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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0월은 축제의 달이다. 가을이 무르익는 푸른 하늘 아래 역사를 체험하고 문화예술을 호흡하며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축제를 한자리에 담았다. 모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니 그저 마음이 가는 대로 어느 곳을 선택해도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성은 조선 시대 남사당의 발상지이자 총본산이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전설의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됐다. 유네스코 공식자문 협력기구 ‘CIOFF’의 공식축제로 세계적인 공연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조선 최초 여성 아이돌 바우덕이, 세계를 잇는 줄을 타다!’를 주제로 흥겨운 남사당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조선 3대 장터였던 옛 안성장터를 재현한다. 해외민속공원과 창작공연 등 풍성한 공연은 물론 버나돌리기와 줄타기 등 재미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10월 3일~ 6일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고의 만화 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27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자타공인 아시아 최고의 만화 축제다. 올해는 ‘만화! 더 큰 만남’을 주제로 풍성한 융복합 콘텐츠 프로그램과 신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특별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만화가 전시되고 ‘엉덩이 탐정’ 등 인기 만화영화 무료상영회가 열린다. 경기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만화&웹툰 원작 창작음악제 등 대형이벤트와 캐리커처 그리기, 아마추어 코스프레, 애니송 콘테스트 등 재미있는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축제는 10월 3일~ 6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정조대왕의 원대한 꿈 ‘수원화성문화제’ 올해로 61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역사의 도시 수원에서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에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낙성연:상하동락’과 장조테마공연장의 ‘자궁가교 시즌2’ 등 전통연희 공연이 큰 기대를 모은다. 수원화성 성곽을 걸으며 역사 이야기를 듣는 ‘수원화성, 기억을 걷다’와 ‘정조의 발길따라 나들이’ 등 투어프로그램도 인기가 좋다. 축제는 10월 4일~6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 와인 광명을 찾다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광명에선 전국의 49개 와이너리가 참여하는 한국 대표 와인 축제가 열린다. 생과일을 활용한 대규모 와인 제작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가장 이색적인 한국와인 레이블을 선정하는 경연대회도 진행한다. 각 와이너리 부스마다 와인 시음과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와인 족욕, 와인 비누 만들기 등 와인 특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10월 4일~6일 광명동굴에서 열린다. ■화성에서 만개한 효심 ‘정조효문화제’ 정조효문화제는 정조대왕의 사도세자를 향한 효심과 조선 정조 시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다. 아울러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인 융건릉을 특색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야간 행렬 ‘현릉원 천원 재현’, 부자간의 그리운 마음을 담은 ‘군집 드론쇼’, 감사와 존경을 담은 ‘양로연의’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축제는 10월 5일~6일 정조효공원, 융건릉, 용주사에서 열린다. ■예술판 세 개의 길 ‘헤이리 판 페스티벌’ 경기도 문화지구 헤이리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제다. 판(PAN)은 ‘예술의 판을 벌인다’라는 의미로 2024 헤이리 판 페스티벌의 주제인 ‘세 개의 길 (Peace, Art, Nature)’의 머리글을 담았다. 미술,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헤이리가 추구하는 메시지를 평화, 예술, 자연으로 표현한다.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야외 영화제, 뮤직페스티벌, 헤이리 아트페어, 헤이리 아트 팝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요가 명상 클래스와 러닝 클래스에 참여하고 직거래장터인 햇빛장을 들리는 것도 좋다. 축제는 10월 5일~13일 헤이리예술마을에서 열린다. ■남양주 인문학의 중심 ‘다산 정약용문화제’ ‘정약용문화제’는 조선의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역사·문화·인문 축제다. 향을 피우고 잔을 올리는 ‘헌화헌다례’를 시작으로 ‘문예대회’, ‘도전 장원급제’ 등 인문학 프로그램과 각종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진다. 차문화체험, 정약용 놀이터, 어린이 요가, 실학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산생태공원에서는 ‘숲속책방’과 ‘책읽는 정원’을 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10월 11일~12일 정약용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매력적인 포천의 가을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산정호수의 절경을 감상하며 상쾌한 산행을 즐기고, 광활한 억새 군락을 만날 수 있는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매력 넘치는 가을 축제다.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과 산정호수 일원에 마련된 메인 축제장에는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무장애 둘레길’과 ‘야간경관 조명’ , ‘음악분수’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1년 후에 받는 편지’ ,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억새밭 프로포즈’, ‘억지 웃음 대회’ 등 총 5개 부문 20여 개 행사가 운영된다. 축제는 10월 11일~27일 명성산 및 산정호수에서 열린다. ■보고, 먹고, 놀고 ‘이천쌀문화축제’ 쌀의 고장 이천에서는 한국의 쌀 문화와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고 이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농경문화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를 연다. ‘보고, 먹고, 놀고, 나누고, 더하고’라는 슬로건으로 지름 1.6m의 대형 가마솥으로 2000명 분의 쌀밥을 지어 2000원에 판매하는 ‘가마솥밥 짓기’와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장이 열리고 벼 탈곡 체험, 모내기 체험, 짚풀공예 체험, 송편 만들기 등 농사 관련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10월 16일~20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여주 농산물의 재발견 ‘여주오곡나루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여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다. 예로부터 물이 맑고 땅이 비옥해 임금님께 다양한 농·특산물을 진상하던 여주와 옛 나루터 역사를 재현해 쌀, 오곡, 고구마, 땅콩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축제장은 나루터 주변 저잣거리를 재현한 나루마당,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 및 민속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오곡마당, 먹거리 장터와 공예 판매장 등이 운영되는 잔치마당으로 구성된다. ‘군고구마 기네스’, ‘가마솥 여주쌀·오곡비빔밥’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10월 18일~20일 신륵사관광지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날씨는 아침과 낮 기온이 10도 이상 벌어지며 일교차가 심한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덥겠다. 30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를 오르내려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7~27도 ▲성남 16~27도 ▲과천 15~28도 ▲안양 18~27도 ▲광명 20~28도 ▲군포 18~28도 ▲의왕 16~26도 ▲용인 15~27도 ▲오산 16~27도 ▲안성 16~28도 ▲이천 14~27도 ▲여주 14~26도다. 또 ▲양평 15~27도 ▲하남 16~28도 ▲광주 15~26도 ▲파주 15~26도 ▲양주 14~27도 ▲고양 15~28도 ▲의정부 15~27도 ▲동두천 15~27도 ▲연천 14~26도 ▲포천 14~27도 ▲가평 13~27도 ▲남양주 15~28도 ▲구리 16~28도 ▲김포 17~28도 ▲부천 17~27도 ▲시흥 16~28도 ▲안산 17~28도 ▲화성 17~28도 ▲평택 16~28도다. 이어 ▲인천 19~27도 ▲강화 16~26도 ▲백령도 20~24도 ▲서울 18~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 기온이 올라 더울 예정이다. 29알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7~28도, ▲성남 17~28도, ▲과천 16~29도, ▲안양 18~27도, ▲광명 20~29도, ▲군포 19~29도, ▲의왕 17~27도, ▲용인 16~28도, ▲오산 17~28도, ▲안성 17~28도, ▲이천 15~28도, ▲여주 15~2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6~28도, ▲하남 16~29도, ▲광주 16~27도, ▲파주 15~27도, ▲양주 14~28도, ▲고양 16~29도, ▲의정부 15~28도, ▲동두천 15~28도, ▲연천 14~28도, ▲포천 15~28도, ▲가평 14~27도, ▲남양주 16~29도, ▲구리 17~29도, ▲김포 18~29도, ▲부천 18~28도, ▲시흥 17~29도, ▲안산 17~29도, ▲화성 18~29도, ▲평택 18~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9~28도, ▲강화 15~27도, ▲백령도 19~25도, ▲서울 18~2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0~90%, 오후 50~8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이 40만 명을 넘었으며, 전체 체류 외국인의 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송석준(이천) 국민의힘 의원에게 법무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숫자는 지난 2021년 195만명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말 기준 250만명 (250만 7584명)을 넘어 최근 3년간 28%가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방한 외국인 숫자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불법체류자에 단속률은 10%를 밑돌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불법체류자는 전체의 16.9%인 42만 3675명이었으나 단속된 인원은 3만 9038명으로 9.2% 수준에 불과했다. 그나마 코로나19가 한창때였던 2020~2022년 사이의 3%대의 단속률에 비해 증가한 수치이지만 2017년에 비해 단속인원이 2배나 증가(187명→357명) 했다는 점에서 불법체류자 관리행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단속인원이 1/2 수준이었던 2017년 불법체류자 단속률은 12.4%로 2023년 9.2% 보다 오히려 높았다. 불법체류자의 체류자격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것은 사증면제 (B-1)였다. 사증면제는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체류자격으로, 2023년 말 기준 전체 불법체류자 중 40%에 달했다. 이어 단기방문(C-3) 20.5%, 비전문취업(E-9) 13.3%, 일반연수(D-4) 6.2%, 관광(B-2) 4.9% 순이었다. 사증면제를 받고도 불법체류자가 되는 이유는 사증면제 기간 (3개월) 을 넘겨서 체류하는 경우인데, 대부분 경제적 목적으로 불법적으로 취업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해 사증면제를 받고도 국내에 불법으로 체류한 숫자는 19만 40명이었는데, 국가별로는 타이(태국)가 14만 5042명으로 전체 사증면제 불법체류자의 76.3%에 달했다. 다음으로 중국 14,830명 7.8%, 카자흐스탄이 1만 827명 5.7%, 러시아 7246명 3.8%, 말레이시아 2689명 1% 순이었다. 법무부는 사증면제 입국자 중에 불법체류자가 급증하거나 반사회적 범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 국가와 맺은 사증면제협정을 일시 정지하는 조치로 불법체류에 대응하고 있다. 송 의원은 “급증하는 불법체류자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다만, 입국심사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경기도의회는 이천지역의 초등학생들이 김일중(국힘·이천1) 경기도의원의 초청으로 도의회 청사를 견학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1명과 보호자 8명은 지난 26일 도의회를 방문해 도의회 본회의장 관람, 본회의 체험, 경기마루 관람 등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김 도의원이 주관한 견학 프로그램은 이천지역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 절차와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경기마루에서 도의회 역사와 의정 성과, 도의 발전상 등을 살펴봤다. 이어 경기마루에 마련된 본회의 체험관에서 도의회 선서, 개회선포, 제안설명, 찬반표결 등 모의 본회의를 진행했다. 김 도의원은 이날 학생들과 지방의회 상임위원회에 대해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도의원은 정치인을 꿈꾸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어린 시절부터 민의를 존중하고 대변하는 정치인이 꿈이었다”며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역·국가를 위해 일하는 모습에 동경심을 가지며 꿈을 키웠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꿈으로 정해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엔 덥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평년(아침 11~19도, 낮 23~26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다. 당분간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8~28도, ▲성남 18~28도, ▲과천 17~28도, ▲안양 19~27도, ▲광명 20~28도, ▲군포 19~28도, ▲의왕 17~27도, ▲용인 17~28도, ▲오산 18~27도, ▲안성 19~28도, ▲이천 18~28도, ▲여주 18~26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8~27도, ▲하남 18~28도, ▲광주 17~27도, ▲파주 16~27도, ▲양주 16~28도, ▲고양 17~29도, ▲의정부 17~28도, ▲동두천 17~27도, ▲연천 16~26도, ▲포천 16~27도, ▲가평 16~27도, ▲남양주 17~28도, ▲구리 18~28도, ▲김포 18~28도, ▲부천 18~27도, ▲시흥 17~28도, ▲안산 18~28도, ▲화성 19~28도, ▲평택 19~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다. 곳곳 비 소식도 있다. 경기동부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이며 그 밖의 지역은 5~10㎜로 예측된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0~27도, ▲성남 20~27도, ▲과천 19~28도, ▲안양 21~26도, ▲광명 21~28도, ▲군포 20~28도, ▲의왕 18~26도, ▲용인 18~27도, ▲오산 19~27도, ▲안성 19~28도, ▲이천 18~27도, ▲여주 18~26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9~27도, ▲하남 20~28도, ▲광주 19~27도, ▲파주 18~27도, ▲양주 19~28도, ▲고양 19~29도, ▲의정부 19~28도, ▲동두천 19~27도, ▲연천 18~27도, ▲포천 18~27도, ▲가평 17~27도, ▲남양주 19~28도, ▲구리 19~28도, ▲김포 20~28도, ▲부천 19~27도, ▲시흥 19~28도, ▲안산 20~28도, ▲화성 19~27도, ▲평택 19~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1~26도, ▲강화 18~25도, ▲백령도 19~24도, ▲서울 21~2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0~85%, 오후 55~8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김건희 여사가 포함된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명단을 채택했다. 법사위에서 이날 의결된 일반 증인·참고인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신청한 100명이며, 국민의힘이 신청한 일반 증인·참고인 39명은 모두 빠졌다. 유상범 국민의힘 간사는 “일반 증인·참고인은 여야가 합의에 의해서 하는 것이 관행인데 합의가 되지 않았다”며 “여야 간 의견을 좁힐 수 있게 10월 2일 다시 한 번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송석준(이천) 국민의힘 의원도 “국민적 관심사에서 필요한 증인·참고인이 아니고 정쟁을 위한 증인·참고인이 많이 눈에 뛴다”며 “이런 부분은 논의를 더 해서 걸러줬으면 좋겠다”고 했으나 역시 반영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당의 일방적인 증인 채택에 반발하며 거수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모두 퇴장했다. 민주당은 김 여사를 다음달 21일 대검찰청 국감과 국감 마지막 날인 25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각각 신청했으며, ‘디올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천개입 사건 관련’이라고 이유를 적었다. 또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태균 씨도 증인으로 불렀다. 이들에게는 총 4차례의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의원과 명 씨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도 채택됐다. 법사위는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여러 차례 국회에 나왔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도 다시 국감 증인 명단에 포함시켜 출석토록 했다. 민주당이 탄핵소추를 준비 중인 김영철·박상용 검사는 일반 증인으로, 엄희준 검사는 기관 증인으로 각각 의결됐다. 한편 행안위는 이날 여야 합의로 국감 증인·참고인을 확정한 가운데 다음달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감에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등을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이 요구한 민주당 양문석(안산갑) 의원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박정학 대구수성새마을금고 이사장 등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김한별 기자 ]
고령층의 개인회생 신청이 급증하며 노인들의 경제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송석준(국힘·이천) 의원은 25일 대법원이 제출한 자료에 최근 5년간(2019~2023년) 60대와 70대의 개인회생 접수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60대 개인회생 접수 건수는 2019년 3653건에서 지난해 7323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6월)만 이미 5038건을 기록했다. 70대 이상 고령층의 개인회생 접수 건수는 2019년 277건에서 지난해 703건으로 2.5배 증가하며 가파른 증가폭을 보였다. 최근 기승하고 있는 코인투자 사기와 주식투자 리딩방 사기 등에 당한 고령층이 개인파산을 신청할 경우에는 주택이 경매로 넘어가거나 자영업을 영위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하게 돼 회생절차를 밟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개인파산의 경우 파산 신청 시 빚은 면제받으나 재산에 대해 더 이상 법률행위를 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개인회생은 3년 이내에서 채무를 조정받아 빚을 분할변제하고, 그 이후 안정적이고 정기적인 수입을 통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 이에 아직 경제활동이 필요한 노령층에서는 파산보다는 회생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석준 의원은 “대외적 경제여건 악화 등으로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노후준비가 덜 된 고령층의 재정적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코인투자나 주식투자 리딩방 사기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령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오전부터 점차 흐려질 예정이다. 경기북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다. 오후 경기북부에는 0.1㎜ 미만 강수량의 비 소식이 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8~28도, ▲성남 17~27도, ▲과천 17~27도, ▲안양 19~27도, ▲광명 20~28도, ▲군포 19~28도, ▲의왕 17~26도, ▲용인 16~27도, ▲오산 17~27도, ▲안성 17~28도, ▲이천 15~27도, ▲여주 15~26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5~26도, ▲하남 17~28도, ▲광주 16~26도, ▲파주 14~26도, ▲양주 14~27도, ▲고양 16~28도, ▲의정부 16~27도, ▲동두천 15~27도, ▲연천 14~26도, ▲포천 14~26도, ▲가평 13~26도, ▲남양주 16~27도, ▲구리 16~27도, ▲김포 19~27도, ▲부천 18~27도, ▲시흥 17~28도, ▲안산 18~28도, ▲화성 18~28도, ▲평택 18~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9~27도, ▲강화 16~25도, ▲백령도 20~24도, ▲서울 18~27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0~85%, 오후 55~8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말다툼 끝에 상대에 상해를 입히거나 살해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이천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이천시 대월면 도리리 소재 피해자 60대 남성 B씨의 농장에서 B씨를 밀어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인 사이로, 당시 B씨는 자신의 배추 10여 포기를 A씨가 가져갔다고 생각해 A씨와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말다툼 중 B씨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A씨는 그를 밀어 뒤로 넘어뜨렸고, 흙바닥으로 넘어진 B씨는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가 "사람이 쓰러졌다"며 119에 신고했고,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해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 이날 파주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 국적 30대 남성 C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C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쯤 파주시 동패동 주택에서 사실혼 관계의 40대 여성 D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D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D씨는 범행 당시 따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지만, 치료를 위해 방문한 병원 관계자에게 목격되면서 경찰에 사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접수 1시간 만인 이날 오전 12시 55분쯤 C씨를 거주지 인근에서 검거했다. C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아침엔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다. 당분간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5~27도, ▲성남 14~27도, ▲과천 13~27도, ▲안양 16~26도, ▲광명 18~28도, ▲군포 17~27도, ▲의왕 14~26도, ▲용인 13~27도, ▲오산 14~27도, ▲안성 14~27도, ▲이천 12~27도, ▲여주 12~2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3~26도, ▲하남 14~27도, ▲광주 13~26도, ▲파주 12~26도, ▲양주 11~27도, ▲고양 13~28도, ▲의정부 13~27도, ▲동두천 12~27도, ▲연천 11~26도, ▲포천 12~26도, ▲가평 11~26도, ▲남양주 14~27도, ▲구리 14~27도, ▲김포 15~28도, ▲부천 15~27도, ▲시흥 14~28도, ▲안산 15~27도, ▲화성 16~27도, ▲평택 15~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7~27도, ▲강화 13~25도, ▲백령도 18~24도, ▲서울 16~2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5~90%, 오후 65~8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20세 미만 청소년 중심으로 향정신성 의약품(이하 향정)사범의 급증세가 두드러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송석준(국힘·이천) 의원에게 법무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필로폰, 케타민 등 향정사범 단속 인원은 2021년 1만 631명에서 2022년 1만 2035명, 지난해 1만 9556명으로, 2년 사이 약 8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 향정사범 단속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7407명)에 비해 약18% 증가한 8721명으로, 올해 말에는 지난해보다 향정사범 단속인원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20세 미만 10대 청소년 향정사범 증가세는 특히 심각한 상황이다. 15세 미만 향정사범은 2022년 41명에서 지난해 90명으로 2배 넘게 늘었고, 15세에서 20세 미만 향정사범은 2022년 291명에서 지난해 1293명으로 불과 1년 사이 무려 약 4.4배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5세에서 20세 미만 중고생 중 향정사범이 올해 상반기까지 이미 313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261명)의 20% 증가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향정사범 재범율은 2021년 54.7%, 2022년 54.4%, 지난해 55.5% 등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마약사범 재범율이 각 37.5%, 31.8%, 29.6% 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높은 수준이다. 높은 향정사범 재범율을 볼 때, 10대 향정사범 재범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송 의원은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향정사범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향정신성 의약품 범죄 급증세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동시에 범죄 예방 및 재범방지 위한 제도 개선 등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경기도는 23일 국민의힘을 찾아 1조 3932억 원 규모의 12개 주요 국비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으나, 일부 사업에 대한 비판이 일며 예산확보에 난항이 예상된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도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을)·송석준(이천)·김은혜(성남분당을)·김선교(여주양평) 의원 등에게 12개 주요 국비 사업 예산 협조를 당부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반도체 특별법과 신재생에너지법, RE100 등 관련 법 제·개정을 건의했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등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는 참석자들의 인사말 등을 제외하고 약 34분간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이때 경기도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기후위성과 경기북부에 집중돼 있는 예산 분배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장내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관심 사업 위주로 (국비 사업 예산 확보) 요구가 집중돼 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송석준 의원은 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기 서북부와 동남권에 대한 지역별 배려가 상당히 미흡하고, 민주당 의원들 관심 사업 위주로 짜왔다”고 총평했다. 송 의원은 “경기동남부권(광주·이천·여주·양평·가평 일대)에 자연보전권역이 거대한 개발 장벽 역할을 해서 국토의 균형발전을 막고 있고, 개발을 위해 도에서 적극 건의를 해줘야 하는데 (진보 성향) 도지사가 되고 나서 완전 무관심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 기후위성 사업을 꼬집어 “왜 (지금) 띄우나. 위성 체계는 국가적으로 해야 한다”며 “시급한 예산이 얼마나 (많은가) 약자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반면 김성중 부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이날 협의회 분위기에 대해 “RE100 관련법, 반도체 특별법 등 법안과 SOC 예산 등에 (국민의힘 의원들도)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후위성 지적에 대해서는 “위성은 (더 이상) 국가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예산이 어마어마하게 크지도 않고, 국방과학연구소가 고체 발사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 발사 비용도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은 위성을 통한 데이터 확보”라며 “(도만의) 데이터를 확보해 다른 데이터와 거래가 가능해지는 것”이라며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K-패스) 1199억 원 ▲광역철도망 구축(도봉산~옥정, 옥정~포천) 1850억 원▲접경지역 지원사업 164억 원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지원 180억 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860억 원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 375억 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덕정~수원) 1046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626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5297억 원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1695억 원 ▲소각시설 설치 사업 400억 원 ▲신분당선 건설사업(광교~호매실) 240억 원 10개 주요 사업 예산 총 1조 883억 원의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김한별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이천시 ‘이천 하이시티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44㎡ 총 29세대로 청년 12세대, 고령자 6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1세대를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시행사 대한토지신탁(주))을 도가 기부체납 받은 물량으로, GH에서 공급하는 호실은 101동 4·5호 라인이다. 청약신청은 다음 달 14~17일 GH주택청약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2월,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의회가 23일 ‘원포인트’로 제378회 임시회를 열고 37조 원 대의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도의회는 이날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의 올해 본예산에서 1조 534억 원(2.92%) 증액된 37조 1744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가결했다. ‘K-컬처밸리 협약 해제에 따른 토지매입비 반환금’과 ‘THE 경기패스’ 등 이번 추경 심사의 쟁점 예산 대부분은 도가 제출한 대로 처리됐다. 도의회는 K-컬처밸리 토지매입비 반환금 1524억 원과 THE 경기패스 2024년도 5~12월분 사업비 685억 원을 도가 제출한 추경안 원안대로 증액했다. 또 도내 청소년 교통비 지원 대상 연령을 13~23세에서 6~18세로 조정하기 위한 사업 예산은 원안대로 155억 원을 증액했다. 도의회 상임위 예비 심사 단계에서 일부 삭감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개최 지원’ 비용 7억 1500만 원도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증액했다. 반면 경기북부청사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RE100 달성’ 사업비 12억 원은 전액 삭감했다. 도의회는 해당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안에 편성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례 발굴을 위한 연구 용역비(1억 9466만 원)도 전액 삭감했다. 도의회는 지난 7월 신설된 AI국의 신규 사업인 ‘AI기반 우리 아이 푸드 스캔’(3억 원), ‘AI기반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지원’(5억 원) 예산을 사업계획 미비 등의 이유로 모두 전액 삭감했다. 경기도서관 관련 사업인 ‘경기도민 책 쓰기 프로젝트’(2000만 원), ‘경기도민 1000권 독서 기획’(2000만 원), ‘경기도서관 통합 디자인 및 가구제작’(21억 4000만 원) 등의 예산도 각각 전액 삭감했다. 앞서 도는 올해 본예산 36조 1210억 원에서 9867억 원(2.7%) 증액된 37조 1077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도의회에 지난달 22일 제출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도의회 도청예결위는 심의를 거쳐 기존 추경안 대비 667억 원을 증액해 의결했다. 김일중(국힘·이천1) 도의회 도청예결위 부위원장은 이날 추경안 심사 결과 보고를 통해 “도민들의 시급한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도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중점 현안을 뒀다”고 설명했다. 당초 이번 추경안은 지난 제377회 임시회(9월 2~13일)에서 처리될 예정이었으나 K-컬처밸리 협약 해제에 따른 도의회 양당 교섭단체의 대립으로 추경 심사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도의회 여야는 협상 시간을 가진 뒤 이날 원포인트로 임시회를 열어 추경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하나로 안산 다문화 거리 등 13개 골목 46개 여행상품을 50%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이라는 이름으로 골목 소재 19개 시군의 숙박과 연계해 지역 방문과 체류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품은 복합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앱에서 오는 30일부터 판매되며, 오는 11월 8일까지 해당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 앱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으면 1만 원 이상 골목 상품 구매 시 50% 할인(최대 2만 원),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 원 할인을 받게 된다. 주요 참여 골목·프로그램은 ▲수원 화성 행리단길 내 화성행궁 야경투어, 한옥카페 음료와 소원금박 키링 체험 ▲안산 다문화 거리 내 우즈베키스탄·베트남 음식 체험 ▲양주 소소한 마을 내 꽃그림 액자 만들기 등이다. 또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내 샐러드볼 만들기, 우쿨렐레 그리기, 모루인형 만들기 ▲김포 백년의 거리 내 어서와북변동 1인 투어키트 ▲파주 연다라문화거리 내 주민 해설사 동반 골목 투어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내 사운드 투어 등 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부터 여기어때 앱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 프로모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상품기획전에 맞춰 ‘경기골목’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획전 참여 골목 중 방문해 보고 싶은 골목을 댓글로 남기거나 하나의 골목을 선택해 여행 플랜을 구성한 댓글을 남기는 40명을 선정해 여기어때 골목 상품 3만 원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여기어때에서 골목 상품 판매가 종료되는 다음 달 27일까지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치킨 기프티콘, 커피 교환권,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상품기획전을 통해 특색있는 골목들의 숨겨진 매력을 도민들이 발견해 주길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6~26도, ▲성남 15~26도, ▲과천 14~26도, ▲안양 17~25도, ▲광명 18~27도, ▲군포 17~26도, ▲의왕 15~25도, ▲용인 14~26도, ▲오산 15~25도, ▲안성 15~26도, ▲이천 14~26도, ▲여주 14~2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4~26도, ▲하남 16~27도, ▲광주 14~25도, ▲파주 13~25도, ▲양주 12~26도, ▲고양 14~27도, ▲의정부 14~26도, ▲동두천 13~26도, ▲연천 12~25도, ▲포천 13~25도, ▲가평 13~25도, ▲남양주 14~27도, ▲구리 16~26도, ▲김포 16~27도, ▲부천 16~26도, ▲시흥 15~27도, ▲안산 15~26도, ▲화성 16~26도, ▲평택 16~2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7~26도, ▲강화 14~25도, ▲백령도 17~24도, ▲서울 16~27도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1.0미터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50~85%, 오후 45~8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제 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이 오는 27~29일 3일 간 성남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 성남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총 2만 701명(선수 1만7443·임원 325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6개 종목(정식 21개, 시범 5개)에서 실력을 발휘한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지난 1996년 제7회 대회 이후 28년만에 성남에서 개최된다. 26개 종목 중 보디빌딩, 롤러, 국학기공, 파크골프 등 4개 정식 종목과 자전거, 씨름, 그라운드골프, 수영, 당구 등 5개 시범종목은 1, 2부 통합 운영된다. 나머지 17개 종목 역시 1부와 2부로 나눠 시군 대항전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체조, 탁구, 볼링, 궁도, 국학기공, 당구 등 10개 종목은 일반부와 어르신부로 나눠 진행된다. 도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2019년부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장기간 개최가 중단됐다가 지난 2022년 제33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3회째 그 열기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대회 참가 인원 역시 지난해 참가 인원 2만 33명보다 668명 늘어났다. 코로나19 직후 열린 제33회 대회 참가 인원 1만 7617명에서 3084명이 증가한 수치로 재개 직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시군별로는 1부에서 수원시가 896명(선수756·임원140명)의 선수단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출전하고, 평택시가 888명(선수743·임원145명), 안산시가 878명(선수747·임원131명)으로 뒤를 이었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826명(선수707·임원119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내보내고 광명시 767명(선수657명·임원110명), 군포시 721명(선수605명·임원116명) 순이다. 21~22일 26개 종목 중 족구, 체조, 탁구, 배구, 그라운드골프, 당구 등 6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치뤄졌다. 족구는 1부 수원시, 2부 이천시가 우승했고, 체조는 1부 성남시, 2부 광명시가 패권을 안았다. 탁구는 1부 화성시, 2부 양주시가 1위를 차지했고 배구는 1부 남양주시, 2부 양주시가 정상에 올랐다. 그라운드 골프와 당구는 1, 2부 통합으로 각각 이천시와 화성시가 우승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27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인공지능(AI) 기술, 스마트 연출 기법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키네틱 멀티미디어쇼, 레이저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경기도는 공사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등을 해친 건축물 18곳의 정비를 완료했으며, 남은 33곳도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8월 도는 전국 최초로 공사중단 방치건물에 대해 정비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1차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공사중단 건축물’은 2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을 말하는 것으로, 제1·2차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계획(2018년 8월~2024년 7월)을 거치며 도내에는 총 51곳이 확인됐다. 공사중단 건축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높지만 대체로 건축주의 자금난, 공사대금 관련 소송 등 복잡한 법적 분쟁과 권리관계 문제가 있어 신속한 정비가 어렵다. 이에 도는 공사재개를 위한 전문가 자문 지원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수시·분기별 안전관리 실태점검도 실시해 현재까지 총 18곳의 공사 재개·철거 등 정비를 완료했다. 지난 1998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안양역 앞 번화가의 공사중단 건축물은 국회, 안양시, 건축관계자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철거한 후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 중이다. 용인시 처인구의 도시형생활주택은 지난 2016년 자금 부족 등 이유로 공사가 중단됐으나 건축관계자 변경 신고 등을 거쳐 공사를 재개, 지난해 7월 준공했다. 도는 남은 공사중단 건축물 33곳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지난 7월 수립한 제3차 경기도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에 따라 다음 달 11일까지 도-시군 합동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이천시 장호원읍에 있는 5개동 지상 16층 규모 아파트로 지난 1998년 착공 후 공정률 50% 상태에서 소송 등 사유로 공사가 중단돼 22년째 방치됐다. 또 건축주와 연락이 되지 않아 방치되고 있는 양평군 청운면 소재 근린생활시설(착공 후 32년 경과)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안전울타리·경고문 등 출입제한 조치 여부 ▲구조물·가설재 전도 가능 여부 등 시설물 관리 상태 ▲흙막이 등 가시설 및 옹벽 안정성 확보 여부 등이다. 필요 시 구조 분야 민간전문가에 의뢰해 구조물의 안전상태를 살필 예정이며, 점검 결과 관리가 미비한 현장에 대해서는 건축주와 시군에 보수 및 철저한 관리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박종근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건축주에게 공사 재개나 철거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자력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