이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학교에서 편성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개설하고 학점을 인정하는 학교 밖 교육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지역사회기관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과목을 이수해 폭넓은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수업 이수 후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교육내용을 입력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과목명, 이수학점 외에도 객관적인 학습 내용을 함께 기록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이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경기미래교육의 공적 책무성 강화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지역은 낮 동안 맑다가 저녁부터 흐려지겠다. 낮과 밤 일교자기 크고 건조하겠다. 14일 기상청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17도, ▲성남 2~18도, ▲과천 2~18도, ▲안양 5~18도, ▲광명 4~18도, ▲군포 4~17도, ▲의왕 3~17도, ▲용인 1~18도, ▲오산 2~18도, ▲안성 1~18도, ▲이천 0~18도, ▲여주 0~18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8도, ▲하남 2~19도, ▲광주 1~17도, ▲파주 -1~17도, ▲양주 -1~18도, ▲고양 1~18도, ▲의정부 1~18도, ▲동두천 0~18도, ▲연천 -1~18도, ▲포천 -1~18도, ▲가평 -1~17도, ▲남양주 0~18도, ▲구리 2~18도, ▲김포 2~18도, ▲부천 3~16도, ▲시흥 1~17도, ▲안산 3~18도, ▲화성 3~17도, ▲평택 1~1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4~15도, ▲강화 1~15도, ▲백령도 4~10도, ▲서울 4~18도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초미세먼지는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일 전망이다. 습도는 오전 35~60%, 오후 25~6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황사 유입으로 인한 미세먼지로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3도, ▲성남 1~15도, ▲과천 0~16도, ▲안양 3~14도, ▲광명 3~14도, ▲군포 2~14도, ▲의왕 0~14도, ▲용인 1~14도, ▲오산 0~14도, ▲안성 1~14도, ▲이천 1~15도, ▲여주 1~1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5도, ▲하남 1~15도, ▲광주 -1~14도, ▲파주 -2~13도, ▲양주 -1~14도, ▲고양 0~15도, ▲의정부 0~14도, ▲동두천 0~14도, ▲연천 -1~14도, ▲포천 -1~14도, ▲가평 -1~15도, ▲남양주 -1~14도, ▲구리 1~15도, ▲김포 1~14도, ▲부천 2~12도, ▲시흥 -1~13도, ▲안산 1~14도, ▲화성 1~12도, ▲평택 2~1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3~11도, ▲강화 0~12도, ▲백령도 4~7도, ▲서울 3~14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는 오전 '한때나쁨', 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30~70%, 오후 25~5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